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이걸 또 올려야 하다니. ㅡㅡ;;.. 검색을 하셔서 함 찾아보셔도 되는데... 하여튼..
많이 깁니다 천천히 읽어보세요
1번질문에 대한 답은...아니 조언은...
아래는 제가 블로그에 올렸던 글입니다 사진이 안보이는것들이 있는데 이건 링크된 사이트에
사진이 없어져서 그런데 그래도 대충 보시는데는 지장이 없을듯합니다 참고하세요
질문중 가장 많은 질문이 바로 고양이를 키우려고 하는데 무엇을 구입해야 하나 입니다 저도
애묘인의 길을 걷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으나 시간 나는데로 인터넷 쇼핑몰이나 매장에 가서
직접 알아보기도 하고 써보기도 하였기에 초보 엄마/아빠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1.꼭 필요한 물품
사료(물)
사람이 먹을것이 없으면 안되듯이 동물들도 먹을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냥이를키우시려면
냥이용 사료를 먹이는게 좋습니다 사람이 먹는것들은 냥이에게 독이 될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주면
안됩니다 특히나 참치캔(사람용)/육포등은 가급적 삼가하시고 주시더라도 기름을 쪽 빼고 주시고
육포는 잘근 잘근 씹어 짠맛을 없앤후 주시는게 좋으며 멸치역시 짠맛을 없앤후 주셔야 합니다
왜 사람이 먹는것을 주면 안되냐면 사람은 인공조미료(msg)와 각종 양념에 입맛이 길들여져있고
그 양념은 우리들이 생각하는것보다 상당히 자극적이여서 그 자극이 냥이들에게는 고통까지 안겨다 줄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제가 한번은 고추참치를 준적이 있는데 그걸 먹은 냥이는 괴로워하면서
먹이를 덮어버리는 행동을 하더군요 그래도 배가 고팠는지 먹긴 먹는데 먹을때 마다 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이러한것들을 알고나서 얼마나 미안하던지...
사료는 습식과 건식으로 나눌수 있으며 사료의 종류는 무척 많습니다 자묘(자라고있는고양이)용과
성묘용(다자란고양이)로 나뉘며 대포장과 기능성 사료등도 있습니다
태어난지 1개월에서 2개월된 냥이들은 사료가 아닌 우유를 급여하여야 하며 우유또한 사람이 먹는것이
아닌 냥이 전용우유가 따로 있습니다 사람이 먹는 우유를 주면 설사를 하게 되며 설사를 하게 되면
집사분들이 고생하게 됩니다 주의하시구요
여러가지 고양이 분유입니다 가격은 1만원대 이하로 저렴한 편이며 한마리 기준으로 한달정도?는 먹일수
있는 량입니다 물론 2-3만원대의 분유도 있습니다
2개월 이후부터는 자묘용 사료 또는 전연령대사료(간식포함)를 먹이면 됩니다 자묘용 사료는 성묘 사료보다 크기가 좀 작고
많이 딱딱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료 제조 회사에 따라 각각이 틀린 모양과 맛/성분등이 있습니다 사료가 워낙
많고 제조회사도 많아서 추천해드리기 보다는 많은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사용기등을 참조하셔서 구입/급여
하시면 될듯합니다 가격대는 5천원대부터(1.8킬로) 3-4만원대까지 다양합니다 1.8킬로면 자묘기준 1묘기준으로
한달정도 먹일수 있습니다
7개월 이상되시면 성묘용 사료와 모든 간식을 먹어도 됩니다 대포장을 구입하시어 사용하시는게 좋고 이때부터는
먹는 량이 많아지고 배변량도 많아지게 됩니다 냥이들은 대부분 1년이상되면 성묘라고 봅니다 그때부터 교배를해도
되고(그전에 발정기가 오지만 이때가 좋다고합니다) 자아가 성립되며 다른곳에 입양을 가면 친해지기가 좀 어려울때입니다
화장실용품
고냥이 화장실
냥이들이 먹은후 배설할수 있도록 공간이 필요합니다 기존제품들을 이용하여도 되고 골판지 종이 박스를 이용하여
만들어줘도 됩니다만 골판지 종이박스는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합니다 냥이 배설물이 골판지에 흡수되어 너덜 너덜
