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하고 외출하기

여장하고 외출하기

작성일 2017.02.23댓글 2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14살 되는 평범한 남자인데요

제가 요즘 중이병이 들어서 여러생각을 하는데 가장 큰 고민이 여장하고 살고 싶은데, 그게 쫌 변태같이도 아니고 성전환 수술같은것도 아닌데 그냥 여자로 사는게 좋아서요.


*여기서 답변을 해주실때 여장같은걸 왜하는지 모르는 테클러나 성의없이 답변해 주시는 분들은 차라리 답변해주시지 말아주세요*



사실 제가 정말 변태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기도 하는게 정말 계속 성전환 수술하는게 싫다고 생각하면서 필자도 그걸바라지 않지만 누나대신 제가 여자로 태어났으면 좋겠다는생각이 드는겁니다. 변태라고 인정하고싶지않은데 어쩔수없이 변태 맞나봄.....따라서 결국은 군대 갔다오고 나서 22~23세쯤부터 30대정도까진 젊어서 여자로 늟어선 남자로 사는게 목표인데 이제 질문하겠습니다(장대한 서문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렇게 긴건 첨임)





1.우선 체형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우선 몸매는 전체적으로 마른 편이고요.다리가 짧진않지만 정말 여성스럽게 길어지고 싶은데 길어지는 운동법 같은거?좀 알려주세요.또,여자와 남자의 보통 신체적 차이를 알려주세요 (신체적 차이를 극복할수 있는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목소리요 변성기가 시작된거 같은데 안그래도 너무 허스키하고 낮아서 이왕에 수술을 할생각인데 의사선생님한테 어떻게 말씀드릴까요? 물론 엄마 앞에서 말하는거니까 "엄마! 나 여자목소리로 바꾸고 싶어!"라고 앞에선 말할수 었는 노릇이잖아요 ㅋㅋ  그런데 필자는 그곳에서 바로 수술하는지 자세히 모르니까 몸의 성장이 멈춘후에 수술을하는지도 자세히 모르니 종합병원에 갈생각인데 어떻게 검진을 하고 수술받는지도 알려주세요.



3.피부. 제가 남자긴 한지라 몸에 점인지 흉터인지 모르는 것이 3군데 있고 성형외과나 약을 바르면 지워지는지 궁금하구요, 얼굴이 좀 까만데 비비를 바르고다니면서 저녁에 세수를 잘하면 얼굴이 하얘질까요?



4.발. 제가 발이 키 155에 250정돈데 조금 큰편같아서 170정도만 크고 이후로 아무리커도260까지만 되고싶은데 많이 크지않게 못할까요?예방같은거요.



5.결국 이런 모든조건이 만족되면 한번 서울도가고 놀고싶은데, 정말로 들키지 않을까요? 네이버나 구글에 여장이라 치면 진짜 딱봐도 남자같이 음 뭐랄까 극혐이던데요... 진심 코스프레를 원하는게 아니라 "어머 남자였어?" 이런 반응을 얻을수도 있는 남자를 원하는겁니다...그러니까 아무 의심없이 여자화장실도 가고,(변태? 범죄인가...)진짜 평범한 젊은 여자로 살수있게 평소 습관을 알려주세요



6.(수정?까먹음)가발을 까먹었는데 가발을 써도 진짜 처럼보이나요? 가발을 쓰려면 머리를 다밀어야하나요?진짜 머릿결 처럼 보일정도의 가발은 얼마정도?(진짜 비싼건 너무 좋아서 가짜처럼보임...)또 붙임머리를 하는것도 낫나요? 가발이랑 붙임머리랑 뭐가 더 났나요?그리고 가발쓸때의 느낌좀요.상하면 차라리 생머리를 하는게 더 나을수도...




