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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수시렁이가 아니라, 등각강>쥐며느리(Porcellio scaber) 라는 절지 등각류의 일종 입니다.
육서 절지류 일종으로 축축하고 습한 곳에서 서식합니다. 주로 식물의 연한 조직이나, 부패한
식물의 유기물을 갉아먹고 삽니다. 혐오스럽게 보일 수 있는 모습과 달리 사람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 아닙니다. 특히 비가 많이 오는 봄부터 여름 사이가 되면 쥐며느리는 활동을 하기 시작
하여 건물 내부로 종종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안에서 발견된 경우 우연히 하수구나 외부
유입로 들어왔거나 집의 화분에서 번식했던 개체 , 정원에서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유입 경로를 확인해보셔서 퇴치작업을 해야 할 것입니다 쥐며느리가 들어오는 유입
구를 우선적으로 차단하고 길목에 도포형 살충제 등을 분사하여 보행해충이 약을 밟고 죽을
수 있도록 잔효 효과가 있는 살충제를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아래는 애수시렁이와 관련된 내용이니 참고 바랍니다.
보통 성충은 4계절 내내 활동이 가능하며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왕성하게 활동합니다.
크기가 무척 작아 출입문 틈이나 창문의 비좁은 작은 틈으로도 유입이 될 수 있습니다.
유충은 비단, 양모, 염소가죽털, 알파카 털, 러그 등 가리지 않고 번식하며 섬유조직을
파먹어 손상을 유발합니다. 유충은 마디가 뚜렷한 갈색이며 배 끝부분에는 빗자루처럼
생긴 털이 빽빽하게 존재합니다. 집안에 유충이 발생했다면 번식했을 가능성이 높으니
원인물질을 찾아 점검을 해보셔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