해지기 때문입니다 흡수되지 않게 전 면적을 테입으로 감아줘도 되지만 이는 사람의 노력이 필요하지요
냥이 전용화장실들입니다 약 1만원선부터 3-4만원선까지 다양합니다 냥이들이 맨앞의 문이 있으면 잘 안들어가
가는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문을 제거할수 있게되어있으니 제거하시면 됩니다 개방형과 반밀폐형으로 되어있는데
냄새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화장실을 구입하면서 모래삽도 같이 주는경우도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별도로
사셔야 합니다
모래삽은 저렴한 편이고 프라스틱으로 된것과 스텐으로 된것들이 있습니다 위상상으로는 스텐으로 된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냥이모래
냥이가 먹을것을 먹게되면 배변을 하게 마련이고 그것을 치울수 있는 도구등이 필요합니다 냥이들은 모래에 배설하는 습성이
있고 모래가 아니더라도 무엇으로 자신의 배설물을 덮어두려고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냥이제품 판매회사들이
냥이 전용 모래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모래는 천연모래와 일반모래로 나눌수 있고 기능상으로 흡수형/응고형 등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대부분 응고형 벤토나이트성질의 모래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는 시멘트성분으로서 냥이 피부에 좋지는 않습니다
시멘트성분이 냥이 피부에 달라 붙어 냥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수 있고 그로 인하여 각질등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보편적으로 쓰는것이 응고형 모래입니다 흡수형은 가격이 조금 비싸고 응고형 보다 뒷처리가 조금더 귀찮습니다
각 쇼핑몰 마다 가격이 좀 틀립니다 참고하시어 보시면 되겠습니다
응고형 모래 저가형의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3천원대로 두개 사셔서 화장실에 5-6센치 정도 두께로 깔아주시고
쓰시면 됩니다 2개사시면 약 한달 반 정도 쓰실겁니다(1묘기준)
천연모래의 대표적 상품입니다 천연모래라고해서 일반 모래가 아니라 옥수수가루입니다
냥이가 먹을수도 있으나 괜찮습니다 단지 가격이 비쌉니다 2만원선이군요
응고형 모래중 베스트 셀러입니다 많은 애묘인들이 애용하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가격이 좀 비싸네요 1만7천원선입니다
흡수형 모래입니다 이것또한 가격이 1만7천원선이네요
고양이 사료+화장실+고냥이모래 는 꼭 필요한 물품입니다 이외에
부가적으로 필요한것을 알아보겠습니다
1. 고냥이 식기
식기는 쌍식기가 있고 단식기가 있습니다 플라스틱 제품과 스텐 제품이 있는데 견고성과 위생적으로는 스텐이
좋다고 합니다 가격대도 1만원대 이하로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나 쌍식기는 한쪽에는 사료를 한쪽에는 물을
담아놓을수 있어 좋습니다
2.고냥이 이동장
입양해올시 또는 외출시 필수 지참품이며 자묘용/성묘용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천으로 된것과 플라스틱으로
된것들이 있습니다
가격은 2-3만원대로 비싼것은 5만원이 넘어가는것들도 있습니다 저렴한것은 1만원대도 있네요
3.고냥이 영양제
입양해오고 나서 또는 기르다 사료가 맞지 않아서 혈변/설사 등을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서 구충제
또는 영양제를 구비해놓으시는게 좋습니다 고냥이는 장이 약해서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사료가 맞지 않으면
