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집 고양이가 아파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8살이면 어르신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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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두 군데나 다니시면서 혈액검사, 초음파, 대장검사까지 하셨으면 내시경도 검사까지 할 생각이신데 전문 수의사분들도 특별한 이유를 모르겠다 하시는데 냥이 서적 좀 읽은 제가 도움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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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지식 한도에서 적어보겠습니다.

냥이들이 신장, 방광의 질병은 음수량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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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유트브로 고부해랑 냥신티비 미양옹철 윤쌤님의 영상을 보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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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에 본 영상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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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집사님 아이의 증상이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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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이 떨어지고 먹질 않았으니 위액만 토해내니 위와 식도가 더 고통스럽습니다.

사람도 역류성 식도염이나 과식으로 구토시 같이 올리는 위액은 위산이 있어 역류를 하면 식도를 조금씩 손상 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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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울지 않는 아이가 구석으로 숨고 기운이 없으며 우는 행동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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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것이 없으니 당연히 기운이 없으며 물을 거의 마시지 않으니 오줌도 누기 힘들며 수분부족으로 탈수현상이 오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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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기운이 없으니 활동성도 떨어지고 아픈 아이들은 이상하게 꼭 구석에 가서 쪼그리고 처량하게 앉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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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근래 합사나, 아이가 놀란만한 일을 겪거나 과식으로(간식위주, 태비 닭가슴살, 훈제식 포, 트릿 등 갑자기 하루정도 많은 양을 먹어서,) 올린적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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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가 안 된 노령묘 암컷?

지금 봄, 가을이 대대적으로 냥이와 댕댕이에게 발정이 오는 시기이며 털갈이 시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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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성인 아이들이라 밤에 주 활동을 하며 암컷이 발정시 풍기는 페로몬은 멀리까지도 냄새가 날아갑니다.

수컷을 부리기 위해 암컷은 아기소리를 내며 심하게 울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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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이랑 교미를 하기 위해 수컷들은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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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를 볼 생각이 없으셨으면 중성화는 왜 안시켜셨나요?

전 2세를 볼 생각으로 1살은 되어 교미를 시킬려고 기다린다고 첫애가 7개월때부터 매달 긴시간의 발정을 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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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이 발정시 느끼는 고통은 사람이 생리통이 엄청 심한 여자분은 생리시 바닥을 구르고 외출은 꿈도 못꾸고 응급실로 실려가는 정도의 고통을 겪는다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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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성화를 시켜주는게 나중에 노령묘가 되었을때 자궁충농증, 난소종양, 유선종양을 예방할 수 있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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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에 대해 찾아보고 제가 의심하는 증상은 방광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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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은 음수량과 직결이 되며 음수량만 늘려주면 점점 소변 누기 어려움, 구토, 기운없음, 특이한 울음, 신장 문제까지 다 해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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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읽어보시고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음 음수량 증가 시키는 일만 해결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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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호스로 소변 뽑기, 위내시경도 필요가 없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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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도움이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음수량 늘리는 법도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