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키우는법, 장미 병

장미키우는법, 장미 병

작성일 2022.09.09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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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보 식집사라ㅠㅜ

장미에 빠져서 덜컥 들여버린지도 5개월이 넘어갑니다..만
요령이 없어서 그런지, 5월쯤 한송이 겨우 피우고는
갑자기 정체불명의 진딧물??응애와 매우 얇은 거미줄로 뒤덮여 낙엽현상이 생기는겁니다.,, 그렇게 지금 잎하나없이 대만
삐죽삐죽... 그중 몇개는 갈색으로 변해서 병든것같고 그러네요..

참고로 초록색의 작은 벌레??들이 엄청 많았다가 지금은 없구요.. 처음 장미 왔을때 한마리밖에 안보여서 날벌레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폭풍번식.. 그리고 엄청조그만 거미??들이 버글버글하게
얇은 거미줄을 치고나서 초록벌레들은 사라진것같아요..그 거미?들이 물안주면 사라졌다가 물 한창 주기시작하면 다시 생겨요ㅠ

품종 : 헤르쵸킨 크리스티아나

환경 : 거의 항상 창을 열어두는 베란다, 높이가 그리 높지않은 화분에서 다육이와 함께 사육중..(서로 띄워 심음)

물 : 겉흙이 마르면 주라고들 하시던데,, 잘모르겠어서 결국 생각날때만 주고있어요..

비료 : 일체 준 적 없는데 혹시 준다면 언제 주는것이 좋나요?

전지 : 전지하는법을 모르겠어서 괜히 잘랐다 죽을까봐ㅠㅜ.. 현재 병든? 가지랑 잎만 조금씩 잘라주고있어요..

여기서부터 질문!! 상세히 읽고 답해주세요

1. 장미키우기 준비물과 기본적인 방법?
(물주는 텀, 전지시기와 전지요령, 비료사용 요령, 분갈이 방법, 화분크기 등등ᆢ)

2. 맨밑 사진상에서 확인하실수있겠지만, 장미 가지가 갈색으로 변했어요ㅠㅜ... 혹시 병에 걸린건가요..? 그런거라면 어떻게 치료해주나요?

3. 커피원두 찌꺼기로 비료를 만들수있다던데, 말려서 그대로
사용하시는 분들도있고, EM??인가 그런거랑 섞어서 발효해
쓰라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뭐가 맞나요..? EM원액은 뭔지도 모르겠고, 사기도 어려울것
같아서.. 혹시 설탕이나 이스트같은걸로도 만드는 방법이
있나요? 그리고 사용법은 어떻게 되나요?

4. 곧 추워질텐데 베란다에서 키우는 장미도 월동준비를
시켜줘야 하나요? 어떻게 해주나요?

5. 멀칭이 뭔가요..? 자료 찾다보면 멀칭해준다구..황토볼이나
왕겨같은걸 뿌려줬다는 글이 보이던데ㅠㅜ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ㅠ 부디 초보 식집사와 장미하나 살린다구 생각하시고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장미가 격은 충해(해충의 피해): 질문의 내용으로 보아서는 해충에 의한 피해를 입었으며,2종류의 해충이 장미를 가한 상황 입니다.

-- 장미에 거미줄 같은것에 뒤덥이며,벌레가 있었다면 '응애'의 피해이며,잎이 낙옆화 하였다면 응애를 숙주로 삼는 병해의 감염이 있었거나,해충이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으면서 약해진 식물이 낙엽이 지기도 합니다. (해충을 통한 병해의감염+해충피해로 낙엽이 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 녹색의 벌레라면 진딧물을 말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장미의 줄기를 보면 줄기에는 검은 그을음같은 때가 끼엇다가 벗겨져 내리는 흔적이 있는데,진딧물이 식물의 즙을 빨아먹고 배설하는 '감로'(단맛이남)는 그을음병을 불러 오기도 합니다.

-- 진딧물은 종류에 따라서 검정색,연두색,검푸르한 녹색,노랑색,주황색 등의 보호색을 띈 여러 종류가 있으며,국내에서 가장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진딧물은 봄철4~6월과,가을에 9~10월 입니다)

본론(1번 ~ 5번까지)첫번째 질문은 관리방법을, 질문내용의 일부 세세한 부분은 아래의 내용들을 참고 하세요.

질문 2번의 병해에 관한답변: 사진에 나온 증상을 본다면..'그을음병'의 흔적이 있으며, 갈색으로 줄기가 마른 부위는'줄기마름병'의 증상으로 보여집니다.

