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개가 제게 무슨말을 하고싶은 걸까요?

이 개가 제게 무슨말을 하고싶은 걸까요?

작성일 2007.02.13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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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사시는 외할머니댁에 개가 사는데, 몇년전에 있던 일입니다.

이 개는 몸이 하얗고 진돗개 처럼 생겼는데, 보통 진돗개보다는 왠지 꼬리가 더 깁니다.

주위에서 '풍산개'라고 한것 같은데,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

이 개는 몇년전에 저의 외할아버지가 자신의 친구집에 데리고 갔는데,

외할아버지는 이 개를 외할아버지의 친구 집에 풀어놓은 후, 친구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외할아버지댁에도 넢은 과수원이 있지만, 외할아버지의 친구 분도 과수원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얘기가 끝난 후, 외할아버지는 자신의 개를 찾으러 갔지만, 쉽게 찾지는 못했습니다.

닭장에 가보니, 그 개가 땅을 파서 닭장에 들어간 후, 닭을 잡고 있었습니다.

또, 봄에는 가끔 독사가 외할아버지댁의 과수원에 돌아다닌다고 해서,

외할아버지가 시멘트로 된 땅위에서만 놀라고 하신적이 있습니다.

외할아버지 또는 외할머니는 종종 개가 강아지를 출산한 후에 자유롭개 목줄을 풀어주는데, 한때는 봄에 독사와 싸워서 죽인후에, 외할아버지 앞에 물어온적도 있습니다.

이 2가지의 사건은 지어낸게 아닌 사실입니다.

그리고

http://blog.naver.com/3planesoft/30014414996

로 가서, 사진을 보세요.

그냥 간단히 그림판으로 그린 것입니다.

그림에서 제가 1번으로 갔다가, 다시 같은길로 달려서 되돌아 와서, 개 앞에 선다면

http://blog.naver.com/3planesoft/30014415084

위의 사이트에 있는  개처럼 엎드려서 콧김을 세게 불고(소리가 들려서 알 수 있습니다.),

저를 쳐다봅니다.

만약 제가 2번으로 달린다면, 개와의 거리가 가까우므로, 저를 잡으려고 합니다.

물론, 잡힙니다. 못믿으실지 모르겠지만, 개가 저를 잡고 새게 껴안습니다.

이 개가 화난건지, 화나지 않은건지는 저도 구별할 수 있지만, 이 개는 순진합니다.

이 개가 저에게 무슨말을 하고싶은 걸까요? 저도 이 개를 좋아하지만, 이 개가 저를 더 좋아하는걸까요?

 


#이 두 개가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 개의 행동 양식

 

▶ 개의 배를 만져주면 뒷다리를 발발 떨어요 ?
흔히들 개의 피부병이 있는 부분을 긁어주었을 경우 개가 뒷다리를 심하게 떨면 옴이라는 피부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개의 배부분을 만져주어 시원하거나, 피부병이 있는 부분을 긁어주었거나, 귀청소 등으로 개가 아플 경우에도 뒷다리를 떨게 됩니다. 아픈 경우가 아니라면 우리가 귀지를 파낼때 기분이 좋으면서도 불안한 심정으로 눈주위를 찡긋찡긋하는 것과 같은 현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개의 배를 자주 만져주고 전혀 위험이 없다라고 판단되면 개의 다리 떨기도 줄어들 것입니다. 개의 뒷다리 떨기는 병이 아니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

 