종문.음... 제 질문에 모두 만족할 답변이 나올진 모르겠으나 이정도 대량의 질문이면 내공 100드립니다. 한심하고 관심이 필요한 중2병 새@끼 처럼듣지 말아주시고 진심으로 조언을 구해주실수 있는 여장러? 아님 실제 여자분의 답변을 원합니다 (보통여자가 보면 기분 좀 변태같을수도...) 생각하고 고민하고 하나하나 다쓴거니까 정말 성실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이거 쓰는데 1시간 걸렸어요...반말과 존댓말이 섞여있네요.. ㅈㅅ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본인은 여자이고 가까운 주변들에 비슷한 사람들이 있어서 나름 몇가지 조언차 답변 드립니다.


진지하게 질문하신만큼 저도 진지하게 답변해드렸지만
국내엔 아직 시선이 좋지않고 코스프레조차도 이상한취급, 정신병자 취급을 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이상적인것보단 현실적으로, 그나마 괜찮은 방법들로 적어드렸어요.



적어주신 모든 질문에 통틀어서 가장 중요한건 [돈]이 정말 많이 들어갑니다.
부모님이 작정하고 넌 아들로 태어났지만 딸로 키우겠어! 라며 돈을 때려박아주시지 않는이상 14살의 금전적 여유로는 절대 불가능해요, 화장품 사는것도 간당간당 할만큼이요.

돈을 떠나서 방법이라도 알고싶어요! 라면 아래답변들을 읽어주세요.





1. 신체적 차이는 가슴,골반이 가장 크지만 이 두가지만 잘 가려주면 옷을 입은상태로 여성스러운 남자, 남성스러운 여자의 체형으로 구별은 힘듭니다. (오히려 손이랑 턱으로 구별하는데 이것도 사람에따라 구별이 힘듦)

특히 저는 근육이 많고 동생이 근육이 없는체형이라 코스프레할땐 제가 주로 남장을(키도 커서), 동생이 여장을하면 성별 구별을 못하시는분이 꾀 계셔요.

다리길이는 오히려 여자들은 남자만큼 길지 않습니다. 전부 힐을 신어서 길어보이는거고
종아리근육 때문에 라인차이가 가장 심하게 나오는데 운동보단 다리쪽에 근육이 안붙도록 마사지를 열심히해서 근육들을 풀어주세요.
운동을하면 남자들은 종아리쪽에 근육이 쉽고 예쁘게 잘 붙습니다. 적게 드시고 가벼운 운동,마사지위주로 하시는게 그나마 여자들처럼 다리라인 잡는것에 좋아요.
(여자들도 저처럼 운동을 많이해서 근육이 예쁘게 잘붙어있으면 전 여자여도 여장아냐?소리를 들었습니다. 지금은 관리중이라 괜찮지만요^^;)

배쪽 근육 때문에 허리라인도 여자들처럼 잘록하게 잡히긴 힘듭니다.
코르셋으로 조금씩 조여서 변형시킬순있지만 처음부터 과하게 조여버리면 근육에 무리가 심하게가서 험한꼴을 당할거예요.

가슴은 가슴작은 여자들도 많습니다, 국내 여성속옷은 뽕이 정말로 잘되어있어요.


대신 얼굴형의 차이는 심하게 있습니다.
여성은 얼굴길이가 전체적으로 짧고 턱에서 귀까지의 턱라인중 귀바로 아래에서 꺾이는 부분이 잘 안보이거나 굉장히 짧아요.
남성은 얼굴길이가 길고 턱라인이 보통 확실하게 보입니다.

중성적이라면 어느정도 화장이나 가발등으로 가릴수있지만 보통은 얼굴에서 티가 많이나요.


