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추정 성묘 길냥이 입양, 새벽마다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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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년 정도 알고 지낸 고양이를 최근 입양했습니다.
제가 일하는 매장에 정착한 길냥이고, 제가 입양하기 전에는 매장 밖과 안을 원할때마다 돌아다니고 직원들 퇴근하는 밤에는 매장 안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가끔 다른 고양이들과의 영역싸움에서 상처를 입는 경우도 있었고, 제가 퇴사를 하면 챙겨줄 사람이 없을 것 같아 입양을 고려하고 있던차에 아이가 방광염 증상을 보여서 11/5 일요일 야간진료를 보고 주사 및 약처방을 받아 그 길로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주사 맞은 첫 날부터 저랑 침대에서 같이 잤구요, 그 다음날인 월요일부터는 만져주면 골골거리고 침대에서 꾹꾹이, 습식서료 및 츄르간식도 주는대로 잘 받아먹었습니다.
화장실도 어제(11/8 수요일) 기준 맛동산, 감자 잘 생산중이구요,, 물과 건사료는 거부하다가 잘 먹기 시작했습니다.
캣타워도 11/7 화요일에 설치해주었고 스크래처도 있으며 평소 매장에서 좋아하던 낚싯대도 가져와서 잠들기전 놀아주고 있어요..
집에 적응은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은데 새벽시간만 되면 거의 3시간 가까이 아우~ 아우~ 하는 소리로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울어요.. 현관 앞에서 울고, 베란다 나가서 울고..
여아구요, 중성화도 되어있는 상태구요.. 제가 피곤한 것도 피곤한거지만 아파트라.. 1.5룸에 혼자 살고 방 하나는 드레스룸이라 아예 문을 닫아놔서 거실 겸 제 침실에 캣타워 등 냥이 물품•물그릇/밥그릇 놓고, 거리가 좀 있는 현관쪽에 화장실 두었구요,,
큰 집도 아니고 방음이 좋은것도 아니라서 새벽에 다른 사람들 다 깨울까봐 너무 걱정돼요.. 관심 주면 계속 그 시간에 그러니까 절대 관심주지 말라고해서 꾹꾹 참고있는데 아직 집이 낯설어서 그런걸까요ㅠㅠ?
3년 정도 알고 지낸 고양이를 최근 입양했습니다.
제가 일하는 매장에 정착한 길냥이고, 제가 입양하기 전에는 매장 밖과 안을 원할때마다 돌아다니고 직원들 퇴근하는 밤에는 매장 안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가끔 다른 고양이들과의 영역싸움에서 상처를 입는 경우도 있었고, 제가 퇴사를 하면 챙겨줄 사람이 없을 것 같아 입양을 고려하고 있던차에 아이가 방광염 증상을 보여서 11/5 일요일 야간진료를 보고 주사 및 약처방을 받아 그 길로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주사 맞은 첫 날부터 저랑 침대에서 같이 잤구요, 그 다음날인 월요일부터는 만져주면 골골거리고 침대에서 꾹꾹이, 습식서료 및 츄르간식도 주는대로 잘 받아먹었습니다.
화장실도 어제(11/8 수요일) 기준 맛동산, 감자 잘 생산중이구요,, 물과 건사료는 거부하다가 잘 먹기 시작했습니다.
캣타워도 11/7 화요일에 설치해주었고 스크래처도 있으며 평소 매장에서 좋아하던 낚싯대도 가져와서 잠들기전 놀아주고 있어요..
집에 적응은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은데 새벽시간만 되면 거의 3시간 가까이 아우~ 아우~ 하는 소리로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울어요.. 현관 앞에서 울고, 베란다 나가서 울고..
여아구요, 중성화도 되어있는 상태구요.. 제가 피곤한 것도 피곤한거지만 아파트라.. 1.5룸에 혼자 살고 방 하나는 드레스룸이라 아예 문을 닫아놔서 거실 겸 제 침실에 캣타워 등 냥이 물품•물그릇/밥그릇 놓고, 거리가 좀 있는 현관쪽에 화장실 두었구요,,
큰 집도 아니고 방음이 좋은것도 아니라서 새벽에 다른 사람들 다 깨울까봐 너무 걱정돼요.. 관심 주면 계속 그 시간에 그러니까 절대 관심주지 말라고해서 꾹꾹 참고있는데 아직 집이 낯설어서 그런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