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슬개골 탈구 4기 십자인대 파열 관절염까지

강아지 슬개골 탈구 4기 십자인대 파열 관절염까지

작성일 2021.08.26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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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아지가 갑자기 다리를 떨고 제대로 서있지를 못해서 급하게 동물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평소에는 정말 잘 뛰고 잘 걷고 아픈 기색도 보이지 않길래 (한달에 한번정도 1,2분 다리를 절어서 크게 아플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혹시 몸에 문제가 있나 싶었는데 슬개골 탈구 4기에 십자인대가 파열되었고 관절염까지 진행된 상태라더군요..

보통 강아지는 3기만 되어도 걷기 힘들어하는데 저희집 애는 골반쪽 힘이 좋아서 그 힘으로 잘 걷고 잘 뛰었다고 합니다...
슬개골 4기라고 하지만 의사선생님은 개인적으로 관절염 때문에 수술은 그닥 추천하지 않으셨어요... 관절염이 많이 진행 된 상태고 십자인대 파열도 있어서 지금 잘 걷는거에 비해 수술 후 예후를 보장 하기가 힘들다고 하시면서요... 일단 약물치료, 강아지 체중감량(몸무게가 약간 과체중입니다.), 관절사료와 평소 걷는거 관리 해주면서 정 수술을 해야겠다 하면 2차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라며 추천해주셨습니다...


여기서 질문 드릴게요..
1. 강아지 슬개골 탈구 4기 상태에서 수술을 하는 것만이 꼭 답은 아닌 경우도 있나요? (지금은 잘 걷는데 수술을 하고 나서 더 힘들게 된다던지...)
2. 체중 감량을 정말 제대로 하면 애가 다리에 받는 충격이나 고통이 많이 완화될 수 있나요?
3. 십자인대-슬개골 수술을 동시에 진행 할수도 있나요? 보통 대학병원에서 이 경우 양다리 수술은 어느정도 비용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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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아이의 슬개골탈구 및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질문드린 3가지 관련하여 아래 정리해서 답변드립니다.

1. 슬개골 탈구 4기는 수술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우선 강아지 슬개골탈구의 경우 크게 1-4단계로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1,2단계에서는 일시적으로 탈구되었다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상황이 반복되나

3-4단계부터는 탈구된 상태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단계인 만큼

통증도 따르기 때문에 아이들이 일상 생활하는데에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 4기 단계에는 수술후에도 슬개골탈구가 완치된다고 보장할 수는 없는 단계입니다.

( 자세한 단계별 설명은 이미지 참고 부탁드립니다.-이미지는 클릭하시면 고화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다만 수술 후 지속적인 슬개골탈구 관리를 해주면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지금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것입니다.

2. 과체중은 슬개골탈구 및 기타 관절 질병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 포스터를 확인 해보신다면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만, 과체중은 관절에 무리가 가기때문에

관절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체중 조절은 중요합니다.

3. 슬개골탈구 수술비용은 병원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답변이 어렵습니다.

십자인대 와 슬개골탈구 수술은 동시 진행이 가능합니다.

비용은 천차만별이나, 요즘 반려동물 수술관련하여 수술 진행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동물병원이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비용이 저렴하면 좋지만, 아이의 안전한 수술을 위해 여러곳의 후기를 비교하여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병원을

선택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슬개골탈구에 관하여 참고되실만한 블로그 포스팅 링크를 함께 공유해드립니다.

>> https://blog.naver.com/mooayou/222492785832

아픈 아이가 빨리 완치되어 매일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일단 수술을 하는게 낫습니다.

수술해도 재탈구는 일어날 수 있고, 수술한다고해도

완벽하게 나아지지 않습니다. 중간중간 아파해서 잘 못걷더라구요ㅠ

그리고 체중감량은 하라고 합니다. 병원에서.

비용은 병원마다 너무 달라서 두세군데 정도는 꼭 가보세요. 많이 차이나면 수십만원이나 차이납니다ㅠ

그리고 수술을 하던 안하던 아래 보호대는 꼭 구매하세요,

강아지 슬개골이 걱정되시면 꼭 필수로

구매해야되는 것이 있습니다.

아래 제품 반드시 확인해보세요,

슬개골 문제되면 수술해도 평생 낫지 않습니다..

평소에 관리 하세요 꼭!!

도움되셨다면 답변확정부탁드리며,

답변확정으로 인한 해피콩은 기부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파트너스는 추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댕댕이의 관절은 걱정하는 펫츠오앤피입니다.

일단은 반려견의 나이가 궁금합니다.

슬개골탈구가 있으셨고 관절염까지 진행되신 상태라면 나이가 어느정도는 있을거라고 추측이 됩니다.

거기에 반려견이 과체중이 상태라고 하셨는데 어느정도로 심한 과체중인지도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탈구가 있고 인대파열이 되었고 관절염에 과체중까지 있으시다면 수술이 잘된다고 하더라도 이후의 재활과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수술을 쉽게 추천하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

무릎수술이라는게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라서 수술자체보다 이후에 재활과 관리, 회복이 더 중요합니다.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는 상태에서 수술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담당 수의사님께서 반려견의 상태를 가장 잘 아실테니 수술에 대한 부분은 잘 설명해 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1. 강아지 슬개골 탈구 4기 상태에서 수술을 하는 것만이 꼭 답은 아닌 경우도 있나요? (지금은 잘 걷는데 수술을 하고 나서 더 힘들게 된다던지...)

