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강아지를 사는데요.

제가 이번에 강아지를 사는데요.

작성일 2004.01.20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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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필요하다 싶은물건 가격이 궁금해서요 .

인터넷은 제가 대충 아는데요 .

샾에서 파는 가격은 잘 모르겠어서요 .

좀 알려주세요 .

1.쿠션집 (대)
2.강아지용 사료 (대충 가격대가 어떤지 알려주세요)
3.빗
4.귀 크리너
5.배변판 (이거 꼭 필요 할까요? )
6.배변판에 까는 패드
7.식기 물병 세트.(같이 달려있는거 있잖아요 .)
8.목줄
9.구강 스프레이
10.발톱 깍기

제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한건 위에 10가지 인데요.
제가 코카스파니엘을 살꺼거든요.

코카스파니엘 키워보신분중에서 위의 10가지 중 키워봤더니 코카에겐 필요
없다 하시는것좀 빼주시구요. 필요한것 좀 나열해주세요. 가격도요.

부탁 드릴께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좀 늦었나요?;;)


#제가 이번에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도 코카 키우고 있답니다.
아주 매력적인 강아지죠..
강아지물건 가격이 궁금하시다구요?
인터넷가격말구 샾가격을 알고 싶으신가본데...가격차이가 엄청납니다.
그리고 가게마다 차이도 많이 나구요..

1.쿠션집 (대)
15000원정도 부터라고 알고있는데...이건 권하고 싶지 않네요.
철장보다 이뻐서 쿠션으로 많이 사시지만...자주 빨아주지않으면 오히려 냄새와
세균,그리고 피부병의 원인인 기생충등이 생길수 있답니다..
저는 작은 철장을 문을 떼어내고 사용한답니다.
씻기도 편하고 손님오셨을때나 가끔 벌줄때 가둬둘수도 있어서 철장사용해요.
쿠션과 철장둘다 있으면 더 좋겠지만 하나만 고르라면 철장추천드립니다.
가격은 2만원정도 입니다.

2.강아지용 사료 (대충 가격대가 어떤지 알려주세요)
사료는 1.5키로짜리가 1만원가량합니다.
하지만 전 인터넷으로 대용량사서 먹입니다...지금 아기강쥐 데리고 오실거 같은데
여름이라면 아기가 작게 먹기때문에 오래 두셔야 하므로 상하지않을까 걱정이 될수
있지만 겨울이라 7.5키로 대용량사서 먹여도 괜찮아요.
겨울동안 크고나서도 또 대용량사도 되죠...그땐 많이 먹으니깐 금방 없어질테니
상할까 염려안하셔두 되구요~
7.5키로짜리 종류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3만원정도 하면 살수있읍니다.
샆에서는 큰거 잘 팔지 않을뿐아니라 가격도 거의 두배정도 차이가 나는걸로 알고
있답니다...사료는 인터넷추천합니다.

3.빗
(도끼빗)
사람들쓰는 굵은 도끼빗입니다...대충 빗길때 아주 유용합니다. 가격도 1천원
정도면 살수있죠.
(슬리커브러쉬)
촘촘하게 가는 철사가 많이 밖혀있는 빗인데요...잘못쓰면 상처가 나거나 털이 끈어
질수 있답니다..저는 목욕후에 털말리면서 빗질할때 쓰고 있답니다.
가격은 5천원부터 비싼거까지 다양합니다.
(일자빗)
스텐으로된 애견전용빗도 있지만 가격이 3만원이상해서 조금 부담되는 빗이라서
저는 사람들 쓰는 일자빗사서 쓰고 있어요...정전기가 좀 일어서 문제가 있지만
3만원이상주고 살려니 비싼거같아서 제가 안쓰는 빗으로 빗겨주고 있는데 그런데로
만족합니다.
(스트리핑나이프)
속털을 솎아낼때 쓰는 빗인데요...이것도 2만5천원정도 줘야하므로 처음 강아지키울
땐 필요없어요...전람회를 뛸 강아지라면 꼭 있어야 한다고 알고 있읍니다.

4.귀 크리너
코카는 귀가 덮혀있기때문에 귀 관리 신경쓰셔야 하는데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닦아주시면됩니다.
마트같은곳에서는 1만원미만이면 살수있읍니다..꼭 필요한 물건입니다.
5.배변판 (이거 꼭 필요 할까요? )
저희집에서는 거실에 있을땐 화장실서 볼일보고...배란다 있을땐 철장살때 같이
딸려있는 배변판에 볼일 본답니다.
철장을 사실꺼면 따로 사실필요 없구요...쿠션사실거면 장만하셔야겠네요.
신문지는 쉬하고나서 흐를수도있고, 쉬한 신문지 쓰레기봉투에 버리면 봉토값도
만만치않게 들겁니다.
6.배변판에 까는 패드
전 인조잔디 3천원주고사서 배변판에 깔아두고 수돗물로 씻어쓰고 있읍니다.

