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출산후에 밤마다 울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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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방울이 어릴때요..^^
울집 냥이가요 저번주 목욜..그니까..4월 28일 출산을 했어요..
저희집은 주택이라 밖에서 키웠거든요..그래서..밖에서 애기들을 낳았어요.
들여다보면 안된다해서 어미한테 밥 줄때 말곤 그냥 떨어져서 "방울아~" 하고 불러서 생사 확인하는게 다였어여..
근데 토욜 방울이가 밥 먹으러 나왔길래 잠시 안을 들여다봤더니..아기들이 다 죽은거예요 ㅠㅠ
분명 5~6마리 정도였는데 2마리의 죽은 아기들 밖에 없었어여 ㅠㅠ
너무..놀래서...부모님께 말씀드리고..아기 고양이를 치웠어여..
근데..그 날부터 방울이가..자꾸 그 애기낳은 장소에 가서 냄새맡고 울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우리가 아기 시체를 치워서 아직 아기가 죽었는지 인식을 못했나보다.. 본능적으로 젖먹일 시간이라 저리로 가나보다 했어여..
근데..그날 밤부터 두시간마다 울어대는데.. 온가족이 잠을 제대로 못잤답니다..
제가 나가서 배만져줄때까지 울거등요..;;;(첨에 젖이 안나와서 애기들이 죽은것 같아요..제가 돌리듯이해서 꼭꼭 짜도..첨엔 안나오다가 그걸 하루정도 하고 난뒤에야 젖이 나왔거등요 ;; 그래서 젖먹일 시간되면 제가 나가서 젖을 짜줘요..잘하는건지 몰겠어요..)
방울이는 제 방 창문 앞에서 잠을 자는데 창문 방충망을 막 쥐어뜯으면서.. 울어요..아주 구슬프게 ㅠㅠ
분명히 발정은 아니구요... 뭔가 불안하고 그런가봐요.. 제가 뭔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을까요?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같은 것 좀 갈쳐 주세요 ㅜㅜ
참고로 우리 방울이가 애교가 많은 편이긴해요..저희집 화장실이 문이 두개라 안밖으로 다 출입이 가능하거등요 저나 엄마가 화장실가면 막 와서 무릎위에 올라서 '꾹꾹'도 잘 하고요 저희한테 자랑한다고 변기에다 응가하는 것도 보여주고 엄마아빠 오실때 되면 대문앞에 지키고 앉아있고...이래저래..우리를 잘 따르는 무지 귀여운 냥인데요..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가슴아프네요...
<---우리 방울이 어릴때요..^^
울집 냥이가요 저번주 목욜..그니까..4월 28일 출산을 했어요..
저희집은 주택이라 밖에서 키웠거든요..그래서..밖에서 애기들을 낳았어요.
들여다보면 안된다해서 어미한테 밥 줄때 말곤 그냥 떨어져서 "방울아~" 하고 불러서 생사 확인하는게 다였어여..
근데 토욜 방울이가 밥 먹으러 나왔길래 잠시 안을 들여다봤더니..아기들이 다 죽은거예요 ㅠㅠ
분명 5~6마리 정도였는데 2마리의 죽은 아기들 밖에 없었어여 ㅠㅠ
너무..놀래서...부모님께 말씀드리고..아기 고양이를 치웠어여..
근데..그 날부터 방울이가..자꾸 그 애기낳은 장소에 가서 냄새맡고 울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우리가 아기 시체를 치워서 아직 아기가 죽었는지 인식을 못했나보다.. 본능적으로 젖먹일 시간이라 저리로 가나보다 했어여..
근데..그날 밤부터 두시간마다 울어대는데.. 온가족이 잠을 제대로 못잤답니다..
제가 나가서 배만져줄때까지 울거등요..;;;(첨에 젖이 안나와서 애기들이 죽은것 같아요..제가 돌리듯이해서 꼭꼭 짜도..첨엔 안나오다가 그걸 하루정도 하고 난뒤에야 젖이 나왔거등요 ;; 그래서 젖먹일 시간되면 제가 나가서 젖을 짜줘요..잘하는건지 몰겠어요..)
방울이는 제 방 창문 앞에서 잠을 자는데 창문 방충망을 막 쥐어뜯으면서.. 울어요..아주 구슬프게 ㅠㅠ
분명히 발정은 아니구요... 뭔가 불안하고 그런가봐요.. 제가 뭔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을까요?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같은 것 좀 갈쳐 주세요 ㅜㅜ
참고로 우리 방울이가 애교가 많은 편이긴해요..저희집 화장실이 문이 두개라 안밖으로 다 출입이 가능하거등요 저나 엄마가 화장실가면 막 와서 무릎위에 올라서 '꾹꾹'도 잘 하고요 저희한테 자랑한다고 변기에다 응가하는 것도 보여주고 엄마아빠 오실때 되면 대문앞에 지키고 앉아있고...이래저래..우리를 잘 따르는 무지 귀여운 냥인데요..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가슴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