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하게 전문가처럼 설명은 못드리나 한번 올려 봅니다^^;
새끼 냥이는 씻겨도 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면서 따뜻한 물(춥지 않게)로 씻겨 주시면 되구요
고양이 전용 샴푸 쓰시면 되요.
절대 사람 샴푸린스 쓰시면 안됩니다.(뭐가 안맞아서 피부병을 유발한다는..;;)
그리고 새끼 고양이,,, 그러니까 2개월 후쯤 된 얘기들은
분양하기 적절한 시기구요(적절하다,, 이 표현이 좀 걸리지만
이때쯤이 젖을 뗀 시기라서 그런가봐요)
어릴때 얘들이 귀엽다면서 자꾸 쪼물락대면 병에 걸릴 위험도 있구요.
일주일에 한번, 아니면 한달에 두세번 정도 씻겨 주시면 되구요.
아, 그리고 혹시나 새끼냥이가 아니더라도
성묘라도, 비닐봉지나 털실 같은 건 안주는게 좋겠죠?
비닐봉지는 장난 치다가 뜯어 먹을 수도 있구요
털실은 냥이가 삼켜서 수술해야 할 지경까지 이를수도..ㅜㅜ
그리고 냥이가 돌아다니면서 전선을 물어 뜯는다면
전선에다가 비터애플이라는 식물의 추출물을 발라 주세요.
비터애플은 매우 쓴맛이 나면서 동물에게 해가 없거든요.
또!! 고냥이 키우는 집에서는 방충망이 필수입니다-_-!!
혹은 새끼 냥이들이 호기심으로 세탁기에 들어 갈수도 있으니
빨래를 넣을때도 살펴 보면서 하셔야 하구요.
까스렌지의 불도 조심해야 합니다.
고양이는 불 감지 능력이 엄청 떨어지기 때문에
지 수염이 다 타도 모르고 앉아 있어요-_-;;
음식물을 썰고 잘랐던 가위나 칼 같은 경우도 재깍재깍 치우지 않으면
냥이들이 올라가서 햝다가 다치는 경우도 있구요.
냥이들은 구석진 곳이나 꽉 끼는 데를 좋아하는 성향이 있으니
고양이가 자주 가는 곳은 깨끗이 청소를 해야
피부병에 안걸리겠죠.
그리고 당연히 아시겠지만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면 안됩니다.
사람은 맵고 짠 등의 양념을 해 먹는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고양이의 장에 탈이 날수도 있구요.
우유는 어디선가 데워 주면 먹여도 된다는 말도 있었고
사람이 먹는 참치 캔과 소시지, 과자, 햄, 초콜릿 등은
당연히 냥이에게 치명적이다는 사실은 아시죠?
뭐,, 그 외에는 예방접종을 맞고...
1년정도 지난 후에는 중성화 수술을 할수 있다는것.
그리고 스크래치를 꼭 사주는 것이 좋겠죠.
온 가구를 다 긁어 놓을 테니-_-;;
(저희 냥이만 해도 의자를 혼비백산 시켰슴다-_-)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세제를 조심하세요-_-!!!
사람에게도 안좋은 세제를 냥이가 흡수해 버리면-_-;;;;;;
얼마나 위험한줄 아시죠?
그럼,
냥이들 이쁘게 키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