-- 위의 경우에는 거주하시는 근처의 농약방에 증상이 있는 샘플+사진을 들고가셔서 문의를하고,동시에 식물 살균제를 알아보고 싶다 말하시면 됩니다. (약제를 구입시에는 반드시 문의한 내용에 확답을 드고 구매를 진행 하시고,살균제를 직접구매+사용시에는 옆의 해당링크의 주의 사항만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커피 나무 잎사귀 위에 하얀 가루 : (naver.com))

em발효액: 다량의 물에 설탕을 넣어서 유익한 균을 배양하여 만든것으로 이 액을 사용하면 토양이 유익한 미생물로하여금 활력이 생기고 건강해지게 된답니다..(사람으로치면 유산균 음료같은 개념이죠)

* 만약 다른 유기물을 첨가하여 사용하려면 충분한 발효과정을 거쳐서 유기물이 충분히 발효 되게 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토양에 병균을 꼬이게하거나,비위생화를 초래 합니다)

-- em발효액을 만들때는 일반 물대신 쌀뜨물을 사용하기도하며,설탕을 넣어 미생물을 증식하여주면서 발효를 시키는 것이라 발효액을 만들때 사용하는 용기는 깨지거나 파열하지 않는 재질로 하며,주기적으로 차오르는 가스를 빼주고,발효되고있는 액을 저어주어야 합니다.

-- 보통 일주일 ~ 15일 가량을 빛을피하여 상온에두면 발효가 되는데, 냄새를 맡으면 막걸리와 비슷한 시큼한 납니다.

월동에 관하여..: 노지(화단,정원)의 경우 볏짚이나,낙옆 등으로 감싸거나,덮어주어 보온을해줍니다. (월동지의 방향은 북서풍을 등지고 따뜻한 남쪽을 바라보는곳이 양지가 이상적입니다)

* 월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병에걸린 이력이 있을경우 병걸린 잎의 잔사물(나뭇가지에 붙은것 포함)을 깨끚이 치우고,가능하면 이른봄이나,월동에 들기전 해당 병해의 살균제로 토양을 살균 합니다.(베란다 월동은 아래'온도'를 참고 하세요)

멀칭: 흙의 표면을 멀칭하여 지온유지,수분증발 방지,잡초의 방지,병해+충해의 침입/감염방지 등을 목적으로 합니다만..노지(야외)에 비하여 생육환경이 틀려서 미달될 수밖에 없는 실내의 화분에서는 꼭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장미에게 제공된 환경을 고려치 않고 멀칭을 하시면 되려 토양환경에서 투광성+통기성의 장해만 발생/가중 시킬수 있습니다)

장미 관리방법(출처: 본인작성)

햇빛(일조량):비교적 높은 광도를 요구하기에 직광이 비추는 장소가 좋으며,일일 평균 최소6시간 ~ 8시간 이상을 필요로 합니다.

(화려한 꽃을 피우는만큼 양질의 햇빛을 받아야 생리작용이 원활하고,생리장해의 문제 이후의 병해피해가 없이 건강하게 자랄수 있는데, 토양의 양분중 질소,인산,칼륨의 균형있는 공급과 함께 이루어져야 좋습니다)

* 여름철의 고온에는(한낮의 가장더운 오전10경부터 ~ 오후 4시사이)에는 직광을 피하여 음지나,서늘한곳에 배치 하여 줍니다.

토양: 토양은 물빠짐+통기성이 잘되는 약산성(ph농도 6.0 )의 비옥한 흙을 좋아 하는데 '참흙'의 수준이면 무난 합니다. (비료를 공급하실때는 질소,인산,칼륨 을 균등하게 하시되 꽃을 피우지 않을때는 질소와 인산을 살짝더 공급하여 주며,꽃을 피울때는 반대로 칼륨의 공급을 늘려서 꽃을 피울때 비교적 소모량이 많아지는 영양(칼륨)의 균형을 맞추어 줍니다)

* 비료는 농자재판매하는곳,농약방,그외 판매처에서 질소,인산,칼륨 이 배합되어져 생산된 복합비료를 주시면 되는데,포대 표면에 사용법이 표시되어 있을 것이며,포대 전면에 "질소 - 인산 - 칼륨" 이 세가지가 순서대로 숫자로 표시 되어 있습니다.(숫자는 배합비율이며 "예시: 21 - 17 - 17"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온도: 15도 ~ 30도이하의 조건을 필요로 하는데 야간에는 15도이상 ~18도 ,낮에는 24도 ~ 27도.

