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피쉬암수구별

안녕하세요?

 

맨날 글을 넘 길게써서리, 짧게 줄여쓸게요 문맥이 이상하게 끝나도 양해바래요

 

엔젤 암수구분 불가능, 몸통과 산란때 산란관 정도로만 확인가능

1. 자기알은 부채질하며 돌봄

2. 줄무늬 발색으로 보아 제브라엔젤로 추정(이미지검색해보고 아니면 말고)

3. 베타든 엔젤이든 성어격리는 필요없음(베타는 수컷이 만든 점성 기포에 암컷이 수정란을 넣어요.

엔젤은 산란상과 같은 내부구조물에 알을 붙히구요. 두 종은 번식방법이 틀립니다)

 

4. 2종 다 부화자체는 상당히 빠르며(베타는 산란환경상 부화가 빨라요 2틀이면 ok, 엔젤도 1주일

내외로 부화) 엔젤같은경우는 뭐 환경/섭취먹이 종류에 따라 틀리나 3개월 내외, 한입사이즈를 벗어나면

합사시도를 해봄직 하지만서도 베타는 좁은수조에선 영구적으로 단독사육

 

5. 베타의 번식은, 사육자가 숫/암 컷의 행동패턴을 파악할줄 알아야 하며 꾸준한 인내가 필요함다.

일반적으로 수컷베타는 동종에 대한 공격성이 아주, 대단히, 극히 강해서 암컷이라 해도 함부로 합사

시도를 하지 않슴다. 옛날엔 개싸움/소싸움처럼 돈걸어놓고 싸움도 붙혔다 해요.

 

암컷/수컷의 번식준비가 완료된 사인을 사육자가 읽어야하는데 암컷의 행동에서 딱히 찝어낼만한

행동은 없고, 기포 알집을 만드는 행위를 하는(혹은 그와 유사한 시도를 하고있는.짝짓기 행동 후에

알집을 만드는 수컷 개체도 있어요)수컷의 행동을 기반으로 이 암컷이 번식준비 ok인지, 아닌지를

판별하는게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손쉬운방법은, 일단 수컷 번식때가 되었다 싶으면.. 암컷을 한 5마리 준비해서, 격벽 치고 같이 기르다

한마리씩 수컷 수조에 넣어보는거에요. 지느러미 뜯기면 빼고, 수컷한테 살짝 쫒기면서도 스믈스믈

다가오면 그 암컷이 당첨임다.

 

암수구별은 구피만큼 쉬운데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지느러미 화려한 베타는 모조리 수컷이며 지느러미

짧은 개체는 암컷이라 보시면 됨다

 뒤가 수컷, 앞은 암컷 요래 구분하심 대요.

 

아악 글이 또 길어졌다..

 

그나저나.. 몇일만에 너무 앞서가는거 아닌지 싶음.엔젤같은경우 일단 한쌍이 나오면 알 자체는 상당히

자주 붙히는 편인데 영역욕이 극심해져 동종은 물론이고 타종과 거의 합사가 힘들어짐.

그리고, 엔젤 치어는 정말...엉덩이가 시릴만큼 환경에 민감함다.  

 

베타는 종 특징대로 치어도 꽤 건강한 편에 속하긴 해도 일단 쌍을 잡고 짝짓기 행위를 보는게 힘듬.

같은맥락으로 번식수요가 거의 없다보니 암컷베타는 구하기도 약간 까다롭슴다.

 

고로 두종 다 제대로된 번식을 해보려면 부화후 격리가 일반적이며 야생종이 아니고선 갚싼 어종이니

그냥 몇마리 사고말지 이렇게 까다로운 번식을 시도하는 사례가 많지 않슴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