▶ 개가 한자리에서 뱅뱅돌아요 ?
강아지가 한자리에서 맴을 도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일 수 있습니다. 그져 장난을 치기 위해서일 수도 있고, 꼬리를 잡고 놀기 위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잠을 자기 전에 한자리에서 뱅뱅 맴을 도는 것은 잠잘 자리를 다지기 위해서입니다. 개는 과거에 야생동물이었습니다. 특히 북반구에 사는 늑대와 마찮가지의 생활습성을 지닌 동물이었습니다. 지금도 자신의 야생때의 본능을 잊지 않고 나타내는 버릇이 있는데 이 버릇중에 하나가 바로 한자리에서 맴돌기입니다. 야생에서 자신의 잠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눈속이나, 숲속이나 한자리에서 계속 맴을 돌아 잘 자리를 움품 들어가게 하는 것이지요. 그 야생에서의 버릇으로 지금도 개들은 자기 전에 한자리에서 맴을 도는 것입니다. 이러한 버릇은 야생에 가까운 견종, 특히 북방조상견(스피츠)그룹에 속하는 진돗개 등에서 현저하게 나타납니다.



▶ 개가 용변을 보고 흙을 뒷발로 막 끼얹어요 ?
개들이 용변을 보고 뒷발로 흙을 끼얹는 동작을 보고 사람들은 그 개가 머리가 좋다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개가 뒷발로 흙을 끼얹어 자신의 용변을 덮는 행위는 야생에서의 생활 습관인 본능이 아직도 잠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애견전문가들은 애견이 뒷발로 흙을 차는 행동을 두가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한가지는 자신의 용변을 주변으로 멀리 뿌려서 자신의 존재나 영토를 알리는 행위라고 하기도 하며, 또 한가지는 자신의 용변을 흙으로 덮어 적으로부터 자신을 숨기는 행위라고 합니다. 대부분 후자의 학설을 인정하며 애견들이 자신의 적이 없는 현대에서도 자신의 용변을 감추려고 하는 것은 머리가 좋아서도 아니며 그져 본능의 잠재된 것을 나타내는 현상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개는 왜 뒷다리를 들고 쉬야를 하나요?
개는 산책할 때마다 관심의 주된 촛점은 다른 수캐가 뒷다리를 치켜올려 배뇨한 것에 의해 그들 집 주위에서 다양한 종류의 냄새가 나는 기둥에서 화학적 표식을 읽는 것입니다. 모든 나무의 그루터기와 전봇대를 집중해서 냄새를 맡으며 냄새의 메세지를 주의깊게 읽은 후, 저는 자신의 냄새를 남기고 떠납니다.
냄새가 제거된지 오래된 곳은 자신의 냄새를 다시 남깁니다. 강아지 때는, 암놈과 숫놈 둘다 쭈그리고 앉아 배뇨하며 사춘기때 (8~9개월경)부터 숫개는 오줌을 방출할 때 뒷다리를 들어올리죠. 사춘기에 도달하기 전에 거세한 숫개도 역시 성적 활동이 성숙될 시기에 그들의 뒷다리를 치켜 올리는 것을 시작합니다.
숫놈이 쭈그리고 앉아서 배뇨하기 보다 뒷다리를 치켜올려 배뇨하는 것에는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신선하게 냄새의 표식을 유지하기 위해서이고

둘째, 냄새를 다른 개가 맡게 하기 위해서다. 그것은 냄새의 장소를 보다 눈에 띄게 쉽게 하고, 냄새를 맡기 위해 보다 접근하기 쉽게하기 위해서이며

셋째, 냄새의 메세지가 발견됨으로 인해 다른 개에게 자신을 알리는 것과 스스로 배뇨자임을 상기하는것을 돕는 것입니다.

암캐는 다리를 치켜올리지 않는다고 일반적으로 믿고 있지만 암캐의 일부는 뒷다리를 들고 배뇨를 하며, 물론 그 행위는 수컷개의 완벽한 뒷다리 들기와 다소 차이는 있지만 자신의 영토를 표시하고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는 최대한의 몸짓이기에 성격이 강한 암케들에게서 그러한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개가 뒷다리를 드는 이유는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서이고, 자신의 냄새가 다른 개들의 코높이에 맞추기 위해 높이를 조정하며, 다른 개들로 하여금 자신의 몸크기를 크게 보이기 위해 최대한 높게 표식을 하는 것이 뒷다리를 들고 마킹을 하는 이유입니다.


