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이 자꾸 뿌옇게 되요!

백탁이 오는건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렇게 전체환수를 하게 되시면 박테리가가 죽어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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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을 짚어드리면 일단 어항안에 물고기가 너무 많습니다 풍선몰리 6마리 정도가 적당할 듯 합니다

그리고 여과기도 있으시니까 일주일에 1~2번 50%환수를 추천드립니다 전체환수를 하시게 되면 어항안에 있는 박테리아가 다 죽게 되어 여과기가 의미가 없어지고 백닥현상이 발생합니다(환수하실땐 염소제거(물갈이제)랑 온도 맞추는거 아시죠?) 이정도 개체수를 유지하신다면 저라면 주 2회 50%씩 환수할 것입니다 전체환수(어항물을 모두 버리고 어항을 씻는것)는 어항이 너무 더럽다 싶으실때 아주 가끔씩 하시면 됩니다 환수방법은 어항이 바닥에 있어서 사이펀 사용은 어렵고(어항이 바닥보다 위에 있다면 "사이펀" 구매하셔서 사용하세요) 저라면 대야에 어항물을 반정도 쏟아붇고 떠내려간 물고기를 건져서 어항에 넣는 방식을 쓸 것같습니다 물을 채워 넣을때는 인터넷에 up환수통 6L를 구매하셔서 사용하시면 편리할 것입니다(물갈이제, 온도 맞추기 필수) 추가질문 편안히 해주세요~

지금처럼 바닥재를 씻는다고 백탁이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백탁은 빛의 산란에 의해 뿌옇게 보이는 현상으로 바닥재를 세팅하고 초기에 생기는 분진과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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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진이라면 여과기가 가동되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가라앉지만 계속 바닥재를 씻으면 내부의 내부의 유기물은 처리되겠지만 일부 미생물도 함께 사멸하며 백탁이 발생의 원인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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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내 박테리아는 여과 박테리아만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물고기의 배설물, 사료 찌꺼기 등의 유기물을 처리해 암모니아로 변화시키는 박테리아도 있고 암모니아를 먹이 삼아 증식하고 일반적으로 박테리아라고 부르는 질화균도 있으며 바닥재가 두꺼우면 산소 공급이 덜 필요한 혐기성 박테리아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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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는 항상 먹이원과 균형을 맞추어 어느 한쪽이 과하거나 모자라면 백탁이 발생합니다. 바닥재를 건드려 미생물과 영양분이 한꺼번에 유실된 상태이고 여과기 가동으로 물이 순환되어 기존의 물과 섞이는데 시간이 걸려 백탁 현상은 바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없어진 양분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박테리아(미생물)가 죽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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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기 내부 상황은 알 수 없으나 활성탄 필터 대신 여과재를 넣는 게 여과 효율을 높힐 수 있고 어항 크기가 작아 개체수 조절은 필요하네요. 환수는 사이펀을 사용해 바닥재를 콕콕 쑤시며 부분 환수한 해도 충분합니다. 바닥재를 매번 씻을수록 몰리는 단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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