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접착제??
건프라라고 하면 대부분 반다이사의 인젝션 제품을 많이 생각 하시죠.
반다이 제품은 아주 기특한 녀석들이라 접착제가 필요 없습니다.
이외에 반다이 작퉁 제품들도 거의 접착제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 조립 중에 필요한 몇가지 공구(니퍼, 커터 등등)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젝션 이외의 레진 킷과 같은 우는 순간접착제와 내부 철심 등등...조립을 위해서
필요한 물품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게라지 모형으로 분류되는 건프라들의 경우는 인젝션과 달리
단순히 조립만 한다고 해도 작업이 어렵고 작업 분량도 많으며 수많은 공구들과
재료들이 필요합니다.
2. 반다이사의 인젝션의 경우는 등급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설정 컬러대로
플라스틱 킷의 컬러가 들어 있습니다.
사출색이라는 것으로 반다이사만의 독창적인 기술이죠.
다른 인젝션 제조 업체에서 흉내를 내기는 하지만 반다이사만큼 제대로된 사출색을
만들어 내는 곳은 드뭅니다.
게라지 킷의 경우는 사용된 레진에 따라 킷의 컬러가 많이 다릅니다.
꽤 알려진 제작 업체의 경우는 화이트 레진(백색)으로 킷을 제작하거나
아니면 킷의 전반적인 컬러나 색감에 따라서 사출 컬러를 다르게 제작합니다.
국내에서 발매되는 일반적인 메라지 킷의 경우는 백색, 회색, 갈색 정도로 구분이 되구요
특별이 킷의 컬러가 관련되지 않았다면 백색의 화이트 레진이 색감이 가장 좋습니다.
3. 일단은 설정된 무기는 대부분 다 들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크게 레인져 무기(빔라이플)과 밀리형 무기(빔샤벨 종류)는 기본적으로 들어 있구요.
이외에 킷에 따라서 사용되는 고유형태의 무기는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범용 MS용으로 사용되는 무기의 경우, 예를 들어 바주카나 대형 라이플종류의
경우는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무기 종류는 따로 킷의 판매되는 경우도 있으니 필요하시면 구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상당히 프로포션이 업되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
4. 일단은 스케일이란 크기에 관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도의 축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죠.
1/144의 경우는 실제 크기를 144분의 1의 크기로 줄였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1/100의 경우는 실제 크기를 100분의 1의 크기로 줄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축척이 큰 1/100의 경우가 크기가 더 크겠죠.
단순히 크기를 넘어서 논해 보자면,
일반적으로 인젝션 제품의 경우 스케일이 큰 제품(크기가 큰 제품)의 경우가 디테일이
좋습니다.
인젝션의 경우 하드한 형틀(금속 형틀)을 사용하는데, 이런 형태의 형틀에는 상당히
상당히 정밀한 복제가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레진 모형(게라지 모형)의 경우는 소프트 형틀(실리콘 형틀)을 사용해서 아주
세세한 몰드까지 표현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같은 크기의 인젝션과 레진 모형을 비교해 보시면 레진 모형의 디테일이 훨씬
뛰어날수 밖에 없습니다.
5. 등급은 일단 스케일에 따라서 분류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MS의 경우 반다이사 기준으로...
1/144의 경우는 HG, 1/100의 경우는 MG, 1/60의 경우는 PG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분류는 크기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반다이 인젝션의 경우 크기-> 디테일과 프로포션 이므로 등급이 높은 제품일수록
디테일고 가동률이 더 좋가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외에 무등급 제품도 있습니다.
등급품과 무등급 품의 경우는 원형의 유무와 디자이너의 차이에 따라서 분류 되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등급품이 무등급 품보다 품질이 더 좋습니다.
가격도 더 비싸죠 ^^
(간혹 무등급품이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
반다이 제품 이외의 등급의 경우는 제조 업체에 따라서 다르게 설정하고 있습니다.
아예 등급이 없이 스케일로만 구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로 레진 제품의 경우는 스케일로만 구별을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