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 시작이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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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시작이다 줄거리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쿨우주인입니다. 답변확정완료까지 꼭 부탁드릴께요!!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최근 중앙지들이 이전에 못 보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방 문제를 중요 의제로 다루며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는 것 ''노인과 바다'만 남은 부산', '고도 비만 수도권, 영양실조 지방,' '지방 소멸 위기, 국가 공멸 위기' 등등의 제목이 눈에 띈다.
과거 지방 관련 뉴스나 기획은 중앙 언론에서는 인식됐다. 지방 죽는다는 이야기를 하면 그들의 문제라고 낮게 평가했다. 특히 수도권은 수도권 규제 완화를 통해 서울을 국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대세였다. 지방은 뒷전이었다. 지방이 죽으니 지방 살리자고 하면 지역 이기주의로 몰아치며 오히려 면박을 주었다.
그러던 것이 최근 굵은 활자로 크게 보도한다. 무엇이 태도를 180도 바뀌게 했을까? 지난해 여름 발표된 감사원 보고서가 우선 주목된다. 인구 감소가 지속되면 대한민국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국가가 소멸할 수 있다는 충격적 내용이었다. 앞으로 50년 뒤 지금 인구의 3분의 1이 줄고, 또다시 50년 뒤에는 3분의 2가 넘게 줄어 불과 1500만 인구가 된다. 그러면 지방 소멸을 국가 소멸의 시작으로 인식의 전환을 시킨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 가운데 최근 지방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 출간돼 주목을 받고 있다. 과학계에서도 현재 지방에 대한 이해, 우리 미래에 대해 좀 더 깊은 이해를 할 때 연구를 어떤 방향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시사를 받을 수 있으리라는 점에서 책을 소개한다.
지방 소멸, 인구 감소, 저출생 고령화 등으로 표현되는 지방 문제는 우리 사회의 '회색 코뿔소'이다. 누구나 인지하고는 있으나 워낙 복합적 문제라 제대로 대처를 하지 않으면 지역 공동체 더 나아가 국가 전체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기 때문이다.
올 초 영남대 출판부에서 나온 '지방이 시작이다'는 현재 우리 상황을 가장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지방 관련 책이 간헐적으로 출판되기는 했다. 마강래 교수가 '지방도시 살생부', '지방분권이 지방을 망친다'등의 연쇄작을 써왔다. 강준만 교수가 '부족국가 대한민국',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서울민국 타파가 나라를 살린다', 부산 언론인 출신 장지태 동서대 교수의 '서울 공화국은 안된다' 등이 있다.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도 '천천히 재생' 등의 책을 통해 중앙집중의 폐해를 지적해 왔다. 교육 시각에서 접근한 김종영 교수의 '서울대 10개 만들기'도 수작이다.
'지방이 시작이다'는 현장에서 쓴 르포가 포함돼 구체적이다. 게다가 저자가 지방 출신이면서 서울에서 성년기를 보내고, 일본과 미국 등에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써서 객관적이며 입체적이다.
많은 경우 지방에서 서울로 간 사람들은 나이 들수록 유턴하지 않는다. 특히 한창 활동할 때는 서울에서의 치열한 경쟁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타 내릴 수가 없다. 기업이나 관공서, 언론계 등 대부분 기관에 종사하는 지역 출신 인사들은 고향에 가지 않는다. 그런데 저자인 오영환 중앙일보 지역 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은 과감한 선택을 했다. 도쿄 특파원을 역임하고, 하버드대 연수 등을 하며 지역 문제가 중요한 국가 문제임을 인식하고 지방 문제를 화두로 삼고 파고들었다. 2019년부터 대구에서 근무하며 지역 문제에 대한 현안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발신하고 있다. 중앙 일간지 가운데 지방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는 유일한 사례라고 본다.
'지방이 시작이다'는 그가 3년여 지역 현장에 살며 느낀 것을 정리한 것으로 언론인으로 여러 경험을 하고 다시 거울 앞에 서 우리를 성찰하며 미래를 내다보자는 고언이다.
