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를 처음키워봐서요ㅠㅠ

몬스테라를 처음키워봐서요ㅠㅠ

작성일 2024.01.15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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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큰 몬스테라를 식물집에서 데려왔는데
거기서 화분에 다 심어서 물목욕? 하고 사왔습니다!
식물을 처음 키우다보니 모르는게 많아서 문의드려요ㅠㅠ

물을 언제쯤 줘야할지 몰라서 식물 수분측정계를 꽂아서
그걸 보며 주려고 꽂아두고 키우는데 어제 물운 듬뿍 주었구요

데려오기전엔 몰랐는데 어제 물주면서 보니

★ 잎이 하나는 구석에 색이 조금 변하고 있고,
(이 잎은 뒤집어보니 투명한 진짜작고 살짝 길쭉한 벌레 2마리있길래
바늘로 찔러서 죽였어요.. 다른잎에는 안보이더라구요-)

★ 뒤집으면 검정색 점같은게 있는것도 있고,
★ 먼지인건지 하얀게 살짝 묻은것도있고,
★ 마지막 잎하나는 갑자기 노랗게 변하더라구요ㅠㅠ

그냥 두어도 괜찮은 걸까요??
혹시나 해충이라면 집앞에 다이소가 있긴한데
거기서 식물해충약 사서 뿌려도되나요?

집이 동향집인데 거실은 따뜻한편이구 (난방없이 23-24도)
추울까봐 창문과 최대한 떨어진 거실쪽에 두었습니다!
신축고층아파트이며, 1달살며 집에서 벌레를 본적은 아직 없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투명한+길쭉한 벌레라는건 직접 볼수는 없으나 '총채벌레'일 가능 성이 있습니다. (실내,조건만 맞으면 연중 발생함)

-- 총채벌레인 경우 기간을 두고 관찰하면 곧 다른 개체의 벌레가 눈에 띄거나,발견됩니다. (벌레의 길이는 1mm ~ 3mm내/외이며, 어린유충은 흰색을띄고,성충은 연녹색,갈색을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해충약을 뿌리려 하신다면 반드시 해당벌레에 적용된 약제를 써야합니다.

-- 질문에 등록하신 사진의 1번+2번의 사진에서처럼 갖 자라난 어린잎의 부분적인 황변현상은 대개 어린잎이 발육하여 자라나올때 어떻한 영향을 받아 해당조직에 결함이 생긴경우로 미관상 좋지않아보이나,특별하게 잎에 큰 영향을 주진 못합니다. (등록한 사진 3,4,5번의 경우도 같은 맥락이나 증상만 다를뿐이며.. 중점은 해당 증상이 번지느냐,안 번지느냐를 따져야 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번지지 않으면 문제가 없음을 말합니다)

-- 6번째 사진의 식물의 잎에 하얗게 묻은것은 식물에게 급수한 수돗물의 무기물이 이온 상태로 녹아 있던것이 수돗물이 마르면서 잎에 물이 마를때 땟자국이 생긴 흔적에 가깝습니다. (잎에 물을 뿌리면서 키웠다면 능히 생길수가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해충은 아니며,실내에서 화분을 관리하며 수돗물을 급수하다보면 흔히 보이는 현상이지요..

-- 7번째의 사진은 (1) 크기는 작아도 오래된 늙은잎의 수명을 다하여 죽는 현상이거나. (2) 잎의기능이 현저히 떨어진 원인(흔히 그늘진 환경의 조성,환경변화로 잎의 기능이 대부분 쓸모 없게 됬을때 도태되는현상). (3) 환경의 변화(온도,햇빛,수분,공기 등의 조건이 급변하는 현상에 의한 잎상함/조기낙옆 현상)등에 의하여 생깁니다.

​몬스테라 관리방법. (출처: 본인작성)

몬스테라의 자생지를 보면 카리브(멕시코 인근)이 서식지로 나오며,잎이 큰 식물들은 보통 높은 공기중의 습도를 필요로 합니다.

또한 덩굴성 식물로 자연상태에서는 나무,바위 등을 타고 올라 최대20m 까지 자랍니다.

햇빛: 열대림에서 자생하며,주변의 장애물(나무,돌)등을 타고 자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광이 내리쬐는 곳보다는 간접광이 들거나,반음지,밝은음지 등이 좋습니다. (창문을 통하여 들어오는 빛이라면 무난 합니다.. 강한 직광만 주의)

온도: 겨울철 월동 적정온도는 15도 전/후가 좋으며, 평균적으로는 15도 ~ 30이하가 적당합니다.

통풍(공기의 흐름/이동): 통풍이 잘되면서도 비교적 높은 습도를 요구 합니다. (봄+겨울철에는 건조를 조심)

토질: 굵은마사 정도의 알갱이 입자가 섞인 '모래참흙'이 적당합니다. (토양ph농도: 중성~약산성 범위)

물: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로 잘 마르지 않기에 겉흙이 말랐을때 급수하며,평소에는 겉흙이 말라갈때 줍니다. (토양에서도 보셨듯 물빠짐이 잘되어 토양내 공기유통이 잘되고 촉촉한 토양을 좋아합니다)

* 시간대 별로 나뉘는 일조량에 따른 위치(지형)의 기준은 아래를 참고 하세요. (사람마다 기준의 차가 있어 의견이 엇갈릴수 있습니다)

양지: 하루 일과중 5시간 이상 직광이 비추는곳.

반양지: 겨울철 직광이 2시간 가량 비추며,그 외의 시간은 간접광이 비치는곳으로 방충망+창문을 통해 햇빛이 들어오는 장소.

반음지: 간접광을 많이 받으며,아침/저녁시간때에 3시간 전/후로 비추는 곳입니다.(빛이새는 나무그늘,커튼,창문을 통하여 빛이 들어오는 위치)

음지: 하루 일과중 2시간 미만으로 해가 비치며 낮 시간대에도 어두운 장소를 말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아직 문제가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노랗게 변한 잎은 작지만 오래된 잎으로 자연적인 하엽입니다.

화분에 물이 흡수되는 원리와 기본적인 실내식물 관리요령에 대한 제 블로그의 자료를 첨부합니다.

물을 많이 주는 것과 자주 주는 것을 구분해서 물주기를 해야 식물을 싱싱하게 키울 수 있으니 식물관리에 참고해서 건강하게 키우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db1664/221720980165

히메몬스테라 색이 변했어요ㅠㅠ

... 또 밤 12시 넘어서 보니까 진한노랑 연두색으로 변했어요 제가 식물이랑 히메몬스테라 이런 종류를 처음 키워봐서 그런데 혹시 왜 이런걸까요ㅠㅠ 히메를 구매한 곳에서는...

몬스테라 잎색

안녕하셍여 몬스테라처음키워보는데 한두달정도됬구 잎끝쪽색이... 관리잘못해서죽어가는건가요?ㅠㅠ 마르고 있네요 물을주실땐 한번에 듬뿍 밑으로 물이 줄줄 나올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