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코타 타일로 바닥인테리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테라코타 타일로 바닥인테리어를 진행했어요.
인테리어 업체에서 제품구매, 시공 진행하셨고
공정은 2-3일 걸렸어요. (10평정도)
흑색매지를 하였고 바닥에 때가 많이 묻고 청소가 힘들 수 있으니 발수코팅을 하셨어요.

그 후 빨간 벽돌색이 색이 칙칙해지고 검은색얼룩들이 잔뜩 묻어있게 되었고 제가 컴플레인을 걸자 발수코팅을 한번 더 처리하면 괜찮다며 추가 코팅작업을 진행.
(손걸레로 물통에 담가가며 직접 손으로 진행방식)

타일들은 눈으로 보아도 물을 많이 흡수한 상태처럼 보이고 얼룩이 더 심해졌어요. 2차 컴플레인을 했고 작업자는 그 얼룩을 지우기 위해 다시 약품을 사용하여 발수코팅을 없애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2일 소요/ 손걸레로 물통에 담가가며 직접 손으로 진행방식)

그런데 그 후 타일 상태가 사진처럼 되었어요.
마른걸레로 청소도 해보고
물티슈로 닦아 봐도 닦았을땐 빨간색이 나오지만 마르면 곧바로 흰색 얼룩이 올라와요.
실내화 신고 있어도 금방 자국이 남는 것 같아요.
손으로 만져보면 타일이 살짝 물렁 하는 느낌이고 고약한 냄새때문에 그 공간에 있을 땐 머리도 아프고 눈도 따가워요.
약품을 머금고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사진처럼 이런 상태의 바닥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바닥인테리어작업은 7월 초진행/ 마무리작업 후 7일정도 지난 상태)

왜 그런건지 이유도 모르고 오픈은 해야하는데 상태가 이러니
.. 대책이 있을지 전문가분들 조언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