7.식기 물병 세트.(같이 달려있는거 있잖아요 .)
이건 저도 샀었는데 1만원미만 이었읍니다..
고장나서 지금은 밥그릇 물그릇 따로 그냥주고 있답니다.
에구~~저도 얼른 사줘야겠네요...

8.목줄
코카라면 어깨줄보다 목줄 권하구요..
1만원정도 합니다...작은것 사지마시고 좀 굵은거 사는게 좋을것이라 생각되네요.

9.구강 스프레이
글쎄요~~스프레이보다는 칫솔을 사라고 하고 싶네요.
자주 못닦아 줘도 목욕시킬땐 닦아줍니다...이것도 저는 사람꺼 씁니다.
칫솔에 가그린 적셔서 쓱쓱~~~
돈도 얼마 안들어요.

10.발톱 깍기
필요합니다...작은거말고 좀 큰걸로사세요...이것도 저는 너무커서 잘 안쓰고
굴러다니던걸 버리기 아까워 강쥐발톱깍아주고 있답니다.
만족하게 쓰고 있어요..

강아지 데리고 올때 미리 물건 많이 사지마세요...키우다보면 꼭 필요한거 알게되고
그때마다 하나씩 장만하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코카 넘 이쁜 견종이랍니다..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쿠션집 (대)?
종류가 무지많습니다...쿠션집도 디자인과 소재에따라 천지차이죠...
인터넷도 싼곳도 있지만 비싼곳은 샵과 별차이 없습니다...
제가 다니는곳에서 쿠션집 동글형 하우스 가장저렴한것이 대형싸이즈15000하더라구요
샵에서는 2만원에서 2만5천정도 합니다....
싸이즈 소는 8000원선하고요 샵에서는 만원이상부터 시작하더라구요^^


2.강아지용 사료 (대충 가격대가 어떤지 알려주세요)?
사료 보통 1.5kg짜리가 샵에서는 만원선입니다...
인터넷에서는 7000원짜리부터 보통 1.5kg짜리는 9천원을 넘지않습니다...

3.빗?
종류가 무지많습니다...
보통 오천원 선부터 하는데 장모용과 단모용과 차이가 있어서
다시한번 알려주시면 감사^^
대부분의 물건이 그렇듯 최소 천원에서 이천원이상차이납니다


4.귀 크리너
귀클리너도 종류가 매우 만지요.
귀에는 물기가 있으면 안되기때문에...보통 알콜성분으로 되어있습니다.
저는 카디날로 사용하고있쬬...
저는 6500정도에 구입해서 사용하고있습니다
샵에서는 만원정도받지요...

5.배변판 (이거 꼭 필요 할까요? )
첨에 대소변을 가릴때 필요합니다...
신문지를 사용하시면 장판에 묻거든요...
저도 아가들이 어릴때만 사용했습니다...
신문지로 교육을 시키시면 배변판위에 신문지나 패드를 깔지요
저는 배변판보과 패드보단 신문지를 권합니다...

6.배변판에 까는 패드?
집을 장기간 비우실경우 신문지는 흡수력이 떨어져서
아가들 발에 습진이나 피부병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럴경우 패드가 필요합니다
패드는 아가들 귀저기 처럼 흡수력이 좋아서 여러번 볼일봐도 뽀송뽀송^^

7.식기 물병 세트.(같이 달려있는거 있잖아요 .)
식기물병세트는 샵에서는 만원에서 만오천원이상입니다
인터넷에서 6500원부터 그이상이죠...똑같은 물건을 팔아도 가격이 많이 차이납니다
사료는 대부분 싸이트의 가격이 비슷하지만...
그외의 강쥐용품은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싸이트 비교를 많이 해보세요^^

8.목줄?
목줄은 많이 사용하지않고요
어깨줄을 많이 사용하지요...
샵에서는 7천원이상부터하지만...목줄은 오천원부터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사천원선부터 시작합니다

9.구강 스프레이
대부분 샵은 구강스프레이나 이어클리너의 가격차를 두지않고 만원선에
판매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인터넷을 몇백원차이가 굉장이 많습니다.
구강스프레이도 저는카디날을 사용합니다
가격은 인터넷에서 7천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물론 인터넷도 가격차이가 심합니다...
샵에서 파는 가격보단 물론 싸지만...^^