-> 탈구자체의 현상을 아예 원복시키려면 수술적 처지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 반려견의 상태에서는 수술을 한다고 해서 원복되기가 어려운 상태일 듯 합니다.

수술이 어렵거나 꺼려지는 경우에는 무릎을 보호한 상태에서 보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릎보조기로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가지고 계신 질환을 생각해볼때 아마도 선천적으로 혹은 후천적으로 발생한 슬개골탈구로 인해 2차적으로 십자인대 파열이 발생했고 십자인대 파열이 된 상태에서 지속적인 보행이 발생하다 보니 관절염이 발생하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릎보조기의 목적은 현재 탈구와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뼈의 정렬이 틀어진 상태에서 보행이 발생하는 것을 바로 잡아 추가적인 관절염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올바른 정렬을 제공함으로 바른 배열의 근육의 생성으로 통증없이 더 장기간 무릎을 사용하여 보행이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보통 보호자님들은 어떠한 질환에 어떤 처치를 하시면 무조건적으로 모든 질환이 치료되기를 바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근골격계질환, 특히나 관절과 관련된 질환은 처음에 건강한 상태로 완전히 회복하는 것은 대부분 어렵습니다. 사람의 경우 무릎관절이나 고관절 같은경우 최대한 오랫동안 버티며 사용하다가 관절이 다 닳아서 더이상 버틸 수 없는경우 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을 합니다.

반려견의 경우 인공관절 교체수술은 극히 드물게 진행되며 현재 소형견은 불가능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기에 반려견은 특히나 최대한 오랫동안 무릎관절을 사용하여 보행할 수 있도록 보호하여 주셔야합니다.

보조기는 외부에 십자인대의 역할을 대신하며 인대의 파열로 인해 경골(무릎의 아래뼈)가 전방으로 밀리는 것을 잡아주여 관절이 맞닿으며 걷게 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관절염의 진행을 막아줍니다.

슬개골탈구는 보조기로 교정을 어렵습니다. 다만 추가적으로 더 심해지는 것을 막아줄수는 있죠.

탈구는 단순히 슬개골이 빠지는 것 뿐만 아니라 뼈의 변형을 동반합니다. 그래서 초기에 무릎보조기를 무릎을 안정화시켜준 상태에서 충분한 운동을 제공하면 탈구가 있더라도 문제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술의 대체제로 보조기를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반려견의 다시에 맞춰서 제작한 무릎보조기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반려견의 경우 최근 일반 무릎보호대를 십자인대파열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무릎을 고정하여(무릎을 핀상태로 유지하여 구부리는 걸 막아줌) 일시적으로 양 발을 땅에 딛었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느껴질 뿐이지 사실은 원단보호대 내부에서는 경골은 계속해서 전방으로 전위되는 상태로 무릎 연골은 서로 맡닿으며 보행하는 상태입니다.

일시적으로 좋아보일수있는지만 장기간 그 상태로 일상생활과 두발로 서거나 뛰는 보행을 계속 하게되면 관절염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고 그 후에는 되돌릴 수 없는 상태의 악화로 연결됩니다.

또한 원단형 보호대는 압박에 의한 고정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는 사용할 수 있지만 장기간 사용시 모든 근육의 정상적인 움직임을 방해하여 근약화와 단축/구축 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보호자님들은 보호대를 착용하며 들고있던 다리를 아래로 내리게 되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고 느끼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보호대가 착용되어 다리를 구부리지 않을 뿐 정확하게 인대의 역할을 대신하거나 질환의 상태를 막아주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오히려 충분한 재활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도한 활동을 통해 더 심각한 관절염이 진행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의지보조기를 제작하는 공인전문가로써 굉장히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반드시 보존적 치료를 위해서는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맞춤식 무릎보조기를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 체중 감량을 정말 제대로 하면 애가 다리에 받는 충격이나 고통이 많이 완화될 수 있나요?

-> 체중감량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5kg의 정상체중 아이가 10kg 나가는 경우 무릎에 부하되는 체중의 양은 2배가 됩니다. 그러면 관절에 부하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서있거나 걷거나 뛰는 경우 무릎에 2배의 누르는 힘을 제공하겠죠. 그럼 관절면이 더 빨리 손상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절이 안좋은 친구들은 반드시 정상체중의 유지와 지속적인 운동이 필수입니다.

3. 십자인대-슬개골 수술을 동시에 진행 할수도 있나요? 보통 대학병원에서 이 경우 양다리 수술은 어느정도 비용인지도 궁금합니다...

-> 일반적으로 십자인대와 슬개골수술은 동시에 진행합니다. 수술비용은 보통 십자인대 수술의 경우 300-500수준입니다. 수술뿐만아니라 회복과 반려견의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재활과 입원이 필요하실수 있으니 정확한 금액은 가까운 대학병원에 문의해주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펫츠오앤피의 무릎보조기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petsonp.com/home/s01.php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관절염은 치료하시는게좋아요, 체중감량을 제대로하면 어느정도 충격이나 고통을 많이

완화시킬수도있고 크게문제도없습니다, 넵동시에 진행할수도있어요,

여러가지방면으로 꼭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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