 

▶ 개가 교미를 할 때 왜 오래 붙어있어야 하죠?
일반적으로 다른 동물들은 교미시 숫컷이 사정을 하여 정충을 암컷에게 주입하면 모든 행위가 끝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개는 특이한 몸구조를 갖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오랜시간을 사정이 끝난 후에도 결합상태로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 시간동안 결합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뼈가 생식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오랜시간을 결합상태로 있어야만 되는 걸까?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암컷의 질내부는 외부와 내부로 나뉘며, 외부는 산성이고 내부는 알카리성입니다 한 기관에 두가지의 상반된 성분이 존재하는 이유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나쁜 바이러스나 균등을 살균하기 위함이고 안쪽에 알카리성은 들어오는 정충을 보호하기 위함이죠. 그러나 외부의 나쁜 균을 살균하기 위한 산성이 정작 교배시 들어오는 정충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수컷은 사정을 세번에 나누어 합니다. 처음 사정으로 전립액이 들어가 암컷 질의 산성을 중화시키고, 두번째 사정으로 정상적인 정충이 들어가며, 세번쩨 사정으로 정액이 들어가 먼저 들어간 정충을 안으로 밀어넣는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개는 교미시 오랜 결합을 해야 되는 이유를 개가 정력이 세다고 잘못 받아들여 개가 정력제로 둔갑하는 일이 주변에 아직도 흔히 있지만 사실은 자신의 종족을 번식시키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입니다.



▶ 개가 자꾸 제입을 핥을려고 해요. 더럽지 않나요?
개가 주인의 입이나 입주변을 핥으려고 하는 것은 개만의 스킨쉽입니다. 개와 같은 동물은 어릴 때 어미로부터 젖을 먹고 자라지만 이유식을 하는 나이가 되면 어미가 먹이를 입으로 전달하여 줍니다. 입으로 잘게 찢은 고기도 주지만 사냥감을 배속에 저장하고 와서 다시 뱉어내서 주기도 하지요. 이것이 본능으로 남아 자신의 주인이라고 판단되는 사람이나 친분이 있는 사람의 입주변을 핥게 되지요. 그러므로 이것은 개가 사람에게 무언가를 바란다는 뜻도 되지만 친하다는 증거가 되므로 나쁜 버릇은 아닙니다. 그리고 특별한 질병에 걸린 개가 아니라면 개의 타액을 몸에 전혀 해롭지 않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개의 침은 알칼리성으로 항균성 효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식물군 효소가 있어 해로운 박테리아의 번식을 억제하는 기능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개는 상처부위를 핥았을 때 상처가 잘 낫기도 하며, 개에게 발생하는 질병 중에 구강내의 질병이 가장 적은 것도 침에 병균을 박멸하는 효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들은 입을 통한 감염의 정도도 낮으며, 개에게 있어서 타액은 한마디로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니 개의 침도 더러운 것은 아닙니다.



