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동맥관개존증 진단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강아지 동맥관개존증 진단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작성일 2024.02.26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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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은 말티푸 이고 생후 208일입니다 여자 아이구요....
오늘 원래 중성화 수술 예정이라 병원을 갔는데 원장님이 청진을 하시다 심장소리가 이상하다 하셨어요..그래서 큰 병원을 갔더니 pda라고 하시더라구요...검색해보니 그냥 놔두면 70%가 1년 이내에 사망한다 하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 병이 무슨 병인지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할까요...


#강아지 동맥관개존증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중성화 수술을 계획하시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셔서 마음이 무거우시겠어요.

동맥관개존증은 쉽게말해 심장에서 나가는 혈액의 일부가 전신으로 피를 전달하지 못하고

다시 심장쪽으로 되돌아가는 샛길이 남아있는 선천성 질병(기형)입니다.

원래 이런 샛길은 엄마의 뱃속에서는 정상적으로 있으나, 생후에는 폐쇄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샛길이 계속 남아있게 되면 심장에는 지나치게 많은 피가 고여있어 심장과 폐의 압력을 높이게 되고,

전신으로 가는 혈액량은 점점 더 줄어들게 되지요.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내과적으로는 불가능하고, 만들어진 샛길을 막아주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이 늦어질 수록, 심장에 주는 무리가 더 심각해지고, 수술 후 생존률 또한 극명히 떨어지게 됩니다.

시일 내로 수술을 해주시면 우리 아이도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질병입니다.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ㅡ^ 아동복

강아지 옷 전문 쇼핑몰 블랑베쥬 입니다.

질문자님의 소중한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성심성의 껏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동맥관개존증은 강아지가 태어나기 전에는 필요했던 혈관이 태어난 후에도 닫히지 않고 남아 있는 선천성 심장병입니다 이 혈관은 대동맥과 폐동맥을 연결하는데, 태어나기 전에는 폐로 가는 혈액을 대동맥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태어난 후에는 폐로 가는 혈액이 다시 대동맥으로 돌아가면서 심장에 부담을 주고, 심부전이나 기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동맥관개존증은 빠른 시간 내에 치료해야 하는 심각한 병입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1년 이내에 70% 정도가 사망할 확률이 높습니다 치료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개흉 수술: 가슴을 열고 혈관에 직접 접근하여 동맥관을 묶거나 자르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수술 후 회복이 오래 걸리고, 수술 부위에 감염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재적 시술: 혈관 내부에 카테터라는 가느다란 관을 삽입하고, 동맥관을 막는 장치를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내부 장기를 손상시키지 않습니다

동맥관개존증의 치료 방법은 강아지의 나이, 체중, 체력, 상태, 혈관의 모양, 합병증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동물병원에서 전문적인 상담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저의 경험과 지식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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