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이파리가 노란색으로 변해요

방울토마토 이파리가 노란색으로 변해요

작성일 2024.01.09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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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너무 오랫동안 분리를 안해줘서 뿌리가 합쳐지듯 자란 다이소 방울 토마토예요
분갈이를 해주려구 분리하기 위해 뿌리에 살살 물을 뿌리며 분리했는데 병에 걸린걸까요
어떻게 조치해야 할까요?
키운지는 10월 21일에 심었으니까 두달 반 정도 되었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해당 증상의 원인으로 작년10월 21일경 분갈이를 한 이후가 원인이라 보기는 어렵고, 원인이 있다면 겨울철 성장저조/생리작용이 잘 이루어지지를 않던가,기능이 저하되어 나타난 증상이라 보시면 됩니다.

-- 첫번째 사진 맨 앞의 토마토의 아래쪽 잎이 누렇게 된 원인은 (1) 질소부족(겨울철 생리작용 저하 원인)이거나. (2) 시간이 흐른만큼 잎의노화+겨울의 계절적 원인에 의한 조기 잎상함. 등의 증상으로 보여집니다.

* 문제해결: 겨울철에는 식물들이 성장이 저조하거나,휴면상태로 거의 성장을 잘 하지 않음으로... 겨울철에는 최대한 적정온도+햇빛을 많이 받을수 있게 하여줍니다.

잎이 아래로 말림 현상/증상. (출처: 본인지식. 해당작물: 토마토)

잎이 아래로 말리는 원인은 식물의 생리작용을 이해하면 어렵지 않게 이해/해결할수 있으며,따라서 생육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표면상으로 보았을때는 문제가 있어 보이는 아주 흔한 '생리장해'의 증상 입니다.

새순부위/어린잎의 잎말림: 질소는 식물체에 흡수되면 식물체는 질소 성분으로 아미노산을 합성하고,성장호로몬이 함께 만들어 집니다. -- 이렇게 만들어진 호로몬이 성장하는 어린잎+줄기로 이동하는데 이때 새순+어린잎에는 호로몬이 많아지면서 말리는 현상이 발생하며,이는 정상적인 현상 입니다. (야간 시간에는 낮에 펴져있던 잎이 조금씩 말리는 현상이 있답니다)

그 외의 식물잎이 말리는 원인: (1) 햇빛이 양질적이지 않아 잎에서의 양분합성/생리작용 불량일때. (2) 식물체의 생육활동/양분의 생리작용이 불량하여 수세가 약할때. (3) 칼슘(석회)가 부족하거나,흡수장애가 있을때.(세포의 분열+신장+구조형성에 관여하며,세포막을 강하게 함)

토마토 관리방법 입니다(출처:본인작성)

토마토는 카리브인근과 남아메리카가 원산인 가지과의 식물로 양질의 햇빛,양호한배수성+비옥한 토질+깊은토양을 필요로 하는 열매채소 작물입니다.

온도: 생육적온은 (낮) 25~27 (밤) 15~17도가 알맞습니다.(아열대성 식물로 최저 5도 ~ 최고 35도까지 온도 적응을 하지만 10도 이하가 되면,성장이 불량해지며 잎의기형이 증가하고,5도이하가 되면 생육이 정지함)

* 30도 이상의 고온에서는 생육이 불량해지고,호흡작용의 생리활동이 광합성에 비하여 늘어나 양분을 소모하게 되고,생식생장이 둔화되어 꽃대가 잘 나오지 않거나,떨어지는 문제를 발생 시킵니다.

토양: 토마토의 뿌리는 비교적 깊고,넓게 자라기 때문에 토질은 배수가 좋고 보수력이 있으며 깊은 땅이 적합 하므로 참흙('참흙'이란 흙은 모래와 점토 구성비율중 점토함량이 37.5% 의 대부분의 식물이 잘 자라는 토양임)이 적당하며 토양 산도는 PH 6 ~ 7 이 알맞습니다.

일조량(햇빛):보통 열매를 맺는 식물은 양질의 햇빛과,많은 일조량을 필요로 합니다. (흙에서 빨아 올리는 양분도 중요 하지만 식물이 자라나게 하는데 필요한 양분은 광합성 작용을 통해 얻어진 양분이 핵심입니다)

* 열매를 맺는 식물이니 만큼 평균적으로 하루8시간 전/후의 시간만큼 햇빛을 쬘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수분(물): 물은 겉흙이 말랐을때 화분 아래로 물이 조금스며 나오도록 주며,1번 공급할 물을 한번에 전부 주는게 아니고,2번 이상 나누어 흙을 고루 적셔가면서 급수 합니다.

* 토마토가 생육시에는 다량의 수분을 필요로 하지만,통기성이 불량하여 토양내 산소가 적은 환경에서는 뿌리가 취약해지기 쉬우므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 배합된 흙의 토질에 따라서 틀려지므로 보습성을 올려주는 재료가 많을때는 속의 흙까지 확인후 줍니다.

통풍: 항시 통풍이 잘되는곳에 배치하여야 합니다. (따뜻하고,통풍이 불량한 환경에서는 뿌리가 상하거나,장해가 올수 있습니다)

그 밖에는 지주대(버팀목)은 토마토가 자라 나오면서 기울어져 쓰러질것 같으면 그때 지주목을 세워서 쓰러지지 않게 해주시면 됩니다.

(토마토는 가지과의 식물이지만 줄기가 계속자라는 생육적 특징이 덩굴같은 모양을 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정한 높이까지 자라면 쓰러집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신경 많이 쓰시면서 키우시는 걸로 보입니다^^

분갈이 후에 잎이 누렇게 변한거죠?

그렇다면 분갈이 후 뿌리가 안착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그 과정에서 수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여 잎이 일부 누렇게 변한것 같습니다.

기존 처럼 관리를 줄해주시면 잘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 잎이 잘 나온다면 식물 자체에는 이상이 없는것으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어린 식물일 수록 환경 변화에 민감하고 수분을 촉촉하게 유지해주시는게 좋습니다.(과습 주의)

그리고 햇빛을 충분히 잘 받아야 웃자라지 않고 튼튼히 자랍니다.

현재 크기에서는 겉흙이 마르면 바로 물을 충분히 주는게 좋으며

더 성장하면 지주대로 튼튼히 고정해 줍니다.

옆줄기, 또는 곁가지가 생길 때마다 줄기를 잘라주어야 영양분이 분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줄기가 많아지면 잎도 많아지고 통풍이 나빠져서 병에 걸리거나 벌레가 생기기 쉬워집니다.

순지르기를 하면 가지가 늘어지지 않고 튼튼하게 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