* 식물들은 대부분 온도 상온 30도 이상이 되면 호흡작용에 양분을 많이 소모하게되는데 이때문에 여름철 장미꽃의 기형+발육불량+소형화 가 되어 꽃의 품질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 생육적온의 온도를 벗어난 환경에 놓이면 생리작용의 저하로 식물체가 약해지거나,병해와 유사한 증상인'생리장해'가 발생 합니다. (고온피해,저온피해 등이 있지요)

* 온도가 0도 이하이면 휴면에 들어가기 때문에 얼지않는 범위에서,겨울철 건조피해를 주의하여 월동을 합니다.

물(수분): 물은 겉흙이 말랐을때 흠뻑주시면 되는데 흙을 고르게 적셔주면서 골고루 주며,잎에는 가능한 물을 묻히지 않는게 좋습니다. (장미는 잎에 빗물이나,물이 닿을때 빗물을 통하여 전파되는 병해가 있으므로 가능한 잎에는 물을 묻히거나 분사하지,잎에 물을 뿌리면서 물을 주면 병해가 꼬이는건 시간 문제 입니다)

통풍(환기): 솔바람이 부는정도의 환경. (식물의 줄기,잎,뿌리 들도 호흡을 하는데,광합성 시에는 산소도 함께 생산하지만,기본적으로 산소를 소비 합니다)

* 통풍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려면 가지를 치실때 햇살(투광성)+통풍(공기의 흐름)이 잘 드나드는 구조로 가지와 가지 사이의 간격을 신경써가며 가지를 치고 관리를 합니다. (위의 관리조건 역시 불량하면 병해의 발생율을 높이는 1가지의 원인이 됩니다)

가지치기(치는방법): 이른봄철인 3월 ~4월 새순이 돋기전이 적기이며,가지치기를 하실때는 반드시 80%이상 알콜로 소독+손질된 전지가위를 사용하고, 가지를 잘라내실때는 기본적으로 수세가 약한(부실한것)잔가지,병든가지,간격이 좁아 밀식된 재배환경을 만드는가지 등이 제거 대상이며,강건한 가지를 위주로 남겨주며 전지 작업을 합니다.

* 가지치기를 하실때는 통풍의 내용에 '*'표를 참고하여 가지들의 간격을 충분히주어 밀식되는 현상을 피하세요. (밀식되면 통풍불량,투광성불량으로 병해가 꼬이기 좋은 습하고,어두운 환경을 형성함.

* 장미가 겨울철을 보내면 봄철 가지치기를 할때 동면한 가지들중 검은자국,갈색등으로 변한것이 병해/생리장해/충해의 피해등으로 충분히 성숙하지 못하였거나,영양 불균형,때늦은 가지치기+육성중이었던 대상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동해 피해를 받은 흔적이 보입니다. (이런가지는 동해 피해를 입은 부위에 병해가 잘 꼬임으로 가차없이 잘라내주어야 합니다)

* 나무들이란게 성장이 가능한 시기에 가지를치면 새순이 돋는성질이 있는데,이 때문에 겨울을 앞둔시기/7월 중순의 이후 가지를치시면 가지친 부위에서 자란 가지가 충분히 성장을 하지 못하여 겨울철 동해피해의 원인을 낳기도 합니다. (따라서 7월 이전/충분한 기간을 두고 가지를 치셔야 합니다)

분갈이 및 화분크기: 분갈이를 하실때는 먼저 화분의 수분을 건조하게 하여주는게 좋은데 이렇게 해야만 화분옆을 두드리거나,도구를 사용하여 흙과 화분을 분리시에 작업이 수월합니다.

-- 분갈이 작업중에는 뿌리가 공기중에 노출되지 않도록하고,뿌리가 잡고있는 흙은 유지한채 흙의 겉면의 흙+잔뿌리를 가볍게 손질하여 한단계 더 넓은 크기의 화분에 옮겨줍니다. (옮겨심은 후에 물은 필수로 주어야 합니다)

작물(나무)의 종류는 틀리지만 옆에 링크에 나온 방법과 관리시 주의사항을 참고 하세요. (분갈이시 주의 및 이후 관리방법.화분 분리방법 : (naver.com) )

화분의 크기는 장미나무의 수세에 비례하여 약 (지상부수세3 : 뿌리2) 3:2정도의 비율정도면 대부분 무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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