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와 같이 살기 위한 비용
저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고양이 처음 데려올 때 (고양이 자체 비용 빼고) 1~200만원
매월 드는 비용 (병원비 빼고) 1~20만원
병원비는 상황에 따라 몇 천원부터 몇 백만원까지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추산할 수 없습니다. 이걸 대비해 한 달에 몇 십 만원 적금 붓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병 걸리지 않고 건강해야 하므로, 사료 모래 영양제 등 싼걸 쓰지 않습니다. 수분 섭취를 돕기 위해 습식도 삽니다. 그래서 매월 1~20만원쯤 고정적으로 들어갑니다.
접종 관련 비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종합접종은 첫 해 3차까지 & 이후 매년 1회 보강. 3차까지 15만원 이하입니다.
심장사상츙 예방 약은 매월 1회 바르고 회당 15,000원 근처입니다.
광견병 예방주사 매년 1회, 회당 30,000원 근처. 광견병 예방주사 국가 지원기간에는 싸지니 동물병원에 문의해봅니다.
#고양이 #비용 #건강
# 고양이 데려올 곳
일단 팻샵 중 상당수가 안 좋울 수 있는건 사실입니다. 정말 잘 알지 못하면 말리고 싶은게 펫샵입니다. 품종 사기와 바가지로 시작해, 백만원 이상 병원비 들거나 일주일 안에 죽기도 합니다. 그래서 펫샵 권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펫샵의 99.99%는 품종묘가 아닌 비슷하게 생긴 고양이를 공급하는것 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펫샵 말고 어디서 데려와야할지 애매하시다면? 펫샵 외 고양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기묘 혹은 길고양이 관련.
'포인핸드'라는 앱을 깔고 시작하면 전국 지자체에 계약된 보호소 및 여러 개인 혹은 단체에서 보호중이며 입양 보내는 리스트 볼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보내려는 곳도 있는데, 특히 인스타에서 '고양이입양' 태그 찾아보면 많이 나옵니다.
단 아플 수 있고 그에 따른 병원비와 감정 소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기묘건 구출묘건 샵이건 캐터리건 상관없이, 어떤 방식으로 데려와도 건강 문제 발생 가능해서 잘 알아보고 잘 선택해야 합니다.
- 소규모 생산업.
과거의 가정분양이 완전히 불법 된지라, 국가 등록 후 단독주택에서 작게 브리딩하는 쪽입니다. 가격만 보면 비교적 납득갈 수준이지만, 소규모 등록이라 해놓고 공장 돌린다던지 등의 문제점은 여전히 남아있어서, 샵과 마찬가지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 있습니다. 더불어 '배송'받지 않고 직접 방문하는게 좋은데, 실제 살아온 환경 볼 필요 있고, 배송에서 온갖 문제 다 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길거리 분양'은 99.99% 사기입니다.
- 파양묘 재분양
개인이 키우다 손을 놓는 명단은 주세요닷컴의 고양이 무료분양 게시판과 카페 스마트펫의 고양이 무료분양 게시판레서 볼 수 있슴니다. 성묘 위주지만 어린 코숏 등도 올라오곤 합니다.
파양묘 재분양하는 업체도 있긴 한데.... 가장 많은 지점을 가진 ㄷㄱㅁㄹ는 인터넷 올리는 리스트로 장난질 칩니다. 가봤더니 걔는 없더라는 식. 인터넷에 올라온 리스트와 상관없이 방문해서 본다고 생각하는게 속편하고, 결정적으로 입장료 8,000원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ㅇㅇㅈㅇ 서울마포점 괜찮은 편으로, 코숏 10 품종묘 2~30 정도 됩니다.
단점은 전 주인이 말한 것 외의 정보 없다는 것과, 정밀한 건강검진 하지는 않아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문제는 알 수 앖다는 겁니다.
- 캐터리
캐터리 xx점은 펫샵 프랜차이즈입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품종묘를 원한다면 제대로 운양하는 캐터리에서 받는게 좋습니다. 제대로 된 품종은 거기서만 브리딩되기 때문입니다.
원론적으로 캐터리는 특정 품종을 보존하고 발전사카는 것을 뮥표로 하며, 분양 보내는건 그 다음입니다. 캐터리만으로 충분한 수익 올리는건 불가능하므토 메인 잡 따로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매년 브리딩하는 숫자도 적은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캐터리는 고양이 보낼 사람을 '선정'하는 편이라 일반 상거래와는 다르고, 첫 연락에 가격부터 물으면 매우 싫어하거나 답 안하는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보통 연락 보내는 사람의 나이대-가족-반랴동물 여부 등을 미리 듣고 대화하길 바라는데, 아예 폼으로 양식 짜 제출히야하는 곳도 있고, 카톡 대화 초반에 소개하길 바라기도 합니다.
캐타리는 보통 4개월이 지난 고양이를 중성화해 보내는 것이 보통이고, 예외적으로 일찍 보내더라도 이후 중성화 조건 강하게 겁니다.
비용은 높은 편이나 샵에사 바가지 쓸 돈에 비하면 비슷하거나 가끔 낮기도 합니디. 유전병 검사 백신 중성화 건강검진 등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높은 금액은 아니기도 합니다.
단 이름만 캐터리일 뿐 일반 브리더처럼 운영하는 곳도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 있습니다.
제대로 운영하는 캐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브리딩하는 품종이 적어 2개 이하입니다. 각 품종의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품종 다룰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해당 품종이 가질 수 있는 유전병 검사 통과한 부모묘로만 브리딩합니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 보통 잘 보이게 적어놓고 물어보면 알려줄겁니다.
더불어 브리딩하는 숫자가 적습니다. 한 어미묘로 1년 1회 이상 브리딩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부모묘와 그에서 나온 리터들을 정확히 적어놓는 것이 좋은데,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그래도 한 해에 너무 많은 리터가 나오면 피해야할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캣쇼에 자주 많이 나가 자신이 브리딩하는 방향을 점검합니다. 캣쇼에 나가는 자체로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캣쇼 쟈주 나가는건 그만큼 정성 들인다는 반증이 됩니다. 한국은 캣쇼 횟수도 많지 않고 그 외 여러 이유 때문에 다른건 괜찮아보여도 캣쇼 안 뛰는 곳들도 있긴 합니다만... 역으로 세계 각국의 캣쇼들까지 오가며 참가하는 열성파도 있습니다.
#고양이# #캐터리 #브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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