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녁데이트 코스 2. 오전~저녁데이트코스 통합
우선 님이 얼마나 쓸건지 예산이 중요한대요. 예산에 관계없이 다니신다면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저녁 데이트하기 좋은 지역은 서울에 총 3곳입니다. 첫째로 종로,, 어디든 갈수있는 교통의 요지이며 또한 잘만 찾으면 싼 먹거리 천지입니다. 종로에서 가장 만만하고 눈요기하기 좋은곳이 바로 종로ㅡ인사동ㅡ삼청동 코스입니다. 종로에서는 우선 볼게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거리의 분위기와 길거리 먹거리가 포인트라고 하면 포인트고 그나마 괜찮은건 한블럭아래의 청계천입니다. 요즘은 장마철이라 어쩔지는 장담할수없지만 저녁에는 삼삼오오 모여서 청계천변을 걷는 이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청계천입구에서 출발하시기전에 우선 이걸한번드셔보는것도 나쁘지않습니다. 서울파이낸스쎈터 지하(바로 근처입니다)에 가시면 "야쿤토스트"라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싱가폴에서 유명한 토스트인데 토스트를 프라이팬에 튀기듯 지진것이 아니라 석쇠에 구워서 야쿤잼을 바른건데 정말 맛있습니다. 2500원정도였던걸로 기억되네요^^ . 그리고 커피는 거기것을 드셔도 좋고 그옆쪽의 커피빈껄 드셔도 무방합니다.
청계천을 가시지않고 종로만 거니신다면 우선 추천하고 싶은곳이 바로 청진동해장국입니다. 솔직히 싫어하시는분도 계시지만 서울의 명물이라고도 할수있는 곳이라 소개합니다. 이곳은 역사도 오래된장소라 가보시면 그분위기가 나쁘지않음을 느끼실겁니다. 가격이 7000원인가 6000원인가 였던걸로 기억되네요. 맛도 나쁘지않고 괜찮은곳입니다, 위치는 광화문쪽에서 종로쪽으로 걸어가시는데 우선 sk빌딩 건너편길로 가셔서 걷다가 보면 농협건물 옆길로 들어가시면 되는데 모르시면 아무나 잡고 물어보시면 다 알려줄겁니다. 될수있으면 노점상들에게 물어보시면 정확합니다. 종로의 또다른 맛집으로는 삼숙이라면이라는 라면집인데 개인적으로 틈새라면보다 맛은 한수위라고 봅니다. 어떤메뉴던지 다 맛이있고 또한 양도 많습니다. 해물라면 추천합니다 -_-b. 위치는 상당히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우선 YMCA를 찾으세요. 그리고 YMCA건물의 오른쪽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되는데 다른길로 가지마시고 그길만쭉따라가시다보면 오른편에 있는데 가다보면 지나칠수있으니 천천히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돈이 부족하신분이라면 이곳이 또한 좋습니다. 종로의 파고다 공원(탑골공원)으로 오시면 싼집들이 넘쳐납니다. 우선 파고다공원문의 오른쪽 골목(파출소와 공원문의 사잇길)으로 쭈욱들어 오시면 식당들이 쭉늘어서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을 자세히 보시면 평균 2000원정도 입니다. 1500원짜리도 수두룩하구요.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힘든서민들의 골목이라고 까지할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골목을 쭈욱들어가시보면 초원식당이라고 있는데 이곳의 밥이 괜찮습니다. ( 나오는 상차림 예시, 순두부찌게의 경우 찌게, 밥, 김치, 달걀프라이 또는 전,, 이가격이 2000원 -_-; ㄷㄷ)
이곳들 말고도 갈곳들이 많지만 우선은 종로는 여기까지 ㅎㅎ
인사동으로 이동해보시면 인사동은 맛집은 그저그런집들 뿐입니다. 그나마 디미방이라는 약초밥집정도가 괜찮은데 이곳은 저도 길설명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ㅠㅠ. 나중에 제가 길을 다시 알게되면 알려드리죠. 그리고 그집은 약초구한다고 주인이 문닫고 쉴때도 많아서 ^^;. 인사동에서는 밥은 전부 그저그렇지만 그렇다고 안좋지는 않습니다. 아무대나 들어가셔도 무방합니다. 사람들은 인사동에가면 쌈지길이라고 하는곳을 추천하는데 예전에는 무료였지만 요즘에는 입장료까지 받아서 전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난 꼭 봐야겠어 하시면 대강의 설명을 드리죠. 쌈지길은 4층정도의 건물로 저녁때가 되면 분위기도 좋고 야경도 볼만합니다. 각각의 독립적인 가게들로 이루어진 아케이드 건물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쉬우실껍니다. 그냥 가게들 구경하시고 다니기는 괜찮지만 그다지 살건없습니다.^^; 혹 맘에 드시는게 있을지도...
