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리vs펄리코뉴어vs파인애플코뉴어

들어가기에 앞서.. 저는 지금 한스마카우와 그린칙코뉴어(블루)를 기르고 있답니다.

반가워요. 새를 좋아하는 학생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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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질문자님의 그 새를 사랑하고 기르고 싶은 마음은 정말 이해해요.

저도 어릴때부터 동물을 너무 좋아했거든요.

그러나 부모님이 반대하시면 정말 권하고 싶지 않아요...

글쓴이에게도 힘들지만 무엇보다 새에게도 정말 못할 짓이랍니다.

또한 부모님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거구, 새 때문에 가족들이 싸우는 일도 많이 생길거에요.

그럼 새들도 스트레스로 자해를 하거나 성격이 사나워질테고,

그러다보면 또다시 그건 글쓴이님께 스트레스로 다가올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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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각보다 새들이 어지르는 것도 많고 손도 많이 간답니다..

글쓴이는 '내가 돌볼 수 있어..' 라고 생각하겠지만

집이란 아무래도 가족들이 공유하는 공간이니만큼 분명히 부모님의 손이 갈 수 밖에 없어요..

게다가 앵무새들은 사회적 동물이라 가족들과 함께 섞여 지내고 싶어하는지라

부모님이 아이들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으셨다면

새를 위해서라도 아직은 참아보라고 부탁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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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무난하고 똑똑한 아이라면 역시 그린칙 계열 코뉴어랍니다.

하지만 이 아이들도 매우 똑똑하고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부모님이 미워하면 아이들이 매우 슬프할거에요.

반드시 잘 생각하고 부모님과 상의 후 결정하길 바래요..

앵무새들은 입양되었다 파양되면 우울증에 걸리기도 하고 병에 걸리기도 하고

자해를 하기도 하고, 심하면 죽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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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몇년만 참았다가 성인이 된 후 기르는 방법도 있어요.

물론 그 때는 더 많은 책임이 따를거에요.

비용, 시간, 체력적인 면. 모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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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좋은 결정하고 행복한 애조생활 하기 바랄게요.

애조생활이란게 반드시 새를 길러야만 하는 건 아니란거..^^ 알지요??

새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게 모두 애조생활이란것도~~~~

화이팅~!!

파인애플 코뉴어 추천합니다

저는 지금 레드파인애플코뉴어 키우고 있는데 파인애플코뉴어 추천드려요. 파인이가 애교도 진짜 많고 또 적응력이 엄청나요...(어제 데려왔는데 애교부리고 난리임..)입양 할 곳은 개인적으로 버드소리 추천드리고요, 키울 아이 정하셨으면 용품 미리 사두어야 하는 것 알고 계시죠??사이트는 개인적으로 아가새농장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