극복은 성형말고 답이 없습니다
노력으로 가능했다면 가슴작다고 좌절하는 여자와 키가 안커서 좌절하는 남자는 이세상에 없었을거예요.
(심지어 베이스가 있어도 한계점이 있는거라 다시 태어나는 방법말고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해요 ㅠ-ㅠ)
못생긴건 화장으로 다시 그리면되니까 괜찮지만 신체자체를 바꾸는건 현실에도 환생시스템이 도입되어야합니다.
옷으로 어느정도 커버해서 입거나 힐을 신어서 라인을 조금씩 바꾸거나 하는방법뿐이예요

└ 여성호르몬제나 여성호르몬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시면 극복까진 아니어도 조금씩 도움되는데
성격이나 털(..다리털이나 수염같은거), 피부, 근육을 변형하는덴 좋습니다. 대표적으론 "아마씨"가 있고 독성이 조금 있어서 한번에 많이 섭취하시진말고 '매일 한티스푼씩' 드시면 3개월만 지나도 몸이 꾀 많이 변해요! 남자들은 1개월만 지나도 성격같은게 조금씩 여성적으로 변하는걸 느낄순 있습니다. (경험담..) 





2. 부모님께 손을 뻗어도 금전적인 문제가 가장 크기 때문에 여장했을땐 최대한 말을 안하고 눈웃음으로 넘기거나 손짓으로만 하는게 좋습니다.

차라리 이돈으로 여장해도 신경안쓰는 나라로 유학가시거나 1번질문의 신체적으로 너무 남성적인 부분들을 중성적으로 수술하시는게 더 현실적으로 좋습니다.

태국의 성전환 수술을하신 '티파니쇼의 배우분들'도 목소리는 완벽하게 여자로 못바꾸셨어요.
키 180에 수술로 몸매는 보통 여성모델보다 훨씬 예쁘시고 행동도 동화속에 나오는 공주님들처럼 우아합니다, 얼굴도 헉 여신이다;라고 생각할만큼 아름다우셔요. 하지만 목소리는 조금 가는 남성목소리일뿐 여성목소리는 아니었습니다.





3. 국내 화장품들은 정말 좋습니다. 특히 미백크림도 엄청나게 잘되어있어요, 가격대 역시 너무나 비싸지만 꾸준히 장기적으로 계속 사용하신다면 꾀 탄피부도 밝은 피부톤으로 만들어줍니다. (사용을 중단하면 다시 돌아오는경우도 있으니 계속 사용해야해요, 그리고 피부톤이 밝아져도 화장을 추가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하얗게 만드는건 불가능합니다. 그저 화장으로 자연스러운 하얌을 만들어줄수 있는 그런 효과예요-보통 까만피부에 억지로 밝은화장품을 사용하면 우유색보단 회색이 되버림)

흉터는 흉터 제거수술이 있긴 합니다. 가격대가 너무 높아서 차라리 몸쪽은 옷으로 가리시고 얼굴쪽은 화장으로 가리세요.





4. 중국의 전족....이라고 작은신발을 신겨서 억지로 못크게하는 그런방법이 있긴한데 이건 발뿐만이 아니라 몸 전체를 망치는거니 그냥 운동을 최소로 하세요.
신발은 돈만있으면 맞춤제작으로 워커든 플랫슈즈든 맞추시면 됩니다. 260까진 어디서든 맞춤제작이 가능해요.
250은 저도 250이라 예쁘고 아기자기한 신발은 사이즈가 없지만 플랫슈즈나 워커들은 흔하게 있습니다
아니면 남성용클리퍼도 요즘 예쁘게 나오니 그걸 착용하시는것도 좋구요.

키가 저랑 비슷한데 어깨가 95사이즈를 넘어가시면 귀여운 옷은 사이즈도 없고 안어울립니다

중국대행으론 구매가 가능하지만 로리타스타일로 입으실게 아니라면 패스






5. 여자화장실은 들키는건 둘째치고 이용도 불가능하시면서 (신체적인 문제로 볼일보기가 힘드니...) 들키게 된다면 경찰서행입니다. 가능하면 화장실은 집에서만 이용하시고 여장하실땐 남자 화장실도 이용하진마세요.

