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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벌레는 파리목> 나방파리과> 나방파리(Clogmia albipunctata) 애벌레 입니다.
인터넷상에서는 '하트나방' 이라고도 불립니다. 그 외에도 날개 모양이 다른 종들도 있습니다
나방파리 성충은 몸길이가 약 3mm 정도로 아주 작으며 잿빛색상으로 아주 미세한 털들이
가슴에 존재합니다. 지하실 화장실 벽면에 가만히 앉아 붙어있는 모습을 종종 관찰할 수 있는
데요 나방파리 암컷은 번식기가 되면 물이 내려가는 개수구나 타일의 틈, 물이 고이는 화장실
바닥 틈사이, 샤워실 습기찬 곳에 수백개의 알을 산란합니다.
보통 나방파리가 갑자기 나오는 이유는 봄과 여름철 사이에 기온이 올라가게 되면
번데기가 우화해서 갑자기 대발생을 하는 것입니다. 요즘 그렇지 않아도 출몰빈도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배수구 트랩을 점검하여 확실하게 차단을 하시고 배수구에 잔효성 살충제
를 분사해서 알 번데기와 유충을 죽이는 것이 해답입니다. 일부 잘못 알려진 방법 중에
배수구에 펄펄 끓는 물을 부으라거나 락스 희석물을 뿌리라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로 안됩니다.
왜냐하면 플라스틱 배수구는 뜨거운 물을 부으면 변형이 일어나고 마모가 되기 때문에
나중에 해충의 침입경로를 더 넓게 만들어버립니다. 락스는 애초에 살충제가 아니기 때문에
효과가 아에 없는 것이구요 ( 꼭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방법 추천하는데 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