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하는 이유가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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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7살된 2kg대의 토이푸들과 함께 지내는 견주입니다.
글이 많이 길고 복잡하더라도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관련 정보를 설명해주실 수 있으시다면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요근래 고양이 자세를 자주 하고, 복명음이 들립니다.
(올해 들어 2-3번 정도 그랬던 것 같아요)
이 증상으로 처음 병원에 갔을 때 엑스레이를 찍었었고 아이가 삼킨 어떤 것일 수도 있는 부분이 보였는데, 음식물 등 어떤 물체인지 아닌지는 구별이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일단 소화제 처방을 받아 돌아왔고, 바로 상태는 호전되었어요.
(그전날 공원 산책 중 땅에 떨어진 작은 과자 같은 것을 주워먹은 것 외에는 낯선 것을 삼킨 적이 없었습니다)
최근 또 다시 같은 증상으로 사료를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먹지 않아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배를 만져보시고는 복통이 심하다고는 하셨지만 몇십만원 상당의 검사를 진행했으나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주사를 맞고 소화제를 처방 받아왔는데, 집에 돌아오니 약을 먹기도 전에 사료를 잘 먹었어요.
그리고 지금 또 다시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대략 아침 7시, 오후 12시 30분, 오후 4시에 기존 사료 정량을 급여했고 저녁 8-9시경에 또 사료를 주었는데 냄새만 맡고는 밤이 넘어서까지 먹지 않고 있습니다.
식욕이 왕성하고 ‘밥 줄까?’ 소리, 억양만 들어도 눈이 동그래지는 아이입니다. 조금 전 평소 제가 밥을 줄 때처럼 행동을 하니 꼬리를 흔들고 빙글빙글 돌면서 밥을 기다리는 듯한 행동을 취했어요.
그럼 배가 고픈데 먹지 못하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 사료를 불려서 줘봤는데 더 열심히 냄새를 맡고 관심을 보이기는 하지만 먹지는 않았습니다. 먹고 싶은데 왜 안 주냐는 뉘앙스의 끙끙거림을 듣기도 했어요. (제 생각이긴 합니다)
아래 세 가지는 제가 생각해본 이유들인데, 답변해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췌장염 등 건강 이상의 신호일까요?
2. 이빨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지난 겨울 스케일링을 받았고 잇몸이 부어있어 주사를 추가로 놓아주셨습니다. 평소 바르는 치약으로 1-2일에 한번씩 양치를 해주고 요즘 들어 사료를 까드득 소리가 나게 씹는다고 생각하긴 했어요)
3. 심리적인 문제일까요?
(소리에 무척 예민합니다. 낯선 소리가 들리면 짖고 산책 중 오토바이가 지나가면 움츠립니다. 설거지 소리에 긴장하기도 합니다. 밥그릇이 도자기 재질인데, 요즘 사료를 입에 물고 방에 들어가 먹은 적이 종종 있었어요)
글이 많이 길고 복잡하더라도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관련 정보를 설명해주실 수 있으시다면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요근래 고양이 자세를 자주 하고, 복명음이 들립니다.
(올해 들어 2-3번 정도 그랬던 것 같아요)
이 증상으로 처음 병원에 갔을 때 엑스레이를 찍었었고 아이가 삼킨 어떤 것일 수도 있는 부분이 보였는데, 음식물 등 어떤 물체인지 아닌지는 구별이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일단 소화제 처방을 받아 돌아왔고, 바로 상태는 호전되었어요.
(그전날 공원 산책 중 땅에 떨어진 작은 과자 같은 것을 주워먹은 것 외에는 낯선 것을 삼킨 적이 없었습니다)
최근 또 다시 같은 증상으로 사료를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먹지 않아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배를 만져보시고는 복통이 심하다고는 하셨지만 몇십만원 상당의 검사를 진행했으나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주사를 맞고 소화제를 처방 받아왔는데, 집에 돌아오니 약을 먹기도 전에 사료를 잘 먹었어요.
그리고 지금 또 다시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대략 아침 7시, 오후 12시 30분, 오후 4시에 기존 사료 정량을 급여했고 저녁 8-9시경에 또 사료를 주었는데 냄새만 맡고는 밤이 넘어서까지 먹지 않고 있습니다.
식욕이 왕성하고 ‘밥 줄까?’ 소리, 억양만 들어도 눈이 동그래지는 아이입니다. 조금 전 평소 제가 밥을 줄 때처럼 행동을 하니 꼬리를 흔들고 빙글빙글 돌면서 밥을 기다리는 듯한 행동을 취했어요.
그럼 배가 고픈데 먹지 못하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 사료를 불려서 줘봤는데 더 열심히 냄새를 맡고 관심을 보이기는 하지만 먹지는 않았습니다. 먹고 싶은데 왜 안 주냐는 뉘앙스의 끙끙거림을 듣기도 했어요. (제 생각이긴 합니다)
아래 세 가지는 제가 생각해본 이유들인데, 답변해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췌장염 등 건강 이상의 신호일까요?
2. 이빨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지난 겨울 스케일링을 받았고 잇몸이 부어있어 주사를 추가로 놓아주셨습니다. 평소 바르는 치약으로 1-2일에 한번씩 양치를 해주고 요즘 들어 사료를 까드득 소리가 나게 씹는다고 생각하긴 했어요)
3. 심리적인 문제일까요?
(소리에 무척 예민합니다. 낯선 소리가 들리면 짖고 산책 중 오토바이가 지나가면 움츠립니다. 설거지 소리에 긴장하기도 합니다. 밥그릇이 도자기 재질인데, 요즘 사료를 입에 물고 방에 들어가 먹은 적이 종종 있었어요)
#강아지가 사료를 안먹어요 #강아지가 사료를 뱉어요 #강아지가 사료를 토해요 #강아지가 사료를 바닥에 #강아지가 사료를 삼켜요 #강아지가 사료를 먹지 않을때 #강아지가 사료를 토했어요 #강아지가 사료를 빨리 먹는 이유 #강아지가 사료를 잘 안먹는데 #강아지가 갑자기 사료를 안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