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입질 고치기

 

안녕하세요.

언제나 친절한 임페리얼버드 원장입니다.

 

에서 누가 물파스로 혼내주라고 하던가요 ?

큰소리로 소리 치라고 하던가요 ?

 

제가 알기로는 30위 안쪽으로 드시는분들은 절 포함해서 그런 말도 안되는 답변 안드립니다.

무식하고 멍청한 짓이예요. 물파스 와 큰소리로 혼내는것은요.

 

물론 바람을 불면 움찔 하기 때문에 나아질 수 있겠지만, 이것은 개체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딱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없다 라고 말할 수 없고, 물파스는,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네요.

큰소리로 소리 지르는것은 앵무새가 깜짝 놀라서 오히려 더 반발심만 불러 일으킵니다.

 

앵무새가 입질을 하는 이유는

 

수면방해로 인한 입질

서열정리가 안되서 발생되는 입질

스트레스로 인한 입질

손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생기는 입질

 

등 아주 다양하게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은, 아래의 링크 참조 해서 키우시는 반려조에게 실천해보시길 바래요 ^^

http://kaiwho.blog.me/150135382133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8&dirId=80507&docId=1406079

해당글의 일부 참조.

 

모란앵무 키우시죠?

모란앵무는 본능적으로 좀 입질이 있습니다.

 

 

바람, 물파스는 ...;; 말도안되는 소리고.

 

 

저의경우 이렇게 합니다.

1. 새가 물려고하면 '안돼!'라고 말하는 동시에, 화난표정을 지으세요.

 

2. 안돼라고 말했을 때, 아이가 움찔하며 멈추면 착하다고 칭찬해주세요.

움찔하지 않고 계속 문다면, 한 손으로 부리를 잡고 화난표정을 지으며

안돼! 안돼! 라고 계속 반복해서 말씀하세요. 역시 화난표정을 지으셔야합니다.

 

3. 아이가 얌전해지면 부리를 천천히 놓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칭찬해주시면 됩니다.

 

4. 놓자마자 다시 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2번동작을 반복하시면 됩니다.

 

- 주의할점

1) 절대 새를 때리거나 벌을 주지 마세요.

   부리를 잡고 혼내는것으로 충분합니다.

2) 부리를 잡고 흔드는것또한 좋지 않습니다.

 

3) 바이팅의 원인이, 낮선사람의 접근등으로 인한 경계,

    혹은 새를 괴롭힘으로써 새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무는것이라면,

    입질 훈련은 오히려 역효과를 낫습니다.

    문다고 무턱대고 혼내지 마세요.

    아이가 무는 원인을 생각해보시고,, 그것이 물면 안되는 상황이라면 그때만 혼내셔야합니다.

 
4) 친하지도 않은데 혼내는것은 입질이 심해지는, 혹은 아이가 손을 무서워하는 계기가 됩니다.

 

개체차이가 있지만 어릴땐 보통 1주일도 안걸려 입질이 없어지는 듯 합니다.

하지만 정말 습관이 되버린 아이들은 1달 이상이 걸리기도 합니다.

인내를 갖고 꾸준히 반복하시다 보면 입질이 없어진것을,

최소한 입질이 줄어든것이라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모란의경우 몇달이 걸릴수도 있으며

몇달을 해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기도 합니다. 본능이라서요..

물어서 피가나거나 그럴정도라면 정말 심각한거고, 그냥 따끔따끔정도면 이녀석의 본능이라

더이상은 나아지기 힘들구나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뒤집어놓고 혼내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런자세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