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14~16평 기준 웰시코기 카디건 VS 펨브록

예비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댕냥이 건강지킴이 닥터펫입니다.

영국에서 유래된 웰시코기는 팸브로크와 카디건 두 아이 모두 과거 목축견으로 활약했을 정도로 활동량이 왕성합니다. 꼬리가 짧은건 소발굽에 꼬리가 밟혀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 단미를 해줬는데, 현재는 웰시코기 특유의 동글공글 풍성한(?) 엉덩이를 위해 미용목적으로 단미를 해주고 있어요. 특히 카디건 아이들이 단미했을때 더 예뻐보인다고해서 단미를 하는 경우가 많아 팸브로크는 꼬리가 길고 카디건은 꼬리가 짧다고 오해하고 계시는 분들도 더러 있지만 둘 다 길고 예쁜 꼬리를 가지고 있답니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은 웰시코기의 꼬리를 자르는 단미시술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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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시코기의 가장 큰 특징은 말씀하신대로 왕성한 체력입니다.

우스개소리로 우리집 소몰이 다끝내고 체력이 남아서 남의집 소까지 담당해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넘치는 에너지를 갖고 있는 아이들이죠. 팸브로크, 카디건 두 아이 모두 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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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은 두 아이가 유사하고, 평균적으로 팸브로크 아이들이 카디건에 비해 다소 커서 체중이 2~3kg 정도 더 나갑니다. 두 아이 모두 10kg ~ 17kg 정도의 중형견으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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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다 개별적인 특성이 있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웰시코기 키우는 가정이 많이 증가했는데요, 기본적으로 웰시코기 양육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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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털빠짐

아이마다 개별차는 있지만 코기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톨빠짐이 심한편입니다. 특히 실내양육 시 이 점을 충분히 고려해보셔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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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에너지

하루에 서너번 산책을 나가도 지치지 않는 아이들입니다. 보호자와의 놀이도 엄청 좋아하지요.

아이들마다 개별차는 있지만 아이와의 충분한 놀이시간을 함께해줘야합니다.

활동량이 충족되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이것이 문제행동으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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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은 체구

10kg대의 중형견이라 소형견 아이보다는 많이 먹고, 배설도 많이하게 됩니다.

짖음이 있다면 소형견보다 울림이 훨씬 더 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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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펫의 개인의견은 웰시코기의 양육난이도는 낮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닥터펫이 정기적으로 봉사를 나가는 보호소에는 몇 년 전부터 파양된 웰시코기를 많이 만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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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랑과 정성으로 교감하면서 적절한 양육환경과 건강관리, 훈련을 해주면 소소한 문제들은 모두 예방하거나 고쳐나갈 수 있습니다.

강아지 입양전에는 무엇보다 '내가 평생 책임질수 있다'는 책임감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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