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중단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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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8평대 아파트 리모델링을 남편 아는 분께 맡겼습니다.
저는 여러 업체와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고 견적서도 받으면서 결정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완강하게 아시는 분께 하고 싶다고 해서 그분께 부탁을 드렸어요.
일단 남편이 그분을 믿었고 그래서 현장에서 두시간 가량
저희가 원하는 부분 말씀드리고 견적서도 받지 않고
진행을 했습니다. 프라이드도 강하시고 이것은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저희가 요구하는 것도 다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저는 제가 원하는 부분을 프린트 해가며 보여 드렸습니다.
일단 5천만원 예상하고 있다 맞춰주실수 있느냐 해서
그안에서 가장 멋지게 삼촌이 해주겠다. 라고 하셨고
저는 사실 불안했지만 그래도 믿어보자 하며 지켜 봤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닌 거예요.
저희의 잘못도 있어요. 인테리어에 무지 하기에 삼촌말을 믿었어요.
1. 철거를 거실만 진행하자고 함. 강마루 깔기위해
2. 나머지 방들은 강마루위에 장판을 깔자고 함. 장판을 깔면 하자에 대한 설명을 해주지 않음.
3. 주방은 포세린을 깔기로 했는데 알고봤더니 데코타일을 깔려고 했던 거였음
4. 목수3명 , 페인트시공자 1명 약 8일가량 일함
기구 ? 를 하시는 분은 하루 일당이 48만원이라고 하심.
5.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벽 모든 면을 덧방을 함
6. 저가 브랜드 샷시를 달아 놓음 . 테이프를 다 뜯어놓고 kcc 손잡이를 달아놈
7. 천장 모든 조명을 목수작업을 하고 프레임을 만들어 페인팅을 함. 천장 사방군데를 다 뚫어놓음.
8. 작은방 두개 샷시를 목공시공하여 나무프레임 만들어놓음. 그안에 유리를 넣으면 된다고 함.
9. 우리가 말했던 폴링도어 중문 등 모든 문을 목공으로 만들어 제작함 .
10. 안방 베란다 화단을 벤치로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화단안에 흙을 그대로 두고 노란 나무로 벤치를 만들어놈.
11. 바닥도 타일 깔기로 했는데 나무를 깔아놈.
12. 거실 확장하면서 기존 샷시 제거하고 단열을 위해 샷시 하나 더 달았는데 안쪽을 다 나무자재로 깔아놈.. 수평도 안맞음
13. 화장실 유리박스? 그것을 왜 안했냐고 했더니 방수커튼을 할려고 하셨다 하심
14. 철거비용만 500만원 들었다 하심
(거실 강마루, 싱크대 상하부장, 베란다 하부장, 장선반, 드레스룸 시스템 판, 화장실 2개 욕조, 세면대 변기, 신발장, 샷시 3개)
처음에 제가 이상하다 이상하다 해도
남편이 믿어보자 했는데 결국 남편도 이상함을 느꼈는지
삼촌에게 이것저것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1. 철거(거실 강마루, 싱크대 상하부장, 베란다 하부장, 장선반, 드레스룸 시스템 판, 화장실 2개 욕조, 세면대 변기, 신발장, 샷시 3개)
2. 거실 샷시 1개 구입
3. 샷시 목공 프레임 (직접 만듦)
4. 조명 목공 프레임 16개 (직접 만듦)
5. 벽 전체 덧방 (직접 만듦)
6. 문 목공시공 5개 (직접 만듦)
7. 벤치 목공 (직접 만듦)
8. 거실 , 방2개 확장
9. 거실 열선
총 해서 비용이 얼마나 나왔냐고 물어봤더니
2300만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세부내역서를 달라고 해도 주지도 않아요..
저희가 애초에 믿었던 것이 잘못이기도 하지만
모든것들을 다 목공시공을 하고 목수를 8일동안 써야 할 작업인가요. 2300만원이 합당 한가요..
무슨 속셈이였을까요. 결국 저희는 인테리어를 중단하고 재리모델링을 할 예정입니다..
