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앵무가 두들겨 맞아요

혈앵무가 두들겨 맞아요

작성일 2008.07.16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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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반어항에 혈앵무 두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입한 방법이 한번에 두마리를 데려온게 아니라, 한마리를 먼저 들여오고 다른 하나를 일주일뒤에 들여와서 두들겨 맞는게 너무 심하네요.

 

크기도 비슷하고 같은 판매점에서 구입했는데도 나중에 온 녀석이 기를 못펴고 다녀요.

 

제한된 구역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선임녀석이 득달같이 튀어나와 입으로 마구 쪼고 심지어는 등지느러미를

 

물고 늘어지더군요.

 

어항 한쪽 구석에서 눈치보며 마음껏 움직이지도 못하고 가만히 헤엄치는걸 보니 맘이 아픕니다.

 

앵무가 시클리드과라 영역다툼과 서열이 있는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심한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종이 다른 합사가능어종을 데려오는 것인데, 다른 종을 어항에  푼다면 폭력사태가 좀 줄어들까요?

 

아니면 어떤 방법이 있을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격리는 지금 어항이 없어 못하구요, 어항 증축도 못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혈앵무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자반에서 그 정도로 싸운다면 합사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되는군요.

 

다른 종을 넣는다고 해도 두마리가 덜 싸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려면 같은 종을 여러마리를 넣어서 과밀 상태로 만들거나 더 큰 어항에 키우거나 따로 키우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위에 말한 방법이 불가능할 경우의 해결책 입니다.

 

1. 넓적하고 높이가 있는 돌 같은 것을 여러개 넣어서 시야를 가려준다.

 

2. 혈앵무를 구입한 곳에 얘기하여 두마리 중 한마리를 혈앵무와 잘 어울리는 다른 어종으로 교환한다.

혈앵무가 두들겨 맞아요

... 자반어항에 혈앵무 두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입한 방법이 한번에 두마리를 데려온게 아니라, 한마리를 먼저 들여오고 다른 하나를 일주일뒤에 들여와서 두들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