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사진이 어두워 확실하지는 않으나 먹바퀴벌레로 보여집니다.
바퀴는 곤충강에 속하는 무척추동물로 종래에는 메뚜기목에 속하였으나 최근에는바퀴목으로 분류되고 통상 바퀴벌레라 부르며, 전 세계적으로는 3,500여 종류가 있으며 환경적응에 따라 30여종이 인가에 침입하고 국내에는 8종 중 독일바퀴, 미국바퀴(이질바퀴), 일본바퀴(집바퀴), 먹바퀴의 4종이 주로 주가성 생태를 갖고 있습니다.
바퀴벌레는 불완전 변태 해충이고 야행성해충이며, 낮에는 나무껍질속, 장판밑, 씽크대, 문고리속,정수기속등 비교적 습기가 있고 따뜻한 곳에 숨어있습니다. 바퀴벌레는 못먹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종이, 가죽, 전선, 머리카락, 가래침, 굳은 피, 오물, 동물의 시체 등을 먹으면서 사람이 먹는 음식을오가며 먹기 때문에 병균의 매개체 역활을 하는 해충 입니다. 바퀴는 야행성으로서 낮에 바퀴벌레를 보았다면 바퀴의 서식 밀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한, 다리가 발달하여 민활하게 질주하는데 1초에 25센티를 갈 수 있습니다. 바퀴벌레의 형태는 알 -> 자충 -> 성충 의 발육단계를 거치는불완전 변태의 곤충입니다 바퀴는 군집 생활을 하는데 바퀴의 분에서 나오는 집합 페로몬(aggregation pheromone) 에 의해 유인되며, 단독으로 격리 사육한 개체에 비해 2마리 이상을 함께사육한 개체의 발육기간이 단축됩니다.
바퀴벌레는 알레르기성 질환 (기관지천식, 비염, 아토피성피부염) 등의 원인 물질로 바퀴벌레의 배설물 및 탈피 껍질 등의 미세한 입자가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의피부, 기관지 또는 비강 점막에 접촉하여 질병이 유발 됩니다. 간접적인 피해로는 박테리아,바이러스, 각종 기생충 등 수 많은 병원체를 매개하여 전염병을 유발시 킵니다. 바퀴벌레는 몸의표면, 특히 다리의 극모나 털에 묻어서 전파되며, 일단 섭취한 먹이를 얼마 후에 다 시 토해낼 때,소화기관을 거쳐 변과 함께 배설될 때 병원체를 전파합니다.
독일바퀴의 경우 전용 약제를 집안 곳곳에 도포하며 45일간의 박멸기간을거쳐 박멸이 가능하며,
큰바퀴종류인 미국`이질바퀴나 먹바퀴벌레의 경우 실내작업을 병행함과 동시에 실외 작업을 같이
해줘야 박멸이 가능합니다.
과다한 약품 사용과 잘못된 사용방법으로 인해 바퀴벌레의 내성과 기피성을 키워 박멸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사용시 주의를 기울어야하며 되도록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퇴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