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가둬둔 고양이가 하루종일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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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가둬둔 고양이가 하루종일 울어요

제가 학대시키고 싶어서 가둬둔게 아니구.. ㅜㅜㅜㅜ 흰색고양이 한마리랑 회색 고양이 한 마리 이렇게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원래 남자친구가 두마리 원룸에서 키우고 있었는데 (흰색은 3년 회색은 이제 2년됐어요) 제가 들어오게 되면서 넷이서 같이 살았어요 그러다 제가 임신을 하게 돼서 아파트로 이사를 왔는데 이사오자마자 다른 방들 아직 청소를 못해서 한 방을 고양이 두마리에게 줬거든요 안에 사료랑 화장실이랑 소파랑 캣타워랑 다 구비해뒀고 방도 넓어요 근데 이사오자마자 흰색 고양이가 엄청 울더니 그 다음날부턴 흰색 고양이가 안울고 회색 고양이가 하루종일 울더라고요 이사온지 3일 됐는데 회색 고양이가 하루종일 울어요 울다가 흰색이 너무 시끄러웠는지 회샏 고양이한테 하악질도 엄청 하고 엄청 시끄럽게 울거든요 가둬두는 이유가 이제 아기가 태어날건데 아기 기관지가 걱정이 되어서 방에서 키우려고 하거든요.. 제가 가끔 가서 고양이 놀아주기도 하고 가끔은 풀어줘요 거실에 근데 방에다가 뒀을때 회색 고양이가 엄청 울어대요 ㅜㅜ 외로워서 그런거겠죠? 이럴땐 어떡해야하나요.. 계속 애들 풀고 지내다가 애기 태어나고 가둬두면 엄청 울고 그러면 힘들게 재운 애기 깨고 그럴까봐 미리 방에서 키워두는 연습하고 있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둘 다 입양 보내는건 안될거 같아요 ㅜㅜ 정도 많이 쌓였고 회색 고양이는 애교도 엄청 많고 사람 좋아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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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셔서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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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이 서로 교감하고 싶어하는 거겠죠.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거 같아요.

우리고양이들도 계속 풀어두고 키우는데 한번씩 방에 두고 문닫으면 엄청 울더라구요.

그런데 방문 닫고 제가 같이 있으면 안 울더라구요.

아무래도 주인도 안보이고 하니까 더 우는거 같아요.

그래도 아기때문에 어쩔 수 없다면 적응시켜야 겠죠.

[질문 요약]

이사 후 고양이 두 마리를 방에 두었는데, 특히 회색 고양이가 계속 울어서 걱정입니다. 아기 기관지를 생각해 방에서 키우고 싶지만, 고양이가 외로워하는 것 같아 해결책을 찾고 싶어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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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t 의견]

고양이는 특히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사와 같은 큰 변화는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며, 이는 울음, 불안정한 행동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닫힌 공간에 갇혀있는 것은 그들의 스트레스를 더욱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울거나 다른 고양이에게 하악질을 하는 것은 불안함을 표현하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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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사항]

사랑하는 회색 고양이의 울음이 마음을 아프게 하시겠어요.

아기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고양이들도 충분한 애정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방에 두실 때,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익숙한 물건들을 배치해주고, 일정한 놀이 시간을 설정하여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세요.

가능하면 고양이가 다른 방들도 안전하게 탐색할 수 있게 해주시고, 점진적으로 아기가 태어난 후의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주세요.

입양을 고려하기보다는,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세요.

그들이 가족의 소중한 일원임을 잊지 말고, 고양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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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기술한 답변 내용은 반려인의 제한된 질문 내용에 기반하여 작성된 것이며, 좀 더 정확한 내용은 담당 수의사와 상담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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