쌈지길말고도 인사동은 길자체가 볼만합니다. 여러상점들을 구경하시는것도 괜찮고요. 추억의 불량식품들도 있으니 드셔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듯합니다. 그리고 인사동의 초입에는 저녁마다는 아니지만 공연을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야외공연장이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정말 괜찮은 노래를 들으실수도 있습니다. 인사동을 다 보시고 나서는 이제 삼청동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삼청동은 길자체에 볼만한것도 많고 맛있는집도 많습니다. 우선 삼청동은 이렇게 가시면 됩니다. 인사동의 길 끝으로 오시고 거기서 길을 건너십시오. 그리고 풍문여고를 찾으신후 왼쪽에 난 길을 따라 쭈욱 들어가시면 됩니다. 쭉 들어가시다가 정독도서관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거기부터 삼청동이라고 보셔도 무방하고 그길로 가시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들어가시면 그곳이 삼청동입니다. 그냥 부담없이 가셔서 구경하시고 먹을거 아무곳에서나 즐기시면 됩니다. 다 괜찮습니다. 분위기 볼거리 전부 GOOD입니다. 삼청동가시는 길에도 유명한집들이 2군데 있는데,우선 한군데는 천진포자(天津包子)라고 하는 만두집입니다. 이곳에서는 한국말이 안통합니다. -_- 근데 다 주문도 가능하죠. 바디랭귀지로여 ㅎㅎ 일하시는 분들이 전부 중국분들이라 그냥 메뉴판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쩌거쩌거(중국말로는 이것-->쩌거)하시면 됩니다. 맛은 제가 워낙 외국음식에 거부감이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 ㅎㅎ . 메뉴는 4가지 해물,고기,부추, 군만두(?)인데 전부 굿입니다. 어떤것을 고르셔도 후회없으실겁니다. 위치는 정독도서관가는 길 왼쪽에 있는데 쭉가시다가 왼쪽보시면 보입니다. 또 한군데는 먹쉬돈나라고 하는 분식집인데 다른사람들은 다 좋아하므로 알려드립니다.(개인적으론 비추)떡볶이 전문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메뉴는 다기억 안나는데 2인분 기본이었고 즉석떡볶이이지만 다 조리되서 나왔습니다. 위치는 역시 정독도서관 쪽으로 가시다가 오른편에 있습니다.
이상 종로ㅡ인사동ㅡ삼청동 코스를 알려드렸습니다. 워낙 간곳이 많아서 이것밖에 기억이 안나내요. ㅎㅎ
두번째 지역인 신촌ㅡ홍대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신촌은 솔직히 볼거리는 없습니다만, 먹을거리가 풍부해서 알려드립니다. 신촌에서 괜찮은곳은 바로 아저씨네낙지집이라는 낙지찜집입니다. 여성이없으면 출입금지, 술1병이상 안팔기, 식사후 칵테일이나 커피등제공이 이곳의 유명한 서비스입니다. 맛도 괜찮고 낙지집을 남자가 갔다고 하면 반드시 여자가 있다는 뜻이므로 이넘이 딴뇬이랑 맛집을 갔는지 안갔는지도 알수있죠 ㅋ. 낙지집은 가격이 좀 쎕니다.2인분에 3만원정도.(초기에 제가 어릴때는 이정도 아니였는데 많이 올랐어요 ㅠㅠ)인데 반찬이 우선 홍합탕이 나오고 달걀찜등등 이 나온후 바로 낙지가 나옵니다. 솔직히 낙지는 얼마없지만 맛나게 먹는데는 무방한 양입니다. 둘이 밥까지 볶아 먹음 배터집니다. 위치는 우선 현대백화점을 찾으십시요. 모르시면 길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시면 다 알려줍니다. ㅎㅎ 찾으셧으면 백화점 옆에 KFC가있는데 그길로 들어가세요. 그리고 들어가시다가 왼쪽으로 길이 하나 나있습니다. 언덕이 보이는 길인데 그길로 쭉가시면 끝자락에 낙지집이 길양쪽으로 나있는데 이름이"아저씨네 낙지집"이란 곳이로 가시면 됩니다.다른곳은 다 짝퉁이니 조심하시고요. 다른 맛집은 우리가 흔히 먹을수있는 파스타집입니다. 신촌지하철역에서 연대쪽으로 들어가시다보면 로타리가 하나있는데 그곳의 파스타집인데 이름이 IN PASTA라는 곳입니다. 지하에 있는데 로타리근처라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올리브소스 파스타 추천합니다.(가격은 9000원선)쉴만한곳은 민토의 본점이 있는곳인데 그냥 민토라는곳의 본점이 어떤지 구경하시는 개념으로 가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민들레 영토의 이용방법은 문화료(기억이 잘아나지만 5000원내외였던것같습니다)인가 뭐시기라고하는 입장료를 내고 민토차라는괴상한 차를 드시면서 쉬는곳입니다. 다른 메뉴 녹차나 기타차도 드실수있는데 가보시면 그 메카니즘을 아실수 있을겁니다. 3시간만 이용가능하시고 가시면 개그콘서트의 "스테파니" 반갑~~스니다~~하는 분들을 만나실수있습니다. ㅎㅎ.