설사/무른변 등을 볼수가 있습니다 이럴때 먹이는것이 인트라젠/고양이인 등의 영양제 입니다
가격대는 7천원에서 1만원대입니다 구비해놓으면 오랫동안 쓸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고냥이는 자묘는 잘 안그러지만 성묘같은경우 털도 많아지고 그루밍(털을고르는 해동)을 하면서
털이 식도를 통하여 장으로 이동후 장에 쌓여 소화불량 및 구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서
헤어볼제거제를 구비해놓으셔야 합니다
젤타입으로 냥이 손에 발라주면 알아서 잘 먹습니다
4.고냥이 목욕용품 외 청결용품
고냥이들은 원래 깨끗한 동물입니다 그냥 놔두어도 자기들이 청결하게 유지를 합니다 하지만 계속 그대로 놔두면
진드기/곰팡이성 피부병에 걸릴위험이 있으니 한달에 한번.. 정도는 목욕을 시켜주는게 좋습니다
냥이 전용 샴푸입니다 먹을것도 그렇지만 샴푸또한 사람이 쓰는것으로 하게되면 냥이 피부에 자극을줄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냥이 전용 샴푸를 쓰시는게 좋습니다 가격대는 1만원이하입니다
이어 크리너 입니다 가격대는 몇천원할겁니다 목욕후 다 마른다음 면봉에 뭍혀서 귓속을 잘 청소해주시면
됩니다
발톱깍기입니다 냥이들은 자기들 발톱의 날을 세우기 위해서 스크레치를 합니다 동물학적으로는 발톱이
계속 자라기 때문에 간질 간질해서 자꾸 긁는것이라고는 하는데. 글쎄요? 하여튼 발톱이 날카로우면
사람에게도 그리고 방안의 가구들 도는 그외 물품들에게도 피해를줄수 있으므로 냥이 발톱을 주기적으로
다듬어주셔야 합니다
냥이 발톱은 사람들이 쓰는 손톱까기로 깍으시면 갈라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필히 전용 가위를
쓰셔야 합니다 가격대는 5천원 미만이네요 발톱을 깍으실때 냥이 발톱을 보시면 분홍색빛 나는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절대로 건드리시면 안됩니다 그곳에 신경이 있고 그곳을 짜르게 되면 피가납니다
만약 이런일이 발생하면 그 이후로 냥이 발톱을 깍이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발톱깍이만 보면 도망을
가기 때문입니다 ^^;
5스크레쳐
냥이들은 위에서 말했다싶이 발톱을 주기적으로 가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정적인곳에 갈수
있도록 이러한 스크래쳐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곳에 스크레쳐를 하기가 힘들다는것입니다
교육을 시켜서 할수도 있지만 교육을 해서 안되는 냥이들에게는 어쩔수 없이 본 제품을 사용치않아
방치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그때는.. 냥이가 스크래치를 잘하는재질을 위의 제품에 감아주는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가격대는 8천원대부터 2만원대까지 있네요
6.고냥이 장난감
고냥이들과 유대관계및 친밀관계를 더욱더 돈독히 해줄수 있는것이 바로 장난감입니다 장난감은 대체적으로
가격대가 저렵합니다만 냥이들이 하도 물고 뜯고 가지고 놀아서 달아서 없어질 경우도 있고 구석에 쳐박아
놓고 못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가지 장난감들입니다 거의 모든고양이가 다 잘가지고 놀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7고양이집(방석)
고냥이 집은 어떻해 보면 필요치는 않습니다만.. 냥이들은 자기가 자고 싶은곳에서만 잠을 잡니다
일명 무릎냥이라고 불리우는 애교많고 사람에게 부비부비를 잘하는 냥이들은 대부분 침대에 주인
옆에서 자는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애들은 높은곳 또는 푹신한곳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집을 사주면 그곳에서 자는애들도 있긴한데 그곳에서 자지 않으면 이 용품은 쓰레기가
