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몰래데려오는 방법요 ㅠ.ㅠ★내공50★

강아지 몰래데려오는 방법요 ㅠ.ㅠ★내공50★

작성일 2005.02.23댓글 4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저희 가족들이 동물을 좋아해서

몰래 데려오면 첨엔 싫어하다가 나중엔 잘해주거든요;

(병아리도 햄스터때도 그랬었어요)

몰래 데려오고싶은데요 ㅇ_ㅇ;

지금 제돈은 148000원이있고ㅡ

여름방학때까지 돈모으면

248000원이 되겠네요.

통장돈 합하면 61만원 좀 넘고요..

이돈으로 어린강아지 데려와서 키울수 있을까요?

강아지 한번 길러봤어요.. 1.5년동안..;;

근데 걔때는 걔가 성견이었기때문에, 돈이 별로 안들었었거든요...

(한달에 20000원정도밖에 안들었어요.)

어린강아지는 돈이 더들것같은데 'ㅡ'..

필요한 용품은 거의다 있고요(사료랑 샴푸는 없어요)

아니 얘기가 빗나갔네=_=..

강아지 몰래 데려오는법좀 가르쳐주세요!!!

인터넷에서 데려오려니=_=... 부모님과 전화통화를 해야된대요..=_ㅠㅠ

오프라인에서는 비싸더라고요 ㅇ_ㅠ..

제발 도와주세요 ㅜㅜ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네 답변입니다

요즘같이 학생들이 사기치는마당에

(강아지를 잘 키우겠다고 분양분을후 더 비싸게 분양해버리는것)

이나, 아무래도 학생이니깐 강아지를 못살게 귀엽다고 괴롭히고,

또 아무거나 (목에 걸리는음식)뼈다귀나 닭고기를 주는경우가 많아

학생들은 분양자들이 꺼려하는 대상입니다.

저 역시 수십마리의 강아지들을 분양해본 사람이니깐요^^

우선 분양자가 부모님을 바꿔달라하셨죠?

그럴실겁니다. 할수없이 거짓말을 해야겠군요,

하지만 강아지를 행복하게 해주실 자신이 있다면 서슴없이 하십시요

엄마생신이다하면 아빠바꿔라, 아빠생신이다하면 엄마바꿔라

이러니깐 두분의 결혼기념일이라 하세요

그래서 두분이 동물을 너무 좋아하셔서 결혼기념일마다

토끼나, 햄스터, 십자매(새)등을 사드렸는데

오늘을 위해 저축해둔 돈으로 강아지를 사려고 한다.

예전에 강아지를 키운 경험이 있고, 부모님들이 tv에 강아지만 나오면

너무 좋아하신다. 나도좋아하고 누나도 좋아해서 강아지를 살려고 한다.

이까지만 말하세요.. 그래서 분양자가 "아, 그래요?"

이러면 성공이구요. "안돼요, 부모님바꿔주세요!"

이러면 부모님을 깜짝 놀래켜 드릴것이다. 라고 해도 안되면

다른곳을 알아보세요 요즘 분양자들 많으니깐 안된다하면 매달리지말고

"알았다!!~!"하세요^^

예전엔 분양자들이 찬밥 뜨거운밥 골라가며 팔 사람 골랐는데

요즘 경제가 어렵기때문에 안그렇거든요

음.. 이렇게 하시면 될것같구요^^

제일 중요한거는 어떤 강아지를 살것인가입니다.

요즘 강아지판매도 사기꾼이 득실득실 거립니다.

파모나 장염등의 병에 걸린개도 건강하다^^

라고 속여서 팔아서는 산사람이 몇십만원의 병원비 다 대야되구요

특히 님은 학생이니깐 바꿔달라면, "부모한테 다 말한다! 쬐끔한게"

하면서 얕볼것입니다. 그러니깐 지금부터는 사기꾼구별하는거에

대해 말씀드릴꼐요.

우선 [첫째. 한마리씩 파는곳은 피하라!!] 대부분 사기꾼들은 한마리씩 분양

시킵니다. 가능하면 4마리5마리 6마리씩 파는 곳을 알아보심이 제일 좋아요^^

[두번째. 어디서 만날까? 밖에서 만나지 절대 안돼!!!]