이제 홍대로 이동해보시면 이제 볼만한것들이 슬슬 눈에 들어실겁니다. 홍대는 신촌과는 달리 지하철역에서 안쪽으로 좀 많이 들어가야 합니다. 홍대에는 갈만한곳이 우선 산재해있는 클럽들인데 홍대의 클럽은 알아주는 명소입니다. 하지만 데이트장소로는 비추이니 그런곳이 있다만 구경하시구여, 우선 맛집을 알려드리죠. 홍대역에서 나오셔서 우선 가까운 스타벅스를 찾으세요. 그곳을 찾으신후 건너편쪽에 넓은 길이 쭈욱나있는데 그길로 조금만 가시다가 왼쪽에 보시면 산쪼메(5000원정도)라는 일본 라멘집이 보이실겁니다. 맛은 무난하고 괜찮습니다. 국물도 좋구요. 가시면 점보라멘 도전을 하는게 있는데 양이 많으시면 도전해보세요. 4인분정도의 양인데 다드시면 공짜 못드시면 벌금 2만원 ㅎㅎ. 그리고 또 한군데 라멘집으로는 가장 유명하다고 할만한 하카다분코가 있습니다. 돈코츠라멘(6000원정도)만 취급하는곳인데 맛은 -_-b최고! 본토의 맛을 가장 잘살린곳이라 할만합니다. 위치는 좀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홍대역보다는 지하철 상수역(6호선)이 가깝습니다. 그곳에 가서 물어보시는게 빠릅니다. 그리고 재밌는 장소 좋아하시면 박경림이 운영하는 밥집인 밥톨스도 괜찮습니다. 밥톨스는 우선 가서 돈넣고 음식을 주문한 표를뽑고 그리고 나서 식사를 하시는곳입니다. 기다리는 동안에 출출함을 달래는 몇가지가 있는데 우선은 토스트 직접 구워먹어야 하지만 쨈과 땅콩쨈이 있어서 발라먹고 할수 있고, 삶은달걀도 있으니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옆에는 음료 디스펜서가 있습니다. 그것도 드시면 됩니다.모두 무제한 ㅡㅡ. 메뉴자체는 그냥 그냥 먹을만합니다(가격은6~7000원선). ㅎㅎ. 놀거리로는 우리나라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안다는 노래방수(秀). 여기서 놀다가심도 좋을듯합니다.
이제 신촌ㅡ홍대는 끝~!