되어버립니다
이럴때는 1-2달간 놔두시면 들어갈수도 있고 안들어갈수도 있습니다 이때 집의 모양을 바꾼다던가
형태를 바꾼다던가 색깔 위치 등을 바꾸어주시면 다시 새로운것으로 인식해서 들어갈수도있습니다
가격대는 1만원대부터 3-4마원대까지 있습니다 이 용품을 살때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냥이가 안들어가면.. 무용지물이 될수 있기때문입니다
8.캣타워
캣타워는 장난감의 일종이라고 봐야하나? 어쨌거나 켓타워는 냥이들의 놀이 동산입니다 캣트리라고도 하는데요
가격대가 만만찮치만 냥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울 줍니다 특히나 성묘같은경우 자꾸 방을 나가려고하거나
무료함을 느끼고 방이좁아 답답함을 느끼면 이 켓타워가 많은 도움을 줄수 있을겁니다
가격대는 2만원대부터 2-30만원대까지 다양합니다 기본적으로 1묘기준으로는 3-4만원대가 적합하며 2-3묘기준으로는
10만원대가 적합합니다
9고냥이 간식
간식은 말그대로 간식어야 합니다 주식이 되면 그것이외엔 먹지 않는 편식냥이가 될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합니다
간식은 캔식/육포류/파우치류 등으로 나눌수 있으며 가격또한 천원대 아래로 저렴한 편입니다 캔식같은경우 개봉후
빨리 먹을수 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말라붙습니다)
여러가지 간식종류입니다
10.고냥이 빗
빗은 일반 마트에 사람이 쓰는 빗중 참빗같은것을 쓰셔도 됩니다 하지만 끝이 날카롭지 않아야겠죠 목욕후
빗질을 해주면 고운 털을 보존할수 있게해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합니다
여러가지 빗종류입니다 이것과 함께 털제거용 용품을 같이 사시는게 좋습니다 냥이들이 성묘가 되면
장모나 단모나 털이 많이 빠지게됩니다 ^^;
이로서 몇가지 필요한것들을 알아봤는데요 사실 냥이 기르면서 꼭 필요한것만 사시더라도
수만원은 듭니다 그리고 그외 용품들까지하면 수십만원이 듭니다
냥이를 입양하시기전에 경제적 여건부터 따져보시고 그에 따른 계획을 세워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초보 집사님들에 많은 도움이 되길바라며...
이미지발췌-고냥이전문쇼핑몰 공구몰
켓타워이미지발췌-캣타워전문쇼핑몰 아마켓타워
좀 길지요? 2번 질문에 대한 조언은...
냥이들은 기르시면서 중성화를 고려하셔야 하고 물론 직장생활을 하시는것 같아 미루어 생각하기에는
경제력은 있으신것 같고 한달에 고정적으로 3-4만원은 지출을 해야 합니다 사료+모래값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어디 아프다 하면. +알파가.. 들어가겠죠 병원비는 한번 갈때마다 최소 만원에서
평균 2-3은 기본입니다 중성화는..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암컷은 15-20만원선 숫컷은10-15만원선이고
병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중성화를 해주지 않으면 발정이 났을때 고생하게 됩니다
발정에 대해 대처법은 교배를 해주거나 달래는수 밖에없는데 이것을 모두 한꺼번에 해결할수 있는것이
바로 중성화 수술이기때문입니다 다른것은... 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맨첨에 데려왔을때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것은 유념하시고 그게 짧게는 1주일에서 길게는 한달 이상도 간답니다
그리고 냥이는 성격 자체가 민감하기때문에 설사를 잘 하는 편이고 설사가 장기가 계속 될때는
아파서 그런거니까 꼭 병원가보시구요.. 에효.. 설명할게 되게 많은데. 이정도만. .. 헥헥~