사기꾼들의 특징입니다. 절대로 자신의 집에서는 안만나죠

근데 집에서 만나는 간이 배밖으로 튀나온 사기꾼들도 있습니다.

밖에서 상자에 강아지 넣어서 파는거. 왜냐면 강아지가 힘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든요,힘이 왜 없냐면 밖에 나와서 그러다고 얼버부립니다.절대안돼염!!

그리고 [세번째. 1차접종했어? 응 했어? 거짓말!!] 의심하십시요

사기꾼일수록 진실같이 말합니다. 1차접종, 구충했냐고 물어보면

다~ 했다고 합니다. 그럴때는요? 접!종!카!드!를 달라고 하세요

없다, 병원에서 안주더라 ,,,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모두 쳐다보지도 마세요. 예방접종하면 항상 카드를 줍니다^^

주는데 안받는사람도 있지만요..(어차피 분양시킬꺼예요~라고말함)

가능하면 아니 100% 접종카드 줍니다 하는데서 사세요^^

[네번째. 사진이 너무 귀여운데? 당장 사야지!!] 사진보고 판단하지마세요

그 사진이 언제 찍힌건지. 날짜는 몇일생인지 확인하세요!!

사진에 날짜 싹~ 지워서 어제 찍은거예여^^ 라고 거짓말하거든요

이건 사기꾼말고 일반인도 많은데요. 정작 가보면

사진에서 그 조고만하던 개가 다 커져있다는사실^^

주위의 분위기에 못이겨 할수 없이 사게됩니다.

전화하는 도중에 몇일생이예요 라고 묻지말고 언제 태어났어요?

라고 물으세요 49일 된 개도 40일됐어요^^ 이래버리거든요

몇월 몇일날 태어났는지 꼭 확인하세요

너무 어린강아지 데리고 오지마시고 한... 40~50일정도.

그리고 끝으로 강아지 추천을 하자면요..

큰개는 아무래도 털갈이 하고 집곳곳에 털뭉치가 가득하고

변도 이따만하고.ㅡㅡ

그니깐 소형견이 좋겠죠?

말티즈도 좋구요^^ 넘 귀엽죠^^

그리고 저도 시츄만 분양시키는데 시츄도 엄청 매력덩어리죠^^

마음같아선 저희 시츄를 분양해드리고 싶지만 아쉽게도 이번에는

새끼를 안낳았답니다^^

음.. 끝으로 몇가지 정리하자면요

그 다음카페에 허브카페 아시죠? 아실꺼예요

거기서 분양이후라던지 고발합니다등에 사기꾼 명단이 있으니깐 참고하시구요

사고 싶은 강아지가 있다!! 하면 위의 모든것을 알아보시고,

그리고 그 사람.. 그 글올린사람 닉네임을 검색해서 무슨글 올렸나 다 확인

하시구요.....^^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학생일수록

사기꾼들이 제일 좋아하는 고객이니깐요..