아니면 위쪽에 적어드린 답변대로 유학가셔서 당당하게 여장하고 남자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태국 파타야쪽엔 티파니쇼장들도 많고 그쪽은 일부러 어릴때부터 수술을 시켜서 배우로 만드느라 180의 예쁜형아들도 아주아주 많습니다)






6. 요즘 패션가발 정말 잘나옵니다. 부분가발부터 통가발까지 아주아주 잘나와요.
인모가 아닌걸로 가격대는 보통 8만원 정도이고
관리가 어렵고 매일쓰신다면 한달에 한번은 새제품을 구매하셔야할거예요.

머리는 밀지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단발정도의 길이를 유지하시는게 가발쓰긴 더 좋아요.
(짧으면 잘벗겨짐)

붙임머리는 컷헤어일경우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적어도 단발넘어의 일명 거지존까지 와야 자연스럽게 사용이 가능해요.

+가발샵은 '핑크에이지'를 검색하셔서 보시면됩니다.
인터넷 구매도 가능하고, 앞머리가발을 구매했었는데 스킨쪽에 티안나고 좋아요.
(14년 코스프레 하면서 가발을 정말 많이 사용하고 다양하게 구매해봤는데 핑크에이지가 스킨처리를 정말 잘합니다. 최근들어 더 감쪽같아졌어요.)





+

국내에선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들도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여장하고 길거리를 다니시는건 거의 시한폭탄을 몸에 달고 나가시는거라고 보시면 될거예요.
그래서 20대 중반까지 여장으로 다니고 싶다면 유학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티파니쇼 배우가 되면 쭉 하셔도 좋구요 ^^! 예쁘다면 상상이상으로 수입이 많습니다)

그리고 중2병이라고 하셨는데 의외로 중3,고1쯤되면 현타맞고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1회 그나마 봐줄만하게 여장을 하는데도 화장품값 20만원-50만원(한번 구매하면 매일 화장하는기준으로 1,2개월은 사용합니다)은 좋게 잡으셔야하고
보정속옷도 10-20만원치
렌즈와 가발은 적어도 10만원
체형유지는 5개월이상 꾸준히 하셔야 5개월째부터 만족하실거예요.
미용도 3개월이상 꾸준히 하셔야 3개월째부터 봐줄만해집니다.

여자들도 여자처럼 꾸미고 다닐려면 굉장히 힘들고 저는 여자인데도 일주일에 한두번만 제대로 꾸미고 평소는 나몰라라 하고 다녀요.


자신에게 어울릴법한 옷들도 모으셔야하는데 저랑 사이즈가 비슷해보이거나 저보다 작아보이니 옷을 구하는건 크게 어렵지 않을거예요.
대신 같은 인터넷에서 코디쪽으로 많은 종류를 보고 익혀주세요.
(솔직히 이건 여자들도 코디하기 너무 귀찮고....힘들고...하기싫고.....)


얼굴이라던가 어깨(아주 중요, 어깨 100사이즈가 넘어가면 여장은 여태 인터넷에서 보신 웃기려고 하는 여장사진들처럼 됩니다.)외 사이즈라던가 체형을 자세히 몰라서 정확한 조언은 못해드리지만 

코디는 귀여운 여자처럼 생기진 않았지만 중성적으로 생겼어! 라면 차라리 요즘 걸크리쉬라던가 정장스타일, 외국여성들 스타일로 입으시면 좋을거예요.


14살이시면 학교에서나 주변간섭이 너무 심해서 자유롭게 못하시고 운동은 고등학교때 하기 싫어도 강제로 하게될거예요.
(여장은 여장일뿐 주민등록상으론 남자라 이건 주민등록상의 성별을 바꾸는게 아니라면 극복할수없습니다)
무엇보다 학교에선 만화만봐도 힉;;오타쿠;;;라면서 왕따시키는게 흔한데 여장러라고 커밍아웃하면 결과는 뻔하죠.. 평소에도 여장까진 아니라 좀 예쁜 남자애처럼 하고 다닌다면 여자애들은 관심을 많이 주겠지만 아예 여장을 하고 다니는건...(이하생략)



평소에도 여자애처럼, 원래 여자인것처럼. 다니는건 국내에선 불가능하고 가끔 여자취급을 당해보고싶어! 라면
코스프레쪽에 문의주신것처럼 가끔 코믹월드 같은곳에서 여장 코스프레를 하시는건 어떨까요?
물론 혼자 심취해서 하는것, 웃기려고 하는것말고 진지하게 한다면 지금 유명한 여장코스어들처럼 "뭐야?여자아냐?남자라고?거짓말!" 같은 반응을 많이 들으실수있어요.

