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댕냥이 건강지킴이 닥터펫입니다.
강이지는 생후 1~2개월 사이에 28개의 유치가 나고,
4~5월 무렵 유치가 빠지면서 42개의 영구치가 나게 되는데요,
우리아이의 경우 지금 강아지 이갈이 시기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유치가 빠지기전이 때문에 치아 자체가 약해져있기도 하고, 잇몸이 아프기도 할거에요.
따라서 평소 잘먹던 사료도 거부할 수 있습니다.(아이들은 사람처럼 '아파도 참고 먹어야지' 하지 않아요.)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유치는 대개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는데, 온전히 빠지지 않는 경우 영구치가 나오는 것을 방해해서 염증을 일으키거나 부정교합(사람도 유치가 잘 안빠지면 덧니가 나듯이)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유치가 잘 빠지지 않거나 영구치와 함께 나는 경우 발치가 필요할 수 있으니 주치의 동물병원에 내원해주시구요.
발치가 아니더라도 이갈이 시기에는 동물병원에 한 번 방문하셔서 치아가 정상적으로 자리잡고 있는지 점검해주시면 좋아요.
가정에서의 케어로는
현재 급여하고 계신 주식사료가 딱딱한 건식사료이실텐데요...
이갈이가 끝나기 전까지는 습식사료나 소프트한 제형으로 변경해주실 것을 추천드려요.(이갈이 이후에도 계속 급여 가능합니다.)
건식의 경우 수분함량이 낮아 잘 씹지 않고 넘기면 소화흡수가 어려울 수 있어 추천드리지 않아요.(소화흡수에 유리한 처방식이나 키어블이 작은 사료를 습식과 섞어서 주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건식사료가 딱딱해서 치석형성을 억제해준다는 말이 있지만, 사람이 딱딱한 음식을 먹었다고해서 양치를 건너뛰지 않듯이 사료의 종류와 무관하게 치아관리는 별도로 해주셔야 됩니다.
키어블이 작은 소화흡수 처방식(건식)과 습식사료, 그리고 유치가 적절히 빠지고 건강하게 영구치가 나오는 것을 도와줄 기능성 간식도 함께 추천해드립니다.
<작은 키어블 건식사료 / 소화기관 처방식>
https://smartstore.naver.com/dr_pet/products/85505883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