이상 글을 끝마치겠구요

경험들을 손으로 써서 손이 아프네요 ^^ㅠ

같은 학생으로써 오염되지않는 학생을 만나서 너무 나도 반가웠습니다

강아지 분양받게되면 더 많은걸 물어보세요^^

사랑으로 키우시는 님의 모든 질문은 대 환영입니다

이 아이디로 쪽지 주세요. 이 외에 더 궁금한거

제가 도와드릴일이 있으면 쪽지주세요 점수이나 그런걸 떠나서

또 형식적으로 쓴건 절대로!!!!!! 아니구요

님같은 학생을 만나서 너무 기분이 좋답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끝으로 저희 강아지 사진입니다 엄청 귀엽죠?ㅎㅎ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러면 몰래 마트에가서 강아지 파는곳이 있잖아요? 거기서 사서 상자나아니면 마땅히 넣을수있는 곳에 강아지를 넣고 책상밑이나, 들키지않을 곳에 넣어두고 사료랑 그런것도 몰래사서 숨겨두세요 그리고 만약에 이렇게해도 들켜버리면 잘못했다고 일단 해보시고 강아지를 다시 팔거나,돈이랑 바꿔서오라고 하시면 일단 그렇게 해보시고 저는 지금껏가아지를 3마리째 키우고 있었어요. 지금도 한마리 키우고있어요.그런데 맨처음에는 제 언니가 강아지를 무척좋아해서 태계로라는 강아지파는곳에 갔는데 거긴 온통다 강아지 파는 곳 이었거든요 그래서 거기서 구경을 하다가 언니가 너무 갖고싶다고 해서 결국에는 엄마아빠가 어쩔수없이 사주셨어요.그전에는 햄스터를 길렀거든요 그런데 그강아지가 감기에걸려서 다른강아지를 아빠가 더 사주시고,그강아지는 또 장염에 걸렸고,그다음에 다른강아지를 사주셨는데 피부병이걸렸어요 그런데 다행이도 죽지는 않았답니다.그리고 그강아지는 3살이랍니다^^ 아니!!얘기가 빗나갔네!!ㅡ.ㅡ;;아무튼 그렇게하시고 안된다고하셔도 끝까지 노력해서 사주라고 조를세요 그래도 안 사주시면 조금씩 잘보이는척하면서 조르는 방법이있어요...................................................
제 방법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요 그리고 밑에있는사진은 제 선물이에요.그리고 제일 밑에 있는 사진은 우리집 강아지 사진인데 제일 잘나온 사진을 올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아니!! 저의 5년전 모습이네요!ㅋ

저의집도 그런분위기예요...

막상 데려오면 잘해주고 그전에 말해놓으면 엄청 반대하는..ㅋㅋ 이해합니다~

우선 저의 성공담-_-

1. 정말 끙끙 앓아누웠었음.

이건 연기가 아니라 real이었기때문에-_ㅋ 좀 무리가 있겠죠?

2. 운다.

자칫하면 어린맘에 충동적으로 데려오려는 투정같아보일수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요즘 힘들다는것을 겉으로 조금씩 표현하다가

좀 기대고싶은곳이 필요하다는것처럼 운다~!!

저는 정말 어릴때 이방법을써서 이방법이먹혔었어요

어머니가 반대하셨지만 할머니께서 주셨죠-_ㅋㅋ

3. (추천드리고싶은방법) 애견보호센터에간다.

그곳은 주인을 잃은 강아지들이 있는곳....

인터넷찾아보시면 주소가있을것이예요..

개농장이라고도 있구요.....

주인잃고 새주인기다리는곳이 있어요, 가격도 훨씬 싸요...

어디에서사느냐에따라 돈안받고 잘 키워달라고하시는분도 계세요....

무엇보다 일정기간에 다른사람이 데려가지않으면 멀쩡하고 귀여운 강아지들이

안락사를 당하고있기도 하구요....

그리고 그런곳에있다고해서 병들고 이상한개 아니예요...

눈이나 귀, 다리, 행동, 꼼꼼히 보시고 그런곳에서 사신후에 곧장, 애견센터데려가셔서

건강검진받고, 집에데려와선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당당하게.

"엄마아빠.. 이 개는 xx일뒤면 안락사를 당할 불쌍한 강아지예요..

엄마아빠 허락없이데려와서 정말 죄송한데요...

정말 불쌍하고 마음이 아파서 데려왔어요...."

이렇게 하면 특별히 개를 엄청싫어하시는분이 아니고서야..

대체로 이해하십니다.

제딸이나 아들이 그렇게 한다면

저같으면 책임지고 그 강아지 두번상처안주겠다는 각서받고-_ㅋ

허락하겠어요.ㅋㅋㅋ

그럼 화이팅입니다!


p.s)인터넷은 되도록이면 피하세요...

사기일가능성도 적지않구요... 무엇보다 믿을수가없잖아요..

또 혈통도없으면서 어처구니없이 값만부르는경우도많구요..