▶ 장난감을 물고 집이나 구석에다 감추어요
어린 강아지나 큰 강아지를 키우다보면 어떠한 물건이든지 자기 집안으로 물고 들어가서 숨겨놓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어떤 개들은 구석에 숨기기도 하고, 어떤 개들은 땅을 파고 묻기도 하지요. 보통 개들도 사냥습성에 의해서 물건이나 인형을 자신의 사냥감으로 생각을 합니다. 일종의 자신의 소유물인셈이죠.
따라서 먹이를 주어도 자신의 집안에서 먹는 개도 있고, 어떤 물건을 자신의 집에다 숨기기도 하는 것은 개가 갖고 있는 특성이므로 혼내거나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남는 돈을 은행에 저금하듯이 개는 자신이 사냥한 사냥감을 나중에 배가 고파지면 다시 먹기 위해 저금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므로 저금하는 개 정도로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 어린 강아지는 용변을 안보나요? 용변보는 것을 못보았어요.
우리가 흔히 보는 동물관련 다큐멘터리 등을 보면 새들이 자신의 어린 새끼를 보호하기 위하여 집을 짓고, 먹이를 물어다 주고, 새끼의 배설물을 부리로 받아서 집 밖에다 버리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동물은 자신의 집이 지저분해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또한 새끼의 배설물로 인하여 적에게 집을 발각당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집 근처에서는 배설을 잘 하지 않는 것이 야생의 습성입니다. 어미는 자신의 집과 먼 곳에서 배설을 하면 되지만 새끼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어미는 새끼의 국부를 혀로 핥아서 자극을 합니다. 이렇게 자극을 받은 새끼는 자신도 모르게 용변을 보게 되고, 어미개는 그 용변을 받아서 먹게 되지요. 자세히 관찰을 하시면 어미개가 이렇게 새끼의 용변을 먹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강아지가 눈을 뜨고, 걷고, 어느정도 클 때까지 한동안 지속됩니다. 그러다가 한달가량 되면 새끼 스스로 용변을 보게 되지요. 이런 이유로 어린 강아지는 용변을 보지 않는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랍니다.



▶ 너무 짖어요. 특히 식구가 없으면 짖고 난리가 나요.
강아지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우리가 아는 다른 생물중에 사회적인 대표적 생물로는 개미, 사자, 늑대 등이 있습니다. 개는 늑대와 같은 종류이므로 군집생활에 익숙한 동물이지요. 군집생활을 하는 동물의 특징을 야생의 늑대나 개에게 발견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자신들끼리 서열가리기를 한다는 것과, 사냥을 같이 도와서 하며, 외로움을 탄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야생의 늑대나 개가 밤에 혼자 짖는다는 표현은 그렇지만 우~~~우우 하고 우는 것이 바로 친구를 부르거나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는 작업인 것입니다.
특히 집에서 기르는 개의 경우 자신의 식구를 한 집단군으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집단군이 없이 자신만 혼자 놔둔다면 외로움과 불안감을 나타낼 수 밖에 없지요. 짖는 행위로 자신의 외로움을 나타내고, 주인을 부르게 되는 강아지를 너무 야단을 치시면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행위를 고치는 훈련도 있으므로 훈련편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주인이 없어도 절대로 위험하지 않고, 강아지가 아무리 주인을 불러도 올 시간이 되지 않으면 오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치면 짖지 않을 것입니다.