10.발톱 깍기
발톱깎기는 국산제품은 2천원부터이며
수입발톱깎기는 일제 제품이 많은데...저두 사용하고있지만
인터넷에서 7천원합니다.
샵은 모든 이천원정도 비싸고요...샵도 가게마다 다른지만 인터넷이
훨씬 저렴한건 사실입니다...
발톱깎기같은 경우는 우리가 싼가위 쓰면 왼지가볍고 잘안나가는 느낌이잖아요
근데 좋은 가위는 묵직한듯하면서 정교한느낌 잘 짤리는 그런느낌
발톱깎기도 같은 느낌이지요^^

설명을 잘해드린다고 했는데 ...
우선처음에 이렇게 첨 아가를 기르실경우 많은 물품을 원하실경우는
샵보단 인터넷이 좋아요...^^
인터넷에 장점은 싸지만 단점은 배송료를 받거든요
근데 대부분 삼만원 이상이면 배송료를 받지않아요
요즘은 이만원 이상이면 받지않는곳도 많고요^^
첨에 주문하실경우는 인터넷이 훨씸 저렴하고 편해요^^
잘 알아보시면 사은품도 푸짐한곳이 많고요^^
그럼 분양받은 아가랑 행복하실길 바래요
이쁜아가가 무지개다리를 건널때까지 지켜주고 사랑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럼 즐건하루 되시고 또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멜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는 태어나서 집에 개가 단 하루도 없는날이 없을정도로 계속 키웠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가격을 잘 모르네여 ( ..)

제가 말씀드리려는거는여..



일단 사료는여..

새끼를 가져오신다면 애견샾에 가셔서 태어난지 얼마나 됐는지 알려주신후

그곳에서 권하는걸 사시구여..

코카같은경우 어린강아지라면 많이 먹이면 않되구여..

한번에 5~8개정도 다뜻한 물에 불려서 하루에 네번정도 먹이세여..

성견이 되면 그냥 건사료를 먹이시고 그때부터 밥을 넉넉히 놓고 자유급식을 하세여..

밥을 많이 먹으면 강아지가 커진다고 아시지만 그건 잘못된 상식입니다..

사료만 먹이면 많이 먹어도 살은 잘 않쪄여..

안쓰러운 마음에 자꾸 이것저것 사람먹는거 자꾸 먹이니까 커지는거에여..



그리고 강아지를 처음 기르시는거라면 발톱깎는거 하지마세여..

강아지발톱은 사람과 틀려서 발톱안에 연한 살이 같이 자라거든여..

끝에만 조금 자른다 생각하고 잘라도 속살을 다치게 할수가있어여..

그러니까 처음에는 돈이좀 들더라도 가끔씩 샾에 들러서 자르는게 좋습니다..

애기강아지는 발톱과 속살이 아직 구분이 않될수도 있으니

발톱만 제대로 잘라도 피가 날수있습니다.. 어느정도 자라기 전까지는 잘라주지 마세여



코카는 털이 많고 길기때문에 목욕후 완전히 건조시키는게 좋습니다..

애견용 드라이기를 구입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일반 드라이기는 한손으로 잡아주어야 하기때문에 불편하고 강아지들에게는

뜨겁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배변판은 구입하셔서 애기때부터 훈련시키는게 좋구여..

패드는 솔직히 장기적으로 쓰기엔 가격대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배변판만 사시구여..

길가에 보면 생활 정보지 많잖아여..그걸로 쓰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동그랗게 두개 파인 밥그릇이 좋습니다..

물병은 이뻐보이기는 하지만 강아지가 계속 핧아데면 위생상 좋지않습니다..

그냥 일반 애견용 밥그릇이 가격도 싸고 세척하기도 수월합니다..



구강스프레이는 강아지들이 참 싫어하져..

새끼인경우는 고통일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입냄새가 나는 이유는 자꾸 군것질을 하기 때문입니다..

사료만 먹으면 입에서 냄새않나여.. 그리고 참고로 사료 이외에 음식물을 섭취하면

배변에서도 냄새가 심합니다.. 알아두세여..

어느정도 강아지가 자랄때쯤 뼈다귀모양에 개껌을 주고 놀개하세여..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입냄세 걱정도 없습니다..

개껌은 비싼거 절대 필요없습니다.. 연한노란빛이 나는 뼈다귀모양에 개껌있어여..

가격도 굉장히 쌉니다..

강아지가 거기에 익숙해지고 어느정도 자라면 새거 하나주면 30분도 못가서

다 풀어 헤쳐버릴꺼에여^^

대게 하루나 이틀에 하나씩 새걸로 갈아주시면 위생적이고 강아지도 좋아합니다..



좋은 답변들 참고 잘하셔서 강아지 예쁘게 키우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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