그러다 진짜 예쁘단소리를 많이 듣고 굳이 말하지않을때 여자로 알고있을 만큼 여장에 달인이되면 한번쯤은 여장한상태로 홍대에 쇼핑다니거나 하는것도 좋습니다.-가능한 짧게 다니시고 화장실가는건 피하세요.
(전 평소 남캐코스프레=남장을 하고 어정쩡하게 코스풀고 집갈땐 킹게이처럼 생겼다는 소리도 자주들어서 일본갔을땐 한번정도 동생이랑 여장/남장으로 다닌적이 있긴해요)

여장을 연습하고 실패해도 욕먹지않는건 코믹월드에서 여장코스해보는게 습니다.
연습은 정말 중요하니까요, 여자들도 화장 처음할때 이상하게하고 홍대같은곳을 나가면 "야 저여자봐 가부키네ㅋㅋㅋㅋ"라는 소리가 작게 들리기도해요.



제 주변엔 질문자님이 상상하시는 그 이상으로 특이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에게 평소 사담을 나누면서 들었던 이야기들을 꾀 적어드렸는데 아직 국내는 동성애조차 범죄니 장애니하는 말도안돼는 미친소리를 듣고있어서 질문자님이 원하는 대답은 듣기 힘드셨을거예요.

그래도 도움되셨으면 하고 부산쪽 지인중 저번 게임행사때 여장을하고 온 지인도 있었습니다.

평소 일반인들이 많은곳에서 하기는 어렵겠지만 서브컬쳐에 관련된 행사에서 종종 하시는건 재미있고 반응도 좋아요. 정말 예쁘면 뜻밖의 남자친구도 생길수있구요 ☞☜


나중에 정말 잘하게된다면 커밍아웃해도 주변에서 아무말 못하기도합니다!

그만큼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저희집은 엄마가 "계집에는 남장을하고, 머스마는 여장을하고.. 집안꼴이 가관이네" 하고 넘어가셔요, 친척들한테 저희둘 사진 뿌리면서 자랑하기도하구요ㅋㅋㅋㅋ,,,,,,,




나름 부계정으로 쓰고있는 계정이라 동생 신상도 안나오고 픽션없이 모두 팩트로 적었습니다

더 궁금하신게 있다면 의견으로 남겨주세요.