3. 고양이 먹이나 모래같은것들(용품들) 추천좀 해주세요^^
이거는. 제가 1번질문에 나왔던 제품을 쓰시면 무난합니다 그리고 사료와 모래 종류가 무척 많습니다
너무 알려고 하지 마시고(생각하면 머리아파요 ^^;) 사료는 그냥 연령대에 맞는 사료를 주시고
뉴트로 초이스 또는 퓨리나 로얄 케닌 만드는 회사.. 정도면. 가장 무난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퓨리나쪽 사료가 일반적입니다 에구.. 사료에 대해서도 제가 올려놨던걸.. 또 긁어야 겠네요;;
가끔 아니.. 종종.. 질문 게시판에 보면.. 무슨 사료가 좋아요? 어떤사료 먹여야 할까요? 라는
질문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사료들이 정말 많고도 많습니다 예전에는 캣차우 나 ANF면 제일 좋은사료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백여개가 넘는 상품이 남아있으므로 이 글을 통하여 올바른
사료에 대한 지식과 자신의 반려묘에 대해 좀더 신경을 쓸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사료들은 연령별/기능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어떤사료가 좋다! 라고.. 말하기엔 정답이 없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홀리스틱급이라고 해서 나오긴 하는데 이는 상술에 불과할뿐
홀리스틱이라는것 자체가 무슨 대단한 사료는 아니라는것입니다
1등급 2등급 3등급 이런식으로 나눕니다 그러나 그게 누가 나눈것일까요? 네.. 판매회사 제조
회사들입니다 그걸 믿어야 합니까? 글세요.. 그건 소비자의 판단 몫이겠죠
그래서 저는 좋은 사료 보다 일반적인 사료들을 나열하고 그중.. 집사분들이 무난하게 먹일수
있는 사료를 연령별/기능별로 나누어 볼까합니다
그 전에 사료에 대해 간단한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사료는 여러가지 재료를 배합해서 만듭니다
주원료는 닭고기/돼지고기/소고기/연어/참치 등입니다 그중 제일 많이 쓰는것이 닭고기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곡물과 비타민 등을 혼합합니다
여기서 중요한점 우리는 고양이들이 육식동물이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육식동물이
곡물을 먹는다? 물론 고양이들도 식물을 자연상태에서 일부러 흡수 하긴 합니다 하지만 배가
고파서 섭취하는것이 아니라 특수한 기능때문에 섭취를 하는것이죠(헤어볼등)
그렇다고 현재 나오는 사료가 고양이들한테 나쁘냐? 그런것은 아니죠 굴지의 기업들이 사료를
만들고 있고 그 기업에서 연구 생산한 제품들이 왜 고양이들에게 나쁘겠습니까? 당연히 먹어도 되고
튼튼해지고 살도 잘 찌고 먹기좋은 먹거리임은 틀림 없습니다만 냥이들이 육식 동물이라는 측면에서보면
사료는 제일 좋은 먹거리는 아니라는것이지요
그리고 사료는 형태별로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건사료와(dry food) 습사료(wet food) 건사료는
말그대로 모든재료를 혼합한후 수분이 없는 알갱이 형태를 띄고 있으며 습사료는 국물이 있는
사료를 말합니다 주로 파우치/캔 형태로 나오며 습사료 에는 주식과 간식이 있고 건사료 역시
주식과 간식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 연령별 사료
자묘용 사료
생후 2개월부터 고양이들은 젖을 떼기 시작하고 그 이부터 사료를 씹을수 있는 이빨들이 있으며
이때부터 사료를 먹여도 됩니다 이때 먹이는 사료를 자묘용 사료라고 하고 특징으로는 영양이 성묘
사료보다 많고 열량이 높습니다 그래서 본 사료를 수유묘에게 먹여도 된다는 문구를 보셨을겁니다
고양이들은 약 4개월 정도부터 엄청난 식성을 자랑합니다 그때 계속적으로 자묘용 사료를 먹이되
자율급식을 하면 먹성에 따라 애들이 뚱뚱냥이로 되어버릴수 있으니 조심하기 바랍니다.