▶ 문지방이나 가구등을 물어뜯지 않게 할 수는 없나요?
개가 집안의 가구 등을 물어뜯는 것은 개의 나이가 몇살인지에 따라서 고칠 수도 있습니다. 개는 우리의 어린 아이나 같습니다. 어떠한 놀이기구도 필요하고, 이갈이를 할 나이의 개에게는 이갈이를 돕는 물건도 필요합니다. 야생에서의 개과 동물은 사냥한 동물의 뼈를 씹고, 주변의 나무나 돌 등도 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해서 놀이도 할 수 있고, 이갈이를 도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견의 경우 아무런 대책도 없이 무조건 가구 등을 물지 못하게 하는 것은 잔인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놀이를 하거나 이갈이를 하는 강아지에게는 관심이 있는 장난감이나 돼지뼈등을 공급하여 주시고, 사람이 있는 상황에서는 그같은 행동을 보일때 야단을 치시면 어느정도 제지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에서 개를 키우시는 분들은 문지방이나 의자다리 정도는 이미 포기하고 사시더군요. 개가 해서는 안되는 환경을 멀리 해준다면 당연히 개가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하지 못하겠지만 항상 자기 주변에 있는 것을 못하게 하기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물론 주변의 물건을 갉아대는 행동을 제제하게는 할 수 있지만 개의 나이에 따라 성격에 따라 제제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으므로 기본적인 애견훈육이나 훈련을 참고하셔서 응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저만 보면 발라당 누워요
개들은 원숭이나 다른 개과의 동물처럼 사회적인 군집생활을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서열가리기입니다. 원숭이들은 상대를 만났을 때 자기보다 서열이 높으면 엉덩이를 갖다 대거나, 털을 골라주거나 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낯춤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오해를 일으켜 자신보다 강한 상대에게 아주 혼나게 되지요. 이런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미리 선수를 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개도 마찮가지로 자신보다 강한 상대나 높은 서열의 대상을 만나면 보이는 행동이 있습니다. 오줌을 질질거리거나, 엉덩이를 상대의 머리쪽에 대주거나, 귀를 낮추고, 꼬리를 감추고, 배를 뒤집고 눕는 행동입니다. 따라서 주인을 보고 개가 발라당 눕는다는 것은 주인을 자신보다 윗사람으로 인정을 해서 자신의 약점을 모두 보여주는 행위입니다. 이럴때 배를 시원하게 긁어주거나 하면서 따듯하게 칭찬을 해주시면 됩니다. 개가 배를 보이고 눕는 것은 개가 보여줄 수 있는 이상한 행동도 아니며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 우리집 강아지는 아무나 다리를 붙잡고 엉덩이로 이상한???? 행동을 해요
지금 질문하신 내용이 개가 교미를 하는 자세를 한다는 내용 맞습니까?
강아지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개의 나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어린 개나 나이가 많은 개들도 그런 허리운동을 필요이상으로 하곤 합니다. 심지어는 암컷도 수컷처럼 그런 행동을 하므로 너무 신경쓰실 필요는 없으며 당연한 현상이므로 걱정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단 그런 행동을 강아지가 다른 손님이 왔을때 하거나 그 손님 다리를 잡고 한다면 난처한 경우가 있기는 하겠지요. 일단 강아지가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사람은 간접경험인 강의나 책 등 학습을 통하여 모든 삶의 지혜를 얻습니다.
그러나 다른 동물은 직접 연습을 해야만 지혜를 습득할 수 있지요.
일종의 번식을 위한 본능적인 연습입니다.
그리고 다 큰 수컷이나 암컷이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은 자신의 우위를 알리는
행위입니다. 다른 개를 만나서 성별에 관계없이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것은
"내가 너보다 대장이야! 알겠어?" 이런 뜻입니다.
집안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이러한 행동을 자주하여 고치시고 싶으시면 간단합니다. 앞다리로 다리를 잡는 즉시 뒷다리의 발을 아프게 밟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안돼!라고 강하게 제지하시면 자연스럽게 앞다리를 올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야단을 칠 때는 나쁜 행동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행위를 하고 나서 야단을 치는 것은 개의 아이큐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죠.


▶ 어미개가 강아지를 5마리 낳았는데 1마리는 거들떠도 보질 않아요.
보통의 개들은 자신이 낳은 새끼 강아지를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잘 키울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혼자 낳고, 혼자 태줄을 자르고, 혼자 개의 몸을 말려주고, 젖을 먹이고, 용변을 치우면서 그야말로 눈물겹게 키우지요. 그러나 너무 오랫동안 사람의 손에서 길들여진 상태이기 때문에 혼자서 강아지를 잘 돌보지 못하는 개들도 간혹 있습니다. 그러나 어미개가 자신의 새끼 강아지 중에 유독 어떤 강아지만 보호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이것은 강아지를 키우지 못해서가 아니고 다른 이유에서입니다. 문제의 강아지에게서 다른 냄새가 난다거나 하여 자신의 새끼가 아니라는 판단이 섰을 경우가 있고, 선천적인 질병에 걸린 강아지임을 알고 미리 포기한 경우가 그것입니다. 개는 자신의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에 비하여 약하거나, 질병에 감염이 되어 죽을 것이 당연하면 그 강아지를 방치합니다. 야생의 세계에서는 어차피 죽을 강아지이기에 그 강아지에게 쏟을 관심과 정력을 더 튼튼한 강아지에 주자는 의미이죠. 개들은 이런 질병의 유무를 어떻게 아는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아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런것이 자연의 신비이겠지요?