다음으로는 대학로 맛집과 볼거리입니다. 대학로는 매우 애매한장소인데 맛집을 찾기도 어렵지만 후회는 안하는곳이 많은 그런곳입니다. 그리고 연극들도 볼것천지고요. 우선은 볼거리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공연하는거 아무거나 보셔도 좋구, 아니면 돈점 써서 연극을 보셔도 좋습니다. 연극은 아무거나 보셔도 재밌구요. 가격은 15000원정도 생각하시면 되구요. 맛집은 여기저기 숨어있는데 우선은 마로니에 공원근처입니다. 마로니에 공원에서 KFC를 찾으시고 그리고 그 가운데 큰길을 따라 가시면 왼쪽에는 민들레 영토가 보이고 그 정면으로 쭉가시다 보면 또 다른 민토가 보이는데 그곳에서 우회전하시고 조금만 가시면 왼쪽에 오징어 보삼집이 보입니다. 빨간 간판이라 의외로 눈에 잘안띱니다. 그곳에서 보쌈이랑 찌게 콤보(13000원정도) 드시면 두분이서 충분히 드실수 있고 그 화끈한 매운맛을 잘 즐기실수있을겁니다. ㅎㅎ 그길을 따라 쭈욱 가시다보면 또다른 유명맛집인 이탈리아 정통 피자집인 디마떼오가 있는데 개그맨 이원승씨가 하는 가게로 정통피자의 맛을 느끼시고 싶다면 이곳도 정말 좋습니다. (15000원선으로 기억됨). 그리고 성대쪽으로 가는 중간길인 대명거리라고 하는길로 오시면 또 여러군데 맛집들이 있는데 그중 갈만한곳은 마마라멘이라는 일본라멘집입니다.(제 단골집,, 집이 대학로 근처라 ^^;). 대명거리에서 뚜레주르를 찾으신다음 그 왼쪽으로 난길을 따라서 죽 내려오시면 왼쪽에 작은 간판으로 되어있습니다. 맛은 드셔보시면 압니다. 돈코츠(5000원) 강추. 가격과 맛에서 거의 베스트. 또다른곳으로는 호아빈이라는 베트남 국수집인데, 보통 베트남집보다 조금 맛있는 수준입니다. 대학로가 예전과 달리 워낙 술집 고깃집 투성이라 맛집은 잘 찾아가야합니다. 이제 성대쪽(성균관대가는길)으로 오시면 두군데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한군데는 명륜골이라는 돼지불백(1인당3000원)집인데 무조건 2인기준이고 양과 맛모두 뛰어납니다. 명륜골을 우선 성대쪽으로 가시다가 빵굼터라는 빵집을 찾으세요(성대쪽 길로 오시다가 보면 오른쪽에 빵굼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건너편 쪽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보입니다. 또하나의 가게는 이란식카레집인데, 가본카레집중에는 최고입니다. 약간 붉은 빛이 도는 카레인데 정말 맵습니다. ㅠㅠ. 이곳이 재밌는점이 매운강도를 조절할수있는건데 직접가보시면 아시지만 2.2정도가 적당합니다. 매운거 잘드시면 그이상도 도전해보시구여. 가격은 9000원정도로 카레치곤 조금 비쌉니다. 위치는 아까 빵굼터에서 거의 성대입구까지 가시다보면 오른쪽골목에 있는데 워낙 간판이 작아서 모르고 지나칠수도 있으니 천천히 가세요.
이상 서울의 3대명소의 맛집과 기타등등을 적어봤는데 거의가 맛집이네요 ^^;.
하루코스잡으신거면 종로ㅡ인사동ㅡ삼청동이 괜찮아요.
2. 애견카페
서울에는 지금 운영중인곳이 4군데 정도있는데 그중 바우하우스와 허브가 괜찮고 독스는 비추입니다. 바우하우스는 홍대, 허브는 신촌에 있고 독스는 논현동에 있는데 예전에 독스에서 어떤분이 그곳개에 물린적이 있다고 하니 알아서 하시길,,(인터넷에 뜬이야기이니 직접확인해보세여. 그냥 그런적이 있다고 뜬걸 알려드리는겁니다 ^^)그리고 바우하우스는 개들이 훈련도 잘되있고 좋지만 장소가 좁고 개들이 간식을 주지않으면 가까이 안오니 재미가 없습니다. 그나마 허브가 괜찮은데 생긴지 얼마안되서 깨끗합니다. 하지만 제가 애견카페 매니아로 추천하고 싶은곳은 서울이 아닌 성남에 있는 애견카페입니다. 이름은 하울 위치는 성남 좋합시장 근처이고 지하철 8호선 신흥역 근처이고 대학로에서는 407번버스로 한번에 갈수있습니다. 여기는 장소도 넓고 개들도 이쁘고 착합니다. 대형견이 많아서 좋구요. ^^
우선은 각 애견카페 홈피를 올리니 잘보구 가세요. ^^
http://club.cyworld.com/jim4587 하울
http://www.hubdog.co.kr/ 허브
http://bau.cyworld.com/바우하우스
질문은 답글로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