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좌 미니염좌가 성장을 안해요

돌나물과 크라술라속 다육식물인 크라술라 오바타(Crassula ovata)입니다.

국명 오바타크라술라

학명 Crassula ovata Druce

영명 Jade plant; Jade tree

원산지 남아프리카   

흔히들  '크라술라'라고 부르며, 유통과정에서 돈나무, 염좌, 화월 등으로도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햇빛을 무척 좋아하므로 햇빛 좋고 밝은 곳,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관리 하면 됩니다.
햇빛이 좋고 기온 차이가 많은 곳에 오랫동안 두면 가장자리가 붉은 색을 띄게 되어

예쁜 모습으로 자라게 됩니다. 

하지만 한여름철의 따가운 햇빛은 부분 차광하셔야 합니다.

꽃은 옅은 작은 별모양으로 옅은 분홍색, 자색이나 흰색의 꽃이 핍니다.   

하지만 꽃을 볼려면 10년 이상은 길러야 볼수 있다고 합니다.

물주기는 보통으로 화분의 흙이 완전히 아주 바싹 마르면 주시고 절대 과습하지 않도록 하세요.

화분의 재질과 크기, 화초의 크기, 흙의 배합정도, 통풍정도, 일조시간, 온습도, 배수상태, 계절.... 

등에 따라 물주기는 다소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물주기는 공식이나 정해진 법칙이 없으며 딱 잘라 '며칠에 한번 물주기'라는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날짜를 정해 놓고 물주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경우가 아닙니다.

저는 여름철에는 2~3주 정도에 한번, 겨울철에는 한달에 한번정도 물주기를 하고 있습니다.

줄기와 잎에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으므로 잦은 물주기를 하시면 안되며,

절대 화분이나 받침에 물이 고여 있어 뿌리가 상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물주기를 언제하였는지 시기를 잊어버렸거나 물을 줘야할 시점을 잘 모르시면 

아래의 [사진1]처럼 잎이 쭈글거리거나 잎이 시들할때 물주기를 하시면 됩니다.

[사진2]는 물주기를 하고난 이틀 뒤의 잎이 탱탱한 모습입니다.

물주기를 할 때마다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화분을 돌려 놓아주세요.

번식은 잎을 떼어 흙에 놓아 두거나 줄기를 잘라 심으시면 됩니다.

매년 분갈이를 할 필요는 없으나 분갈이시에는 깨끗히 씻어서 말린 중간굵기 정도의 마사토를 50%

분갈이용토(또는 배양토) 50% 정도 섞어 사용하세요.

물빠짐이 좋지 않거나 보습력이 좋은 흙을 사용하면 뿌리가 상할 수가 있습니다.

분갈이후에는 비료나 물주기를 금하시고 며칠 요양후 햇빛이 좋은 곳으로 차츰차츰 옮기시기 바랍니다.

개각충, 솜깍지벌레, 응애 등의 병충해를 조심하세요.

이녀석들은 새순이나 식물의 겨드랑이 같은 곳이나 잎의 뒷면에서 즙을 빨아 먹는 나쁜놈들입니다.

병충해를 입으면 잎의 색깔이 변하거나 잎의 모양이 좋지를 않고 말라서 떨어지기도 합니다.

동해(凍害)나  냉해(冷害)를 입지 않도록 겨울철에는 실내로 들여 관리하세요.

겨울철엔 햇빛이 잘 비치는 곳이나 부득이한 경우 실내의 가장 밝은곳에서 관리하세요.

먼지를 제거할 목적외에는 별도로 잎에 분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한달에 한번정도는 용법과 용량에 맞게 비료를 주도록하세요.

단 겨울철은 예외입니다.

 

 

[사진1]

 

[사진2]

잎꽂이 하는 중입니다. 뿌리가 내리고 새순을 올리고 있습니다.

건강한 잎을 떼어 이렇게 화분에 올려 놓기만 하면 됩니다.

 

 

     대구 수목원에서.....

   앙증맞고 향이 있는 예쁜꽃이 피었습니다.

만약 물빠짐이 좋지 못해 물주기를 한후 화분아래로 물이 흘러내리지 않거나,

며칠이 지나도 흙이 축축한 상태라면 분갈이를 권합니다.

분갈이 요령과 마사토 사용요령 올려 드립니다.

http://kin.naver.com/knowhow/detail.nhn?docId=495439

http://kin.naver.com/knowhow/detail.nhn?docId=515185

씻기 전의 마사토

씻어 말린 후의 마사토

 

저는 분갈이 할때 이 정도 굵기(중간굵기)를 사용합니다.

물론 분갈이용토와 섞어서 사용합니다.

식물의 종류와 크기, 물을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서 비율을 달리 합니다.

참고하세요.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8&dirId=80604&docId=715880

화분 받침에 물이 고여 통기성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서랍이 달린 받침을 사용하거나

서랍이 없는 물받침을 사용하신다면 물주기를 한후 받침에 고인 물은 바로 바로 비워 주셔야 합니다.

서랍이 있는 화분받침을 사용하시면 더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