제친구는 인터넷에서 산 강아지 몇일있다 죽었고 그 주인 흔적도못찾았던경우도

있거든요... 물론 그런경우가 전부는 아니지만요..

참고하세요^^




***강아지를 키울수있는 조건은

강아지를 얼마나 행복하게 해줄수있느냐 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햄스터, 병아리와 강아지는 염연히 다릅니다-

햄스터, 병아리등은 제한된 공간에서 많은 손길을 필요로하지않고,

돈도 거의 들어가지 않고, 살아가는 날도 짧기 때문에,

버뜨 강아지는 엄연히 달라요- 한사람의 관심과 사랑만 있따고 되는게 아니라

온 가족의 사랑을 필요로 하고, 15년ㅇㅣ상 함께 해야 하고, 애기때는 들어가는

돈도 많아요- 집안에서 가둬놓고, 몰래 키울거라면, 절대 데려 오지 마시구요

좀더 시간을 들여 가족들의 동의를 얻으세요

강아지도, 님도 불행해지지 않으려면,,,

윗분글들 중에, 뭐 들키면 팔거나 이런 말이 있던데, 강아지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네요-

가족처럼 엄청나게 사랑하고, 좋아하던 녀석을 쉽게 져버릴꺼라면 시작도 생각하

지 말라는 말 하고 싶구요-

님, 가족의 동의가 없으면, 절대 데려오지 마세요- 부탁입니다-

하나의 생명을 존중해 주는 마음에서,,,,,

몰래데려오는 방법요 ㅠ.ㅠ★내공50★

... 강아지 몰래 데려오는법좀 가르쳐주세요!!! 인터넷에서... =_ㅠㅠ 오프라인에서는 비싸더라고요 ㅇ_ㅠ.. 제발... 쪽지주세요 내공이나 그런걸 떠나서 또 형식적으로 쓴건...

고슴도치 키우는 방법좀요 [내공 50]

... 답변해주세요 질문 1. 제가 고슴도치를 미용실에서...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았는데 강아지사료를... 고슴도치 목욕방법~(근데 미용실아저씨가 냄새가 별로 안나기때문에...

강아지,,,,(내공50)

... 등등 강아지 기르는법!ㅎ 저주글,욕설,내공냠냠 등 신고합니다. 꼭 다 답변해주세요!... 제가 햇던방법들은요 ; 1)애기들이 아무데나 싼 똥을 휴지로 집어 배변판 위에...

키우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내공 50)

... 강아지 용품을 어느어느 걸 사야 되는 지 모르겠어요 ㅠ.ㅠ 12.그 외 말티즈 키울때... (씻겨주는 날도 알려주세요) 티컵강아지라고 별다른 방법은 없구요 다른 강아지와...

강아지 다시 데려오는 방법 좀...

... 그런데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며날 며칠을 부모님 몰래 울며 지내고있습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저희 강아지가 말티즈랑 푸들이 두마리였습니다. 푸들은 키운지...

저희집 강아지가요... (내공50드림)...

... 감사내공10과 내공 40를 드립니다 제발 정확한 답변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강아지들이요, 원래 소변본곳에... 제일좋은방법이구요. 4개월이면 밖에나가는건 무리가...

있어요.. 고칠방법 (내공 50+ 감내)

우리집 다롱이가 (요키 5살 ) 빨갛게 뭐가 났어요.. 다롱이 아가들도 2마리 있어서... 최후방법으로 깔때기 같은걸 목에 씌워주심 좋구요.^^ 강아지가 빨리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강아지 대소변훈련방법좀요 (내공100)

... 강아지입니다 강아지 특성 오줌패드만 깔아주면... 쫌 확실한 방법이 없을까요?? 일단 배변훈련은 쉽게... 실수하면 강아지 몰래 배변판위에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성공을...

[내공50]렌즈끼는거 설득하는방법좀요ㅠ

... 10월초에 두개다 개봉하고 몰래끼고다녔는데요 그거 끼다가 들켜가지고;... 그럼 엄마한테 놀라는척하면서 '엄마 나 이거 있어!' 이러는방법을 생각하고있습니다. 내공 50걸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