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20살인데. 뇌종양 증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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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강아지는 20살 화이트테리어입니다.

오래살았지요... 그만큼 사랑하는 마음도 큽니다.

제작년까지만해도 건강했었는데. 작년부터 몸이 안좋아지기 시작했고.

올해에는 안구진탕이 왔고,  

80%이상의 배변실수. 식욕부진, 점점말라가고있고, 서서졸기도 하고, 넓게 빙글빙글 돌기도합니다.

소리에대한 반응도 많이 둔감해졌고, 다리에도 힘이없구요.동공의 반응도 상당히 느린것같습니다

안구진탕 증세는 가끔식옵니다.  그럴땐 처방받은 약을 먹이고 재우고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미친듯이 왈왈 짖으면서 똥싸고 오줌싸고, 미친듯이 왈왈 계속짖고

막 달리다 부딪혀도 계속 미친듯이 달리고 부딪히고 계속짖고  입에서 피가나길레

제가 닦아주려다가 엄청쌔게 물렸구요...

그러다 급하게 24시진료하는 동물병원으로 대려갔는데.  뇌질환이라고 말씀하셨고

신부전증이 심한상태고, 생식기에 뭐가있어 소변볼때 아팠을거라고 하네요.

원래 다니던 동물병원에선 이런 진찰을 해준적이없는데요...

그러면서 너무 노견이라 MRi는 권유하지않았습니다.  어쩔수없는 상태이고. 

약처방만 받았습니다...

저위의 증상을 부합해볼때,  뇌종양일까요????  

정말 20살 노견,  저에게는 친 동생과 같고, 어머니껜 자식과도 같은 아이입니다..

뽀삐가 힘들어 할까봐 어머님께 조심스럽게 안락사를 말씀 드렸지만 어머니께선 절때 안된다고

하십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뇌종양 증상인지.  또한 또 이런발작이 왔을땐 대처 방법이 약을먹여서

재우는 방법밖에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