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수초종류좀 알려주세요.(유경수초,음성수초이런것들요)
네 답변드리죠, 흠 보통 님이 원하시는 쉽게자라고 초보자가 키우는 수초라면 보통 인터넷에 초보자 수초라
치면 바로 뜹니다. 보통 초보자 수초라하면 음성수초를 뜻합니다. 많은 광량을 요구하지않으면서도 액체비료
로도 키울수있는 효율적인 수초말이죠.
2.수초를 키울때 꼭 비료랑이산화탄소랑빛이 있어야하나요?
소일이나 바닥비료는 초보수초라는 놈들에게도 씁니다. 그러나 질문자분께서 원하시는 초보수초는
액체비료라는 액체로되있는 비료로서 물에타는 형식의 비료로도 충분히 큽니다. 그리고 구피가 어항에있다면
구피는 본래 이산화탄소배출이 많은 종이라 구피가 뱉는 이산화탄소로도 충분히 수초의 광합성이 이루어집니다.
3.어항을 거실에 나둘거면 빛쬐야되죠?(유경수초라도)
빛은 쬐야합니다. 수초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보통 어항전용 전등(오픈형식 어항에 많이 달죠)이 있으나
그것이 여의치 못하다면 그냥 태양광이 살짝비추는 곳에 나두시면 됩니다.(거실도 괞찮죠)
4.초보나 시간이 없는사람이 키울수있는수초좀 가르쳐주세요.(이름,종류만종류는 유경수초 이런거임)
마츠모 - 우리나라에서도 채집(?)할수 있으며 무지 잘자랍니다.
자리만 잡으면 하루에 3~4cm씩 자라니..장난아니죠?
곁가지도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마츠모 5촉으로 한달만에 70~80여촉 만들었었습니다(다 퇴출~)
아무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기르기는 무쟈 쉽구요... 퍼지기도 무지 빨리 퍼집니다(곁가지 20개난것도 봐뜸 ㅡㅡㅋ)
처음에는 매력적(?)이지만 갈수록 너무 많아져서 결국 퇴출 1호대상이 되기 좋다는(?) 전설...
*하이그로필라 - 마츠모만큼은 아니지만 굉장히 잘자랍니다...상당히 예쁘구요... 초보자수초중에서 유일하게(?) 후반에도 많이 쓰이는 수초이지요
번식능력 하나만은 끝내줍니다..잎 하나 뚝 띠어서 놓아도 뿌리내리고 가지난다는 -_-;;
하이그로필라는 종류가 여러가지 있습니다...하이그로만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
*그린 카붐바 - 초보자 수초중에선 조금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일단 잘 죽지는 않지만 예쁘게 키우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린 카붐바는 난이도가 낮지만... 같은 종의 레드카붐바는 난이도가 극악(?)이라는 -_-
*암브리아 - 자라기도 잘 자라고 생긴 모습도 상당히 예쁘죠 ^^
한때는 암브리아에 심취(?)하여 그것으로 어항 전체를 도배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
지금은 퇴출입니다 ^^:;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그냥 암브리아와 자이언트 암브리아가 있습니다.
자이언트 암브리아는 그냥 암브리아보다 2~3배정도 크기가 큽니다.
중경쪽에 가끔씩 쓰이는듯 싶습니다 ^^;;
*워터 위스테리아 - 쑥갓 처럼 생긴 수초입니다. 줄기두 무쟈게 두껍지요...(꼭 대나무를 보는거가따는)
그냥 위에치 뚝 띠어서 심어놓으면 알아서 잎이 납니다... 번식이 무쟈게 쉬운종중에 하나!
환경이 좋으면 떨어진 잎이 둥둥 떠다니다가 뿌리가 나고 잎이 나지요.(역시 광량과 이탄의 영향이..)
녹을때는 굉장히 빨리 녹습니다... 초보자수초라고 하기엔 가격도 좀 비싼편이구요...
*아마존 - 뭐랄까..시금치 비스무리합니다..-_-;;
ph 변화가 심하면 순식간에 노란색으로 변하면서 녹아버리죠..
삭막한 어항에 분위기 잡는(?)걸로 쓸만 합니다
*윌로모스 - 그냥 담가놓기만해도 알아서 자랍니다 -_-;;
음성수초라 빛이나 이탄도 많이 필요 없구요...
초보자 수초라 치기엔 좀 그렇네요...
활용에 따라 소나무가 될수도 있고, 리시아망이 되기도 하고, 유목에 붙이면 굉장히 멋지지요..^^(자와모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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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표적인거 몇개 언급해보구요... 제일 기르기 쉬운 수초들입니다.
순 제 경험을 바탕으로 나열해놓은거구요...
트로피쉬넷에서 초보자전용 수초라고 해놓은거보다는 제가 해놓은거 보시는게 좀더 도움이 되지않을까..(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