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강아지 호흡수 너무 빠른데 생리통인가요?

11살 강아지 호흡수 너무 빠른데 생리통인가요?

작성일 2023.01.27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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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같이 키우던 엄마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고
오늘 딸 강아지가 기운이 없고 새벽에도 왔다갔다거려서
떠난 강아지를 찾는 건지 불안한건지
상태가 걱정이 됐는데
생식기가 부어있고 생리를 시작했더라구요
그래서 생리해서 예민한 것도 겹쳤나보다 넘기려는데

기저귀 채우고 난 뒤
저녁부터 호흡수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어요
기저귀를 엄청 싫어하긴 해요

11살 포메라니안 여아구요
평소 호흡수는 미동도 없을 정도로
천천히 숨 쉬며 자는 아이예요

그런데 1분에 70회 정도 까지 되더라구요...
처음엔 헥헥 거리기도 해서 더운건가
싶기도 했는데 계속 호흡수가 저 상태더라고요
잠은 또 자는데 자면서도 호흡수가 70회 정도예요
숨소리도 크고...

내일 병원 데려가려고 했는데
엄마가 생리통일거라고 괜히 병원 데려가서
더 스트레스 받는다고 못 가게 하는거예요 ㅠㅠㅠ
진짜 긁어부스럼일까요..?

몇 시간을 저렇게 불안한 모습과 가쁜 숨이 너무 걱정되요
지금은 깊게 잠들었는지 호흡이 가라앉았네요
엄마 강아지 떠나보낸 슬픔인건지 아픈건지
생리통인건지 너무 두려워요


#11살 강아지 #강아지 11살 사람나이 #강아지나이 11살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단순 생리통같은게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이도 많고 발정중이기 때문에, 혹시나 자궁축농증은 아닌지부터 확인필요할 것 같구요

아파서 통증때문에 호흡이 빠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노령견이라 심장병으로 인한 호흡곤란일 수도 있으니 병원을 빨리 가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천만 반려인과 함께하는 애견 동반 여행 플랫폼 하트독 입니다.

대형견들의 심장박동수는 분당 60~100회 사이,

소형견들의 심장박동수는 분당 60~140회 사이이고,

나이와 몸무게 등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심박수가 정상 수치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면 병원에 데려가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확정도 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마사지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