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췌장염(염증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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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췌장염(염증수치)
안녕하세요. 수의사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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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염은 소화기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자발 식욕이 없는데 강급으로 케어하는 것은 오히려 질병을 진행시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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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앞전 치료 경험이 있다보니 질병 치료에 대한 오해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췌장염이라 하더라도 질병의 진행 정도는 경우에 따라 다르고 치료기간도 달라집니다.
홈케어 이후 다시 수치가 올라갔다면 집에서 케어가 안되는 것으로 판단하셔야 하고
입원 치료로 자발 식이가 가능한 상태로 회복이 되면
내복약과 식단 조절을 통해 홈케어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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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염은 완치가 되지 않더라도 소염제 등을 통해
염증이 조절되면 몸의 활동이 어느정도 정상화 되고
그러면 식욕도 돌아올 것 입니다.
염증 수치(췌장염 수치가 아니라 염증 마커인 "CRP 검사"를 확인하세요.)를 모니터링 하면서
케어를 하셔야 합니다.
CRP 수치가 어느정도 정상 범위로 돌아오면 자발 식욕도 가능해지고
활동도 예전 처럼 돌아오고 그때 염증마커와 췌장염 수치를 확인하고
퇴원해서 홈케어하시고 차후 췌장염 수치가 정상화 되면 완치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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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반려동물에서 췌장염은 고지방 식이가 주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급여하고 있는 사료나 간식, 사람음식 급여 등을 확인하셔서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가 잘 되고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도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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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 유튜브 채널에 있는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에 관한 영상입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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