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가는데 반려묘를 어떻게 돌봐야할까요?

신혼여행 가는데 반려묘를 어떻게 돌봐야할까요?

작성일 2024.04.01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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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작년 12월 초 포천 직장 연계 공장에서 구조하게 되었고
현재,  같이 지낸지 5개월 정도 된 6개월 추정 암컷 고양이 입니다. ( 중성화 x ) 

고양이를 아예 처음 키우는 것도 있고 너무 아기때 구조돼서 그런지 저에게 의지를 많이 합니다
화장실을 가면 밖에서 냥냥, 저랑 남편이 출근했을 때에도 자다 일어나서
냥냥 대며 돌아다니고 울더라구요 하루종일은 아니지만..분리불안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신혼여행을 가야하는데 고양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오래 비우는게 걱정된다
하면 ' 친정 집에 맡겨', ' 나한테 맡겨 봐줄게 ', ' 펫시터해~ '  라고 들 하는데 

1. 친정집 : 12살 강아지있음 ( 사나움 ), 고양이 지식 없음, 1시간 거리 
2. 친구: 2살 고양이 있음 (순함), 집이 좁음 ( 가자마자 격리도 없이 합사해야함 ) , 방치형임 
3. 펫시터: 한번도 안해봤고 이제부터 알아봐야 함. 

최장 10일 집을 비워야 하긴 하는데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니 집 밖을 벗어나는건 엄청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커서 선뜻 어디 맡길 곳 구하지도 않았네요..

심지어 고양이 3개월 차에 친구부부가 집에 놀러왔었는데 좀 크게 웃고 떠들었는지 도통 나오지를 않고 
침대 밑에 숨어서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꺼내 안고 나와서 보여줬었는데
몸을 둥글게 말고 얼굴도 안보여줬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짓인거 압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해버렸네요.. ㅜㅜ 
어쨌든 그 당시 친구들이 가고 다음날 아직 아기이고 1.6kg 뿐이 안됐는데 발정증세를 바로 보였었는데 
병원을 가봤더니 발정은 아닐거다 스트레스 받으면 그럴 수 있다 하셨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다보니 어디 맡기기 불안하단 생각도 들어요..ㅜㅜ
제가 너무 싸고 도는 경향도 있는 것 같긴 한데 많이 걱정이 되네요 . 남편도 너 너무심하다 니가 분리불안이다 하는데 그것도 조금 있지만 아직 너무나 아기고양이 인걸요........
 
어떤게 제일 현명한 방법일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여행사 운영 중 입니다.

고양이를 돌봐야 하는 동안 걱정이 많이 되시네요. 안전하고 편안한 선택을 고민하고 계시군요. 몇 가지 고려할 점이 있습니다:

1. 친정 집: 강아지가 사나워서 서로 간에 스트레스 받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2. 친구: 고양이가 순하더라도 다른 환경과 고양이와의 만남은 예기치 못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고려해주세요.

3. 펫시터: 전문가의 돌봄을 받을 수 있지만 처음 시도라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양이의 안전과 편안함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부디 신중하게 결정하시고, 고양이가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잘 지내도록 돌봐주세요. 어디를 선택하시든,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보세요. 신혼여행 즐겁게 다녀오세요! :)

그리고 요즘 해외에서 스키밍 범죄가 유행하고 있으니 꼭 알아두고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스키밍 범죄는 카드 상의 정보를 해킹하여 도용하는 범죄로 악의적인 사람들이 이를 이용합니다.

특히 공항, 전철, 야시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유명 관광지에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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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래도 친정집에 제일 나아요

펫시터 비추입니다 특히나 고양이는 더요 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고양이 호텔링을 맡겨보시기 바랍니다.

금액은 좀 들겠지만 케어도 되고 개별공간을 사용하니 예민한 아이도 괜찮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