시공하시는분들 도움좀.. 변기 필밸브 교체후에도 물샘 이유는 수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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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여곡절 끝에 필밸브를 완전히 새거로 교체했습니다.
![](https://img-api.cboard.net/img_n.php?image_url=https://kin-phinf.pstatic.net/20211202_82/1638404887917HorX0_JPEG/ae235.jpeg)
교체전에는 휘파람 소리가 많이 심했었습니다.(수면에 방해될정도) 교체 후에는 다행히 휘파람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귀 대면 미약하게 들리는데 방해되지 않는 수준의 소리입니다. 뚜껑 닫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정도.)
근데 여전히 미세하게 물이 계속 떨어지네요.(빨간색 동그라미 친 부분으로 물방울이 떨어집니다 1초에 두세방울정도)
교체했는데도 저렇다면 수압때문인게 분명한가요? 초보지만 제 상식으로 그것말고 다른 이유가 있을까 싶어서요.
원래 변기가 빌트인 되어있어서 타일을 박살내지 않으면 필밸브접근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작은 공간으로 겨우겨우 교체했어요. 하지만 필밸브 연결된 수압조절 장치를 업체불러서 부수지 않는이상 건드릴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해외라 국내구조와 조금 다를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수압이 유일한 원인이라면 제가 수압을 건들수 있는건 아파트내 저희집으로 들어오는 전체 수압은 컨트롤이 가능하거든요. 집 전체수압이 그렇게 놓다고 생각은 안하는데.. 확실히 필밸브 제거한 상태에서 물쏟아내는거보면 제 기준으로 수압이 장난 아니게 세긴 합니다.
최선의 방법에 대해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A. 타일을 부수고 내부에서 수압조절 장치를 건드린다. 업체를 불러야하고 시공시 내부에 접근이 굉장히 어렵게 안에 이것저것 붙여놨더라구요. 부수지 않고는 접근하기가 어려운상태고 업체부르면 몇십만원은 깨질것 같습니다.
B. 아파트 전체 수압을 낮춰서 해결한다. 이 방법이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키가 없어서 주문한 상태입니다. 수압이 전체적으로 낮아지면 불편할수도 있겠네요..
C. 누수가 심하지 않고 소리고 거의 들리지 않으니 그냥 현 상태로 사용한다. 일단 떨어지는 물이 물탱크 안으로 떨어져서 다행이긴 합니다.
사실 이전 필밸브 사용시 화장실 벽에 물이 새는 상황이 벌어진 상태인데요. 오늘 필밸브 교체하면서 보니 연결부 파이프에서 아주 소량의 물방울이 계속 그동안 쌓여서 물이 내부에서 고였던거 같습니다. 오늘 필밸브 교체하고 그 연결부에서 물이 새지 않는건 확인했습니다.(물론 추측입니다..)
조언 부탁드리며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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