냥이들은 한번 뚱뚱해지면 집에서 사는 냥이들은 운동량이 부족해서 살을 빼기가 무척 힘들답니다
2개월때 자묘용 사료를 급여하여도 되나 되도록이면 물에 불려서 급여해주시고 3-4개월때부터
그냥 급여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이당시에 사료를 먹고 설사하는 애들이 있고 대부분이 그러
합니다 하짐나 적응이 되면 그때부터는 이쁜 맛동산을 생산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원래 4개월
정도때에 영구치가 생성되기때문에 그때부터 급여하는게 좋긴합니다만 급하신데로 2개월때
불려서 급여해주셔도 됩니다
불려서 주실때는 미지근한 물에 불려주시는게 좋으며 약 5분정도 후에 급여하여 충분히 불려진
상태에서 급여해주시면 됩니다
자묘용 사료는 주로 판매/제조 회사에서 키튼(kitten) 또는 베이비(baby)라는 단어를 끝에 붙여
자묘용 사료임을 나타냅니다
초이스라는 제품입니다 역시 키튼(자묘)용이구요 가격대는 중가이며 컴플리트케어라는 이름답게
변상태가 좋게 나오는 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변상태는 냥이의 체질에 따라 틀리므로 이것을 먹고
설사를 하더라도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냥이체질에 안 맞을 뿐이지 사료가 나뻐서 그런게
아니랍니다 본 제품은 뉴트로 라는 사료 회사에서 만들었습니다
이볼브 키튼입니다 이것역시 중가에 속하며 무난한 사료입니다 하지만 역시 냥이의 체질상태에따라
무른변을 볼수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입니다 중고가에 속하면 평이 좋은 사료이기도합니다
색깔이 까만색이고 사각형으로 생긴 사료입니다 로얄케닌이 제가 알기로는 프랑스 회사인가 하는데 정확치는
않습니다 색깔이 까만색이라 변색깔도 까맣게 됩니다 냥이들 변색깔은 사료의 색깔이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가장 무난한 사료이며 역시 중가입니다.
이밖에도 ANF키튼/프로플랜(퓨리나)/치킨스프/ 등이 있으나 저가형에 속하는 제품이고
변냄새가 그리 좋지 못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개묘 차이로 인하여 변이 잘
나오고 저가형 들은 기호성 하나는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본 제품들이 나쁜것이라고 보기 보다는
이것보다 더 좋은 사료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사료들이 점점 사람들의 시각에서 멀어져 가고 있는
것이 현 시점입니다.
성묘용 사료
성묘용 사료는 정말 많은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성묘(成猫)라 함은 12개월 이상을 봅니다
사실 성묘로 보는것이 발정이후를 봐야할지 아니면 말 그대로 고양이의 몸체를 갖는 시점을 봐야
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발정을 기준으로 하는것은 너무 빠르고 아마도 후자쪽이 맞을것 같습니다
고양이 개체의 특징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지만 12-16개월사이면 사람 나이로 치면 20대 정도가 되는
시기이니 성묘라고 봐야할듯 합니다
성묘때에는 이빨도 영구치로서 크기도 커지고 장기의 활동도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므로서 사료를 바꾸어야
합니다 키튼을 계속 먹여도 상관은 없으나 불균형적인 식사로 인해 비만 양이가 될수 있고 신체 어느부분이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 유념하셔야 합니다 키튼사료는 위에서 설명했다싶이 열량이 높아서 성묘가 먹는
량이 좀 많기 때문에 그대로 섭취했다가는 비만냥이 되기 딱 좋습니다 ^^;;
참고로 냥이들이 약 5개월정도부터 12개월 전까지 엄청나게 먹는 시기가 있습니다 이때 자율급식을 하던
그냥 그대로 두던 상관은 없습니다만 12개월 이상까지도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면 식탐이 큰 애들이기때문에
조절을 해주셔야 하고 제한급식으로 바꾸셔야 합니다 원래 부쩍클때 많이 먹는건 사람이나 고양이나
마찬가지이 이기때문에 많이 먹는것이 정상이며 그것이 12개월 이상 지나도 계속 진행된다면 문제가
있는것입니다 원래 12개월이 지나면 자신이 알아서 먹을것을 조절하는게 고양이의 일반적인 습성이며
여기서 또한가지 알아두셔야 할점은 고양이의 습성은 조금씩 많은 횟수를 먹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제가 아는 지인(몬타나)의 말을 빌면 어느 할일 없는 사람이 실험을 해봤답니다 그랬더니 냥이가 24시간
기준으로 약 20회가 는 식사를 한다는 평균을 내논적이 있답니다 사료먹는량은 1회당 종이컵 약 3분의2
분량이며 하루에 한번 또는 두번정도 급여하시면 됩니다 그이상 먹는다면 너무 많이 먹는다고 생각
하시면 될듯합니다.