이건 좀 다른이야기인데 중간에 "딱봐도 남자같이 음 뭐랄까"는 검색어를 어떻게 하신지 모르게지만
[중국 여장/ 대륙 여장]으로 검색하시거나 루리웹쪽으로 가신다면 예쁜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국내의 정말 잘하는 여장러들은 국내활동도 잘 안해보이지만 중국 웨이보랑 일본의 여장 코스어들보면 여자인 저는 자괴감이들만큼 예뻐요.
(가슴보고 여장이라 뻥치는 남자아냐?싶으면 소품이 잘되어있어서 사진으론 가짜 가슴이나 가슴골 모은게 구별이 힘들어요, 일부는 진짜 소품이나 가슴골만든 여장. 국내 코르셋 누드브라라던가 성능좋은건 남자가슴도 골을 만듭니다 =_=;;)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 체형은 발레를 해보세요. 물론 굉장히 남성적이기도 한 춤이지만 기본이 쭉쭉 늘리는 것이라 몸선도 예쁘게 잡힐거에요.
2. 목소리는 그냥 저음 내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 차라리 뮤지컬학원같은데에서 목소리를 배워보는 건 어떨까요? 수술은 아직 어리시니까 최대한 미루시고요. 몸짓도 고와질테고요.
3. 피부는 근데 타고나는 게 커서.. 그냥 매끄럽게만 잘 가꾸셔도 좋을 것 같아요. 선크림 항살 바르시고 흉터자국은 피부톤보다 살짝 어두운 컨실러로 커버하시면되고 선크림이나 파운데이션처럼 메이크업 제품은 반드시 클렌징 꼼꼼히 잘해주셔야 해요. 폰즈 클렌징 오일 추천드려요. 올리브영에 있고요. 파운데이션 피부톤 맞추기 어려우실땐 테스터 제품을 목에다 칠해보시고요
4.발 크기 좀 크면 어때욬ㅋㅋㅋ 여자도 발 큰 사람있고 발레 배우시면 더 유리하실거에요 ㅎㅎ
5. 천천히 느긋하게 준비하세요. 아직 어리시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는 서서히 만들어지는 거에요. 어리시니까 발레 시작하시면 더 빠르게 몸이 잡힐 것 같네요. 억지로 쭉쭉 찢어도 될 나이니까 ㅎㅎ 공연위주말고 기본 위주로 잡아주는 학원으로 가셔야 제대로 익힐 수 있어요.
6. 학생때라 장발로 기르기가 힘드시다면 여자 숏컷스타일 위주로 자르고 다니시고 20살 되시면 장발로 기르세요. 가발, 붙임머리는 어떻든 티가 나요.

여장하고 외출하기

... 고민이 여장하고 살고 싶은데, 그게 쫌 변태같이도... *여기서 답변을 해주실때 여장같은걸 왜하는지 모르는... 네이버나 구글에 여장이라 치면 진짜 딱봐도 남자같이 음...

여장하고외출

여장을 하고 외출했는데신고당하면어떻게되나요 감옥에가나요 법적으로 어떻게 처벌되나요. 여장을 하고 외출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된 사항이 아니지만, 일부 나라에서는...

여장하고외출하

여장을 하고 외출했는데신고당하면어떻게되나요 감옥에가나요 법적으로 어떻게 처벌되나요. 아무상관이 없는데 여장하고 여자화장실이나 목욕탕 가면 감옥 갑니다

여장하고외출하면 신고 당하나요.

... 그냥 여장만 한 건데 옷도야한옷입지도않았는데 경찰서에 가지 않죠. 아니요.신고...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도 여장하고 밖에 나가는 남자들 많이 나왔어요.

여장남자입니다.

제가 외출을 마치고 집에 들어온 사이 제 옷장에 보관중인 화장품, 치마, 원피스... 근데 여장하고 다니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지 않나요? 막 변태로 오해한다거나?

부탁드려요 (여장하는법)

... 동생도 치마입고 여장한체 외출하는데, 저랑 팔짱끼고 같이 다니면 여자애 같은 느낌 들어요. 질문자님도 가급적 치마 입으시고 걸으시거나 앉으실때 속에 안보이게...

여장남자 이해.

... 여장남자요.여장남자 하는데 간혹 제 자신이 여자라고 생각 할 때 많아요.속옷은 전부 여자 속옷.겉옷은 집에서 치마.외출 여성 77 바지와 블라우스와 잠바 또는 가디건.만약...

여장하고나가면

여장을 하고 외출했는데신고당하면어떻게되나요 감옥에가나요 법적으로 어떻게 처벌되나요. 성소수자 인권이라 경찰즉시 체포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성소수자 자유국가입니다.

제 친구는 남자인데 여장하고 스타킹을

제 친구는 남자인데 여장하고 스타킹을 신는데 그 스타킹을 찢어서 찢어진스타킹 신고 외출하면 처벌대상인가요? 안녕하세요. 서울지방변호사회-네이버 지식iN 상담 변호사...

남자가 여장하고 돌아다니면안되나요?

... 그러니 여장을 하고 외출을 하시는게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만약 여장이 문제가 된다면, 트랜스젠더와 같은 분들은 법률적으로 위반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