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죽어서 영혼이 돼서 같이 이야기 나누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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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엄마가 죽었다고 소식을 들었어요. 아마 집에서 안방에서 혼자 죽은 거 같은데 어떻게 죽었는지는 모르고 죽은 모습은 못봤어요. 그리고 오빠랑 저랑 밥먹다가 제가 엄마보고 싶다고 울었어요. 막 그러다가 친구들 만나서 이것저것 얘기도 하고 어디 가고 그랬어요. 장례식은 안 했구요.. 그리고 나서 깼어요 한 오전10시쯤에... 그리고 다시 잤는데 막 애들이랑 어디 가서 있고... 그리고 마트에 어떤 삼촌이랑 아는 동생들이랑 친오빠랑 마트에 갔는데 용돈 13만원? 을 받고 집에 왔어요. 근데 엄마 영혼이 있었는데 별로 놀라진 않았어요. 엄마가 이것저것 얘기도 하고 집 정리하는 것도 도와줬어요. 근데 엄마가 갑자기 뭘 찾는 거에요. 근데 그 순간 나도 한번 벽 그냥 지나쳐 볼까 했는데 지나쳐 지는 거에요ㅠ (나도 영혼인가..?)아무튼 엄마가 제 지갑을 잡고 제 지갑 안에 있는 사진들을 지폐칸에 넣는 거에요. 그래서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어요. 그리고 거실에서 찍은 적은 없지만 저 혼자 흰색배경에서 앉아서 웃고 있는 사진보면서 제가 엄마한테 내 소원은 엄마랑 같이 한 번 사진찍어보는 거였다고 했는데 꿈에서 깼어요.
#엄마가 죽어서 참 다행이야 #엄마가 죽어서 우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