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입양 도와주세요 진짜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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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4살이구요 앵무새 카페의 가서 블루퀘이커를 입양 할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돈도 많이 없고 준비도 아직 안 된거 같아서 블루퀘이커 입양을 예약했습니다 ( 그 사이에 4번 정도 체험 했음 ) 며칠 미루고 앵무새 공부도 하며 장난감도 샀어요 그리고 토요일, 앵무새 입양하는날이 와서 전화로 “ 퀘이커 앵무새 잘 있죠? 이제 입양하러 갈께용 ” 이랬는데 알바분이 당당하게 잘있다고 해서.. 전 당연히 잘 있는줄 알고.. 서울에서 경기도까지 3시간 넘게 차타고 왔는데 갑자기 저번주에 다른분이 입양 했다네요 그래서 지금 엄청 울고 당황스러우ㅕ요 이름까지 지어주고 체험도 많이 했는데 체험비만 10만원 넘게 나왔어요. 장난감도 많이 샀는데 제가 예약까지 했는데!! ㅠㅠ 그래서 원하는건 그 입양하신분에게 부탁해서.. “ 제가 예약을 이미 해놔서 그런데 정말 죄송한데 .. 저에게 입양ㅇ을 양보 해주시면 안되나요? ” 라고 말하고 싶어요 .. 안되겠죠..? 하지만 제가 피해본게 너무 많아서요.. ㅠㅠ 그 앵무새를 정말 입양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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