성묘용 사료는 주로 어덜트(ADULT)라는 제품으로 나오며 역시 각회사 마다 제품이 있습니다
주로 급여하는 제품들로는 로얄케닌/레오나드로(Bewitai Gmbh)/사이언스(HIILS)/초이스(뉴트로)/
이볼브(Triump)/프로플랜(퓨리나)/ANF(ANF Specialties)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제품이 있으며
역시 홀리스틱 이라는 제품으로 나오는 것들이 있으나 가격대가... 상당히 높습니다
홀리스틱이라는것에 대해서 정확히 정의를 내리기 힘들지만... 사료 판매 회사의 말을 빌려 말씀드리면
*Holistic Grade(홀리스틱 그래이드)란?
- Human Grade(사람이 먹을수있는 최상급 수준의 등급을 말함)
인간이 섭취하는 천연재료만을사용하여만든 식품사료입니다
"방부제.인공색소.첨가물및 부산물 사용안함(천연방부역할 물질함유)
뭐.. 이정도라고 합니다(공구몰 발췌)
기능성 사료
기능성 사료는 주로 헤어볼 사료이거나 비만냥이에게 필요한 라이트제품(다이어트) 또는 인도어(INDOOR)
같은 특이한 기능을 가진 사료들입니다 이외에도 샴/메이쿤과 같은 품종에 따라 특이하게 작용하여
털이나 장기능등을 강화해주는 사료들도 있으며 변상태 나 몸상태를 좋게 하는 사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회사들이 정해놓은것이라 정말 그렇게 작용하는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각 사이트에 기능성 사료에 대해 설명서가 있으니 꼭 잘 읽어보시고 사시고 그중 헤어볼 사료는 그리 많이
필요치 않습니다 헤어볼 사료의 특징은 기능성은 좋으나 기호성이 떨어져 대부분 냥이들이 잘 먹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개묘차이에 있어 식성이 좋은놈들은 이런거 저런거 가리지 않으나 그렇지 않은
애들이 더 많다는것입니다 주료 암묘들중에 식성이 까다로운 애들이 있습니다만.. 이건.. 어렸을때 어떻해
키우고 주로 집사분이 무엇을 주느냐에 따라 틀려지는것으로서 선천적인것이 아니라 후천적인것이라는것에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인도어 사료인데 이는 활동성이 적은 방에서만 살아가는 우리네 고양이들을 위해 제작된것이며
변상태와 변냄새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쓴 사료입니다 제가 아는 채팅방 지인인 다흰이라는 분은 인도어
사료가 인도어로 메뉴얼이 되어있어서 인도어 사료인가? 라고.. 해서 웃었던 적이 있었습니다만..
(별로 안웃긴가. ㅠ.ㅠ)
*헤어볼
냥이들은 주기적인 그루밍(털을 핥는 행동)을 하면서 또는 공기중의 자신의 털이 날리면서 털을 자연적으로
섭취하게 됩니다 그 털들이 장이나 기타 내장기관에 쌓여 소화불량등을 일으키게 되며 냥이들은 그것을 스스로
인지하여 풀을 뜯어먹습니다 그로 하여금 털을 토해내는 행동을 하는데 이때먹는 식물을 캣글라스라고 합니다
사료에 이와같은 기능을 섞은 사료를 헤어볼 사료라고 하며 건사료 또는 습식 간식등이 있습니다 주로 사료로
급여하기보다는 습식 간식을 주는것을 권장합니다 가끔 한번씩... 말이죠 습식 캔 간식중 헤어볼 사료는
기호성이 기타 간식보다는 조금 떨어질수 있습니다
로얄케닌 센서블이라는 사료입니다 변상태가 무르거나 설사를 하는 냥이들에게
좋은 사료라고 정평이 나 있고 제일 무난한 사료입니다
뉴트로 초이스 제품입니다 라이트 제품인데 주료 라이트 사료는
지방을 줄이고 칼로리가 낮습니다
로얄케닌 메이쿤 전용사료입니다 제가 써보지 않아
뭐라 말씀드릴수 없으나 이런제품도 있다... 라고만.. ^^;
전 연령 사료
전 연령 사료라고는 하지만 주로 성묘용 사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깽이들이 먹기엔 크기가 좀 큽니다
그래서 약 6개월 이상정도면 전연령 사료를 먹여도 될듯합니다
네이쳐스 버라이어티 입니다 고가에 속하며 많은 애묘인들이
먹이고 있는 제품입니다만 정작 동물병원에서는 모르는곳도
있는.. 이상한?? 제품입니다
네이쳐스 버라이어티 생식본능이라는 제품도 있는데 이건 더 고가 입니다 -0-
생식본능은 말 그대로 육류만 가지고 사료를 만든것입니다.