▶ 어미개가 자기 새끼를 먹었다는데 그럴 수 있나요?
저도 직접 보지는 못하였지만 가끔 어미개가 자신의 새끼를 먹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어미개가 자신의 새끼 강아지를 먹는 것은 배가 고파서가 아닙니다. 개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자신의 강아지를 먹지는 않기 때문이죠. 지금까지의 경험과 선배들의 산경험을 취합하여보면 강아지를 먹는 이유를 이렇게 추정할 수 있습니다.1. 정신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출산견의 경우 2.무엇인가에 새끼를 뺏길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있는 출산견 남에게 자신의 새끼를 뺏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자신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 보관한다는 것이 그만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죠 가끔 그런 경우가 있으며 아마 위에 두가지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후자가 더 설득력이 있는 답변이라도 생각합니다.

▶ 우리개가 아무대나 오줌을 찔끔거려서 미치겠어여.
보통의 개가 소변을 본다는 것은 소변이 마려워서이고, 조금 자주 소변을 본다는 것은 질병에 의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계속 소변을 조금씩 본다거나 소변을 볼 것처럼 자세만 잡고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것도 그런 경우에 해당이 되지요. 그러나 개가 의도적?으로 소변을 본다면 영역표시를 위한 행동입니다.특히 낯선 환경에 갔다든지, 낯선 개의 냄새나 배변냄새가 나는경우 본능적으로 영역 표시를 위해 암캐든 수캐든 영역표시를 하지요.


 

▶ 사람만 보면 오줌을 질질 흘려요.
이런 애견은 아마 거의 집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거나 개장에 가두어서 키우는 개일 것입니다. 항상 데리고 다니고, 다른 개나 사람과 접촉을 하는 개는 오줌을 질질 흘리지 않거든요. 일단 어떤 병이 있어서가 아니고 너무 좋아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자주 데리고 다니며 다른 사람들이 이쁘다고 만져주면 고쳐질 것입니다. 오줌을 질금거린다고 혼을 내면 더욱 좋지 않은 행동을 할 수 있으니 너무 혼내지 마시고 자주 데리고 다녀달라는 강아지의 신호라고 생각하십시오 평소 얼마나 사람이 그리웠으면 오줌을 흘리겠습니까?


 

▶ 사람을 무는 개와 안무는 개를 구분할 수 있나요?
사람을 무는 개와 물지 않는 개를 육안만으로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굳이 구분을 한다면 눈이 충혈된 개나, 털이 곤두선 개를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눈이 충혈되었다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이고 스트레스가 과하면 평소 하지 않는 행동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또한 털이 곤두섰다는 것은 개가 싸우기 전이나 상대방에게 위협을 가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물릴 위험이 높습니다. 이 외에도 훈련이 잘못된 개들은 언제 사람을 물지 모르니 타인이 조심하기 보다는 주인이 자신의 개가 다른 사람을 물지 않도록 철저히 훈련과 대인친화를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육안으로는 그렇게 보시면 되고, 또 개들이 짖는 소리를 유심히 들어서 위협적인 소리로 으르렁거리는 개들을 피하십시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평소 조심하시는 것이 제일 좋겠지요? 모르는 개는 만지지 마시고, 주인이 있는 개는 주인에게 이 개가 무는지 물어보고 만지시면 아마 물릴 염려는 없을 것입니다.


