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이어 TMP는 9mm 루거 페러벨럼탄을 사용합니다 '기관단총'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기관 권총'입니다.
[3. 단거리와 장거리 저격수가 하는 일이 뭐고 차이가 뭐죠?]
단거리 저격수와 장거리 저격수는 따로 분류 되어 있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격수의 저격작전은 최대한 은밀하고 조용하게 적진에 침투해서 고가치 표적을 암살하고 이탈하는 특수작전을 펼치는 것이며 두세명에 불과한 저격팀은 적 보병과 전투가 벌어지면 절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저격팀이 작전 중에 발각되거나 발각될 가능성이 농후할 때는 전투하는 것이 아니라 임무를 포기하고 복귀하는 것이 더 일반적이고, 또 암살임무가 아니더라도 저격수는 은엄폐와 생존술, 장거리 관측 등에 특화된 전투원이기 때문에 적진 정찰이나 정보 수집에 활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격수의 주요 표적
저격수는 매우 한정적이고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저격임무 특성상, 주로 적은 횟수의 사격으로도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고가치의 표적들이 임무의 주 대상입니다. 저격 임무는 은밀하고 치밀하게 수행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교전이나 발포는 최대한 지양되지만, 저격수가 임무 수행에 사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저격수의 자체 판단이므로 때문에 고가치 표적 외의 인물들이 저격수의 표적이 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주 목표물
적 지휘관 및 장교 : 저격 임무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이상적인 표적. 적 지휘관을 사살하면 적 지휘계통에 어마어마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발의 총알로 가장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표적이죠.
통신병, 공병, 헌병 : 특수임무를 맡은 이들의 역할은 중요하면서도 순간적으로 다른 인원이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에 적을 지연시키는 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군견, 군견병 : 탐색 및 추적 작전으로 군견의 뛰어난 후각을 이용해 위장해 있는 저격수를 미리 발견할 수도 있고, 저격 임무를 수행하고 복귀하는 저격수의 생존성을 위협 하기에 목표물이 됩니다 (아무리 동물이라도..)
중화기 사수 : 기관총, 대전차 미사일 운용병이나 하다 못해 유탄발사기 사수라도 일반 소총병과 다른 것을 들고 있는 경우에는 일반 전투원보다는 표적 가치가 올라간다.
저격수 : 저격수에는 저격수로 맞대응 한다. 적 저격수를 발견하면 보통 아군 포병이나 공군의 화력지원으로 처리하지 굳이 위험하게 아군 저격수로 맞대응하는것은 현대전에 있어서는 그리 추천할만한 방법은 아니나, 적 저격수와 교전중인 지역에 가용가능한 아군 화력투사수단이 없거나 빈약할 때, 혹은 그 자리에 마침 아군 저격팀이 있어서 즉각대응할수 있을 때에는 아군 인원이나 장비를 보호하기 위해 대저격 작전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4. 특수요원이나 이런 사람들은 총만 써서 제압하나요? 아니면 칼 같은 것도 쓰나요? 칼을 쓴다면 어떤거 쓰죠?] (4번 과 5번은 한번에 묶어서 설명 하겠습니다.)
특수부대원 들은 총만쓰지는 않습니다. 근접에서는 무술 이나 근접 무기 혹은 주변 환경의 무기가 될만한 것들을 사용하여 언제든지 방어할수 있고 공격할수 있게끔 훈련을 받습니다
대부분 국가의 군부대마다는 다르지만 군용나이프가 있습니다
미국의 '네이비씰' 부터 프랑스의 'GIGN' 이스라엘의 '야맘'등 의 엘리트 특수부대들은 최첨단 장비들을 갖추고 있지만 근접전투로는 역시 군용칼이죠
이제 군용칼의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