출처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5799
안녕하세요~ 쿨우주인입니다. 답변확정완료까지 꼭 부탁드릴께요!!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최근 중앙지들이 이전에 못 보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방 문제를 중요 의제로 다루며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는 것 ''노인과 바다'만 남은 부산', '고도 비만 수도권, 영양실조 지방,' '지방 소멸 위기, 국가 공멸 위기' 등등의 제목이 눈에 띈다.
과거 지방 관련 뉴스나 기획은 중앙 언론에서는 인식됐다. 지방 죽는다는 이야기를 하면 그들의 문제라고 낮게 평가했다. 특히 수도권은 수도권 규제 완화를 통해 서울을 국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대세였다. 지방은 뒷전이었다. 지방이 죽으니 지방 살리자고 하면 지역 이기주의로 몰아치며 오히려 면박을 주었다.
그러던 것이 최근 굵은 활자로 크게 보도한다. 무엇이 태도를 180도 바뀌게 했을까? 지난해 여름 발표된 감사원 보고서가 우선 주목된다. 인구 감소가 지속되면 대한민국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국가가 소멸할 수 있다는 충격적 내용이었다. 앞으로 50년 뒤 지금 인구의 3분의 1이 줄고, 또다시 50년 뒤에는 3분의 2가 넘게 줄어 불과 1500만 인구가 된다. 그러면 지방 소멸을 국가 소멸의 시작으로 인식의 전환을 시킨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 가운데 최근 지방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 출간돼 주목을 받고 있다. 과학계에서도 현재 지방에 대한 이해, 우리 미래에 대해 좀 더 깊은 이해를 할 때 연구를 어떤 방향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시사를 받을 수 있으리라는 점에서 책을 소개한다.
지방 소멸, 인구 감소, 저출생 고령화 등으로 표현되는 지방 문제는 우리 사회의 '회색 코뿔소'이다. 누구나 인지하고는 있으나 워낙 복합적 문제라 제대로 대처를 하지 않으면 지역 공동체 더 나아가 국가 전체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기 때문이다.
올 초 영남대 출판부에서 나온 '지방이 시작이다'는 현재 우리 상황을 가장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지방 관련 책이 간헐적으로 출판되기는 했다. 마강래 교수가 '지방도시 살생부', '지방분권이 지방을 망친다'등의 연쇄작을 써왔다. 강준만 교수가 '부족국가 대한민국',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서울민국 타파가 나라를 살린다', 부산 언론인 출신 장지태 동서대 교수의 '서울 공화국은 안된다' 등이 있다.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도 '천천히 재생' 등의 책을 통해 중앙집중의 폐해를 지적해 왔다. 교육 시각에서 접근한 김종영 교수의 '서울대 10개 만들기'도 수작이다.
'지방이 시작이다'는 현장에서 쓴 르포가 포함돼 구체적이다. 게다가 저자가 지방 출신이면서 서울에서 성년기를 보내고, 일본과 미국 등에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써서 객관적이며 입체적이다.
많은 경우 지방에서 서울로 간 사람들은 나이 들수록 유턴하지 않는다. 특히 한창 활동할 때는 서울에서의 치열한 경쟁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타 내릴 수가 없다. 기업이나 관공서, 언론계 등 대부분 기관에 종사하는 지역 출신 인사들은 고향에 가지 않는다. 그런데 저자인 오영환 중앙일보 지역 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은 과감한 선택을 했다. 도쿄 특파원을 역임하고, 하버드대 연수 등을 하며 지역 문제가 중요한 국가 문제임을 인식하고 지방 문제를 화두로 삼고 파고들었다. 2019년부터 대구에서 근무하며 지역 문제에 대한 현안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발신하고 있다. 중앙 일간지 가운데 지방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는 유일한 사례라고 본다.
'지방이 시작이다'는 그가 3년여 지역 현장에 살며 느낀 것을 정리한 것으로 언론인으로 여러 경험을 하고 다시 거울 앞에 서 우리를 성찰하며 미래를 내다보자는 고언이다.
출처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5799
지방이 시작이다 줄거리
지방이 시작이다 라는 책 줄거리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쿨우주인입니다. 채택완료까지 꼭 부탁드릴께요!!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최근 중앙지들이 이전에 못 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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