48평대 아파트 리모델링을 남편 아는 분께 맡겼습니다.
저는 여러 업체와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고 견적서도 받으면서 결정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완강하게 아시는 분께 하고 싶다고 해서 그분께 부탁을 드렸어요.
일단 남편이 그분을 믿었고 그래서 현장에서 두시간 가량
저희가 원하는 부분 말씀드리고 견적서도 받지 않고
진행을 했습니다. 프라이드도 강하시고 이것은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저희가 요구하는 것도 다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저는 제가 원하는 부분을 프린트 해가며 보여 드렸습니다.
일단 5천만원 예상하고 있다 맞춰주실수 있느냐 해서
그안에서 가장 멋지게 삼촌이 해주겠다. 라고 하셨고
저는 사실 불안했지만 그래도 믿어보자 하며 지켜 봤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닌 거예요.
저희의 잘못도 있어요. 인테리어에 무지 하기에 삼촌말을 믿었어요.
1. 철거를 거실만 진행하자고 함. 강마루 깔기위해
2. 나머지 방들은 강마루위에 장판을 깔자고 함. 장판을 깔면 하자에 대한 설명을 해주지 않음.
3. 주방은 포세린을 깔기로 했는데 알고봤더니 데코타일을 깔려고 했던 거였음
4. 목수3명 , 페인트시공자 1명 약 8일가량 일함
기구 ? 를 하시는 분은 하루 일당이 48만원이라고 하심.
5.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벽 모든 면을 덧방을 함
6. 저가 브랜드 샷시를 달아 놓음 . 테이프를 다 뜯어놓고 kcc 손잡이를 달아놈
7. 천장 모든 조명을 목수작업을 하고 프레임을 만들어 페인팅을 함. 천장 사방군데를 다 뚫어놓음.
8. 작은방 두개 샷시를 목공시공하여 나무프레임 만들어놓음. 그안에 유리를 넣으면 된다고 함.
9. 우리가 말했던 폴링도어 중문 등 모든 문을 목공으로 만들어 제작함 .
10. 안방 베란다 화단을 벤치로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화단안에 흙을 그대로 두고 노란 나무로 벤치를 만들어놈.
11. 바닥도 타일 깔기로 했는데 나무를 깔아놈.
12. 거실 확장하면서 기존 샷시 제거하고 단열을 위해 샷시 하나 더 달았는데 안쪽을 다 나무자재로 깔아놈.. 수평도 안맞음
13. 화장실 유리박스? 그것을 왜 안했냐고 했더니 방수커튼을 할려고 하셨다 하심
14. 철거비용만 500만원 들었다 하심
(거실 강마루, 싱크대 상하부장, 베란다 하부장, 장선반, 드레스룸 시스템 판, 화장실 2개 욕조, 세면대 변기, 신발장, 샷시 3개)
처음에 제가 이상하다 이상하다 해도
남편이 믿어보자 했는데 결국 남편도 이상함을 느꼈는지
삼촌에게 이것저것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1. 철거(거실 강마루, 싱크대 상하부장, 베란다 하부장, 장선반, 드레스룸 시스템 판, 화장실 2개 욕조, 세면대 변기, 신발장, 샷시 3개)
2. 거실 샷시 1개 구입
3. 샷시 목공 프레임 (직접 만듦)
4. 조명 목공 프레임 16개 (직접 만듦)
5. 벽 전체 덧방 (직접 만듦)
6. 문 목공시공 5개 (직접 만듦)
7. 벤치 목공 (직접 만듦)
8. 거실 , 방2개 확장
9. 거실 열선
총 해서 비용이 얼마나 나왔냐고 물어봤더니
2300만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세부내역서를 달라고 해도 주지도 않아요..
저희가 애초에 믿었던 것이 잘못이기도 하지만
모든것들을 다 목공시공을 하고 목수를 8일동안 써야 할 작업인가요. 2300만원이 합당 한가요..
무슨 속셈이였을까요. 결국 저희는 인테리어를 중단하고 재리모델링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