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고양이 버려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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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몇달전에 비맞으면서 며칠째 떠돌아다니는 새끼고양이를 데려왔단 말이에요? (수컷임) 근데 걔랑 잘 지내다가 저희 집이 1층이라 마당이 있어요 그래서 고양이가 거기서 막 쉬다 가고 그러는데 울 집 고양이가 그걸 봤어요 근데 그 후론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화장실 냅두고 쉬야로 영역표시? 를 계속하고 이젠 하다하다 똥까지 집안 또는 베란다에 싸요 화장실이 꽉 찬 것도 아니고 모래가 맘에 안드는것도 아닌데... 엄마가 걔가 쉬야를 막 싸기 시작할때 병원에 데려가서 포경? 중성화? 수술을 시킬려는데 병원장님께 물어봤데요 수술하면 나아지냐고 근데 쉬야로 영역표시 하는건 중성화 해도 안 나아진데요 엄마는 자기 엄마(할머니)가 가지고있는 밭에 보낸다고 그러는데 저는 키우고 싶거든요 정말 이거는 한번 싸기 시작하면 답이 없는건가요?.. 전 국민 아니 전 세계 집사들중 누군가는 중성화를 늦게 시키거나 해서 오줌으로집에 영역표시를 하는 고양이가 있을텐데 그런 집사들은 다 고양이를 버리나요? 어떻게든 키우고싶은데ㅠㅠ 그리고 이걸 쓰고있는 와중에도 고양씨는 제 방에다 오줌을 싸고 엄마랑 한바탕 벌이고 있는 중이랍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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