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계속 자기 발을 물어요

1.아직 한달 쫌 지난말티즈 숫놈인데요..

 

아랫이 2개 쬐끔 나고..

 

윗이 2개는 뾰족하게 나고..2개는 아주 작게 났어요

 

장난치면서 제 손이랑 발가락 무는 건

 

이가 가려워서 그런가 보다.......이해하는데요..

 

자기 발을 막 물어요.

 

개껌주면 잘 뜯다가도 자기 발 물고..

 

왜그럴까요?

 

답변입니다.

강아지가 계속 자기의 발을 문다면 보통 이갈이 일지도

하고 생각할수 있지만 아직 35일 정도라면 좀 이른 것 같군요.

보통의 강아지는 생후 4개월 정도에 이갈이를 시작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습진을 의심해 보시고요. 아무 이상이 없다면

발을 물을 때 개껌이나 못쓰는 가죽제품등을 물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2.그리고 사료는 퓨리나 퍼피용(아주 작은 거 물에 불려서) 먹이는데

 

한번에 40알씩 6시간마다 4번씩 주거든요?

 

근데도 밥먹고 한 3시간 정도 지나면 배고픈지..

 

간식 조그마한거 2알씩 주면 막 달려들어요

 

원래 이렇게 잘 먹나요??

 

우리 강아지만 먹성이 좋은건지..뭔가 욕구불만인지..ㅠㅠ

 

답변입니다.

강아지는 원래 아이들의 성장기처럼 무럭무럭 자랄 시기입니다.

그런데 식욕이 그정도라면 사료를 좀더 늘려보시구요.

그래서 식욕이 왕성한건 당연한 일입니다만 그렇다고 너무 사료를

많이 주게 되면 비만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분양받기 전에 1차 예방접종했는데

 

오늘 병원가서 2차 예방접종해달라니까

 

의사선생님이 인터넷으로 산거는 못믿는다고

 

다시 1차예방접종 주자 놔줬어요..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좀전에 오줌으로 약 나온 것 같은데..

 

괜히...찜찜..

 

답변입니다.

주사를 다시 놓을 것은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사람에 비유해보면

사람에게 독감 1차 예방접종을 했다고 가정을 해보면 독감에 대한

면역이 생깁니다. 하지만 한번의 예방 접종으로는 완벽한 백신

(면역)을 보증할 수가 없기 때문에 다시 한번 예방접종을 하는 것

입니다.

예방 접종은 그 분야에 대한 바이러스나 세균에 열을 가하여 힘을

약화시켜서 주사하여 면역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차 예방접종을 2번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애완견에 대한 책을 참고해서 좀더 답변을 하겠습니다.

 

대개 강아지는 생후 45일쯤에 1차 예방 접종을 해야합니다.

이 예방 주사는 5종 종합 백신으로 홍역, 간염, 파보 바이러스

(pavo virus), 장염, 파라 인플루엔자(para influenza), 렙토스피로시스

(leptospirosis)등의 질병을 한꺼번에 예방합니다.

1차 접종 후엔 의사 지시에 따라 2,3차 예방 접종을 계속 해 줘야합니다.

그 후엔 켄널 코프(kennel cough) 예방 주사, 코로나 바이러스성 장염,

광견병 예방주사를 차례로 놓아 주어야 합니다.

또한 여름엔 심장 사상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약을 투여해

줘야 강아지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구요

강아지 키우는 것이 처음이라니 더 조심해서

키우도록 하세요.

1. 사람 손을 무는건 님이 아시는대로 이가 나서 간지러워서구요

자기발을 꼭꼭꼭꼭 하고 깨무는건 습진이 있어서입니다.

물기 있는 화장실같은곳엔 못가도록 하구요

발바닥 털을 정기적으로 이발해주세요

발바닥 털이 있으면 미끄럽고 물기 있으면 머금고 있으니깐여

 

2.

밥을 너무 조금 주셔서 그래요

사료량을 더 늘리세요

강아지 변이 물러지거나 설사에 가까우면 많이 먹었다는 증거이니까

변이 물러지지 않을 정도만 늘리세요

사료는 조금 더 질 좋은걸로 먹이세요

사료량은 더 늘리고 하루 3번만 주세요

 

3.

예방접종은 피하주사라 오줌으로 나올리는 없어요

분양받을때 건강수첩 안 받으셨다면 아마 1차 안맞았는데 맞았다고 하는 경우 많아요

더군다나 강아지가 35일 된 애를 2달이라고 속였다면여

(그래야 나이에 비해 작아보이니까 업자들은 나이 많이 속여여 )

강아지는 생후 40일경에 1차를 맞거든여

근데 이제 35일 된 애가 분양오기전에 1차를 맞았을리가 없어여

아마 그렇게 어릴때 맞았다면 엄마한테로 부터 받은 면역력(젖먹는 동안은 물려받음)과 충돌해 아팠을거에요

 

 

 

습진이 걸린게 아닐까요?

오늘 병원갔을때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렸나요?

살짝 분홍빛이 나면 괜찮은데 많이 빨갛다면 습진을 의심할수있어요!

 

아기가 아직 많이 어리군요.

어릴땐 다들 먹성이 좋아요.

저도 저희강아지 3달된줄알고 데리고왔는데.

예방접종하러 병원에 갔더니 두달정도 됐더라구요;

저희같은경우는 요키인데도 굉장히 크거든요;

아무래도 종자가 커서 전주인이 일부러 강아지 생일을

속인거 같더라구요^^;

님같은 경우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의심이 된다면 접종 처음부터 다시하는것 괜찮답니다.

혹시라도 정말 접종을 안했을수도있으니^^;

 

강아지 건강하고 이쁘게 잘 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