 

▶ 한적한 곳에서 무섭게 생긴 개와 만나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요?
한적한 곳에 개가 있다면 조금 멀더라도 돌아서 가십시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개와 딱! 하고 마주쳤다면 절대로 겁먹지 마시고, 심호흡을 크게 하시고, 소리를 지르지 마시고, 개에게 뒷모습을 보이지도 마시고, 갑자기 뛰지도 마시고, 모든 것을 슬로우비디오처럼 행동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면 주변사람을 부를 경우에도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하면서 처음에는 아주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부르고, 개를 완전히 무시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너무 신경을 쓰지도 않는 자세, 그러니까 약간 먼곳을 보는 듯한 느긋한 자세로 천천히 그곳을 벗어나면 괜찮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개에게 물리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급작스런 행동을 취하거나 소리를 질렀을 경우 개가 놀래서 무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뛰어가게 되면 개의 사냥본능이 되살아나게 되어 있습니다. 개도 자연스럽게 따라 뛰게됩니다. 또 사람이 뛰다가 넘어지게 되면 그때는 거의 모든 개가 물게 됩니다. 개뿐만이 아니고 모든 육식동물은 약한 동물을 공격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개와 만나면 절대로 뛰지 마시고, 넘어지셔도 안됩니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는 생각을 하시고 느긋하게 행동하시면 됩니다.

<!-- 내용출처 -->
 
 
자세한거 같으면 답변확정좀요;;ㅎㅎ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강아지가 장난 치고 싶어서 그러는거에요 ^^

 

막 쫓아오면서 흥분한듯 하며 들썩들썩 ~~

 

목줄 풀어서 산책도 나가시고 잘 놀아주고 그러세요

 

 

이뻐해주세요   도움이 되셨나요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좋아서그러느거임

이 개가 제게 무슨말을 하고싶은 걸까요?

... 이 개가 저에게 무슨말을 하고싶은 걸까요? 저도 개를 좋아하지만, 이 개가 저를 더 좋아하는걸까요? ◎ 개의 행동 양식 ▶ 개의 배를 만져주면 뒷다리를 발발 떨어요...

이런 인간은 무슨 말을 하고싶은 걸까요?

실컷 악플러를 옹호하는 글을 적었으면서 마지막엔 그 행동이 잘한다는것은 아니지만 이래요ㅋㅋㅋㅋ 제가 아직 어려서 잘 이해가 안되는데 인간은 무슨 말을 하고싶은걸까...

여자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가요?

... 아닌가 싶은데요... 아니면 괜히 우회적으로 제가... 여자가 정확히 무슨 말을 하려는지... 고마워요.. 사실... 사랑한다는 건 더 무지 어렵습니다. 여자분은 님하고서...

돼지와 개가 동시에 나타난 꿈해몽...

... 하고 손을 뼏으니 그 물체가 손을 잡고 몸을 비틀어서... 개가 같이 나온 꿈은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해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길몽으로 해석되는 꿈입니다. ...

개가 나오는 꿈

5년동안 키웠던 개가 요즘 자꾸 꿈에 나와요 현재는 할아버지댁에... 사람이 무슨 새끼강아지들과 함께 나타났는데 개를 계속 찾고있었다면서 데려갈려하고 제가 개한테 진짜...

개가 저랑 친해지고 싶은건가요?

제가 반에 친한친구가 없어요 ㅠㅠ 친한친구 1명 있긴... 저 걸어주는 애도 많거든요 근데 재가 어떤무리랑... 대화를 하고개가 저한테 장난도 치고 근데 어떻게...

하얀색 큰개가 나한테 안기는꿈

... 조아하고 잘 따르는듯 했어요 남친이 씽크대에서 씻고 있을때 이 개가 제가 좋다고 저한테 안기는거에요 개가... 하더라구요 무슨 꿈인지.. 임신가능성 없습니다 헤어진지...

하고 싶은것과 해야하는것….

... 자신의 모습이에요. 저는 직장인이지만 하고 싶은... 수학 성적이 올라가는 걸 그래프로 그려보면 우상향으로... 이런 상황인데 무슨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