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구(씽크대)는왜,원목으로하지않죠?

원목으로 작업 가능 ㅎ합니다

물론 일반적인 대리석보다 수명은 떨어 지지만

사용상이나 단기간의 손상은 없습니다

저희가 작업한 여러가지의 싱크가 하래의 불로그에 있으니 참고 하세요

건조목을 사용하여 방습,방부 처리한 상태이고

만일 상판이 못믿음직하면 인조 대리석으로 작업도 가능 합니다

안녕하세요

주방가구를 제작을 합니다.

주방가구를 원목으로 제작하지 않는 이유는 비용적인 부분과 실용적인 부분입니다.

먼저  원목으로 제작하면 비용이 아주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주 고가품이 되는 거지요.

또한 원목의 특성상 넓은 판재를 구하기도 어렵지만 있다 해도 휨이 발생하게 되며 틈이 벌어져

갈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원목으로 제작하는 가구(식탁, 화장대 등)의 경우 오랜동안(30~40십년) 나무를 방치해서

보관한 후 사용합니다.

보통 주방가구는 크게 몸체와 문짝으로 구성이 됩니다.

몸체는 경우 보통 PB에 치장(비닐시트접착, LPM시트 접착)을 하여 제작 합니다.

문짝은 MDF에 치장(도장, 비닐접착,무늬목접착)을 하여 사용합니다.

그런데 몸체는 거의 대부분 PB로 제작을 하지만 문짝의 경우 원목으로 제작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문짝 전체를 원목으로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프레임을 원목으로 몰다(형상)작업을 하고

내부는 MDF에 무늬목 등을 접착한 자재를 사용하거나  무늬목 맴브레인이라는 공법등으로 제작하여

조립한 후 도장하여 제작하게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또한 비용, 휨, 쪼개짐 등의 이유입니다.

요즈음 친환경 가구에 대한 관심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말하자면 예전에 사용하던 자재 보다 조금 더 친환경적이 자재를 사용해서 가구를

만든다는 표현이 정확하다고 하겠습니다.

엄밀하게 말해 친환경가구란 전혀 인공적인 가공이나 마감등을 하지 않은 자재, 공법 등으로 가구를

제작해야 친환경 가구라 할수 있는데 현실적으로 그러한 방법으로 가구를 제작하는 것은 정말

불가능 할 정도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PB, MDF의 등급 E2를 사용했는데 요즈음은 E1, E0 를 사용하니 예전 보다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소비자가 생각하는 것만큼 친환경가구일지는 소비작의 판단에 맞겨야

되지 않을 까합니다. 이를 정확하게 고지하는 것은 사업자의 몫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E1, E0의 자재를 사용한다 해도 도장을 하거나 비닐 접착을 할때 또한 유해물질(유기화합물)을 사용하니 또한 친환경에서 조금은 멀어지게 됩니다.

E2, E1, E0는 PB나 MDF에서 방산되는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을 가지고 등급을 분류하는 기준이며

보통 E2->E1->E0-S E0(Super E0) 순으로 적게 방산됩니다.

더 자세한 문의사항  있으시면 문의해 주시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원목이라면?? 옛날 오동나무 장농처럼 100% 원목을 말씀하시는지요?

이런 원목으로 장을 만들면 너무가 가격이 올라가서 요즘은 실용적이지 않습니다.

대부분 가구도 원목이라고 하지만 미송, 나왕 등의 나무에 무늬목 접착을 하거나 합판에 무늬목을 접착하는것 입니다. 물론 다리등은 원목으로 만들지요.

그래서 보통은 MDF에 필름을 접착하거나 원목(무늬목)을 접착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합판이면 더 좋지만 역시 가격 때문에 주로 MDF를 사용합니다.

원목무늬를 원하시면 필름 말고 무늬목 접착제품을 찾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