필리델이라는 사료인데 이것도 베스트 셀러중 한 사료입니다
이노바의 에보 라는 사료입니다 크기가 작고 특이하게 전혀 곡물을
섞지 않은 사료중 좋은 사료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 사료에 비해서 좀 비싼편입니다
기호성은 정말 최고인듯한 사료입니다
제가 위에 설명한 사료들이 대부분 다가 아닙니다 아시겠지만 쇼핑몰에 들어가시면 정말 많고 많은
사료들이 즐비하며 이전에 나오던 사료들을 포함에 계속 나오는 사료들 저말 많습니다
그중 마켓시어를 많이 차지한 사료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봤습니다만 제가 이야기 한것이 절대적인것은
아니며 맹목적으로 믿으시기 보다는 이곳저곳의 자료들을 모아서 비교해보시고 자신의 반려묘에
대해 맞는 사료를 주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홀리스틱이나 좋은사료 비싼사료들이 무조건 좋다 라는 편견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물론 좋은
사료가 비싼것이고 그에 따라 소비자들도 반응하기 마련인데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먹여보고
별탈없고 잘싸고 잘먹으면 그게 바로 좋은 사료라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저가형 사료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변냄새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사료가 과연 냥이들에게 좋을까? 하는 의문을 던지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사료가 최근에 파동이 난거 아시죠? 중국에서 몹쓸짓을 했죠.. 전에는 어느 어느 회사 제품에서
부산물의 찌꺼기 또는 정제되지 않는 닭발톱 또는 이물질이 나온적도 있었죠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사료는 사료일뿐이라는것입니다 제품이라는 명사에서 그 이상도
그 무엇도 아니라는것이죠 제품이라 함은? 팔아서 이윤은 남겨야 하고 그만큼 제조 원가와 판매단가
등을 낮춰야 하며 대량 생산이 가능해야 합니다 이런측면에서 본다면 결코... 사료가 좋다고는 말할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위 이미지는 공구몰에서 발췌 하였으며 홀리스틱에 관한 내용 또한 공구몰에서 발췌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4. 또 이왕이면 유기된 아가를 데리고 살고싶은데 입양받을 경로가 있는지 아시면 알려주세요~
유기도니 아기냥이라도 코숏을 키우실것인지 아니면 품종이 있는 냥이를 키우실것인지 정하셔야 합니다
주로 집에서 많이 키우는 품종은 러시안 블루/친칠라/터키쉬 앙고라/샴 같은 종류들이고 코숏(코리안숏헤어)
는 일명 길고양이라고해서 그냥 돌아다니는 고양이들입니다 코숏같은경우는 무료 분양을 하는곳이
많고 나 다음 카페의 고양이 카페에 가시면 무료분양을 받으실수 있을겁니다 아니면 동구협이라는곳이
있는데 동물구조 협회거든요? 거기에 유기냥이를 무료 분양합니다 하지만 책임비인가? 중성화 비용인가?
를 약속한다는 증표로 5만원을 입금해야 되는것으로 알고 있구요..
대부분 카페를 통해서 하거나 쇼핑몰을 통해 입양을 합니다 검색으로 알아보세요 여기서 추천해준다는건
그리 좋은 생각이 아닐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질문했고 질문의 취지도 좋아서 제가 제 블로그에 올렸던 글들을 많이 긁어왔습니다
부디. 잘 입양해서 좋은 집사님 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