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SM 애견에서 마르티스 샀는데요 파보장염이래요 ㅠㅠ

저는 시츄를 키웠는데요 파보장염을 이겨낸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주인의 엄청난 정성이 필요합니다. 분유도 눕힌후 애기젖통가지고 이빨에만 젹셔가며 먹여서 이겨냈습니다.

파보장염이라고 다 죽는건 아닙니다. 일단 안먹기 때문에 정말 어떻게 해서든 먹이고

병원에서 하라는데로 하십시오. 그럼 이겨 낼수 있답니다. 우리 찡찡이도 이겨 냈거든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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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깝네요.

정말 고쳐져야할 현실이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 중 일부는 너무도 세속적인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앞에 있는 하나의 고결한 존재를 단지 이용적가치로만 생각하고 있는거죠.

제가 알기론 강아지를 입양한 날에 강아지가 죽으면 백퍼센트 환불해 주거나 동견으로 한마리를 주는 걸로 끝내고요, 날이 가면 갈수록 점점 90, 80, 70... 점점 줄어드는 거죠.

문제는, 강아지를 산 당사자는 정말 가슴아파 하는데, 이 파는 사람들 중 일부는 매우 귀찮아 하면서 선심쓰듯 강아지를 던져주죠.

...게다가 지금 보니 용품비까지 모두 12만원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 이건 그냥 용품비만 받은것 같습니다. 말인즉, 파는 곳에선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죠. 혈통서있는 개의 경우, 마르티스는 못해도 40만원은 족히 넘습니다.

아무튼, 죽을 먹여도 되냐고 하셨잖아요? 먹여도 되긴 되지만 아주 섬세하게 조리를 해야합니다. 너무 뜨겁지 않게 하는 것도 관건이지만, 밥알이 아예 형태가 없어져서 그냥 허여멀건한 물처럼 될 정도로 밥알을 만들어주셔야합니다. 아직 어린 강아지에게 밥알이 형태 그대로 들어가면 백미병이었던가?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건강한 개에게도 매일 백미만 먹이는건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 마찬가지인건, 밥을 먹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거죠. 동물의 경우, 밥을 먹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목숨이 달려있기도 합니다. 예전에 제가 햄스터를 키웠었는데 그때 그녀석이 폐렴이었어요. 거의 하늘나라 문턱까지 갔던 녀석... 제가 살렸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억지로라도 삼키게 해서 영양보충을 해 주라는 것입니다. 우유와 꿀을 2:1정도로 섞어서 조금만 주세요. 그리고 밥도 먹는다면 그녀석 살겁니다. 단 토할 경우 너무 강요하지는 마시구요, 조금 쉬었다가 다시 시도해 보는 정도로 계속하세요.

 

그리고, 가게 크기가 얼마나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만약 동네 조그만 강아지 집같은 정도라면, 일단 의심을 해 봐야합니다.  먼저 들어갔을때 가장 팔팔하게 반기는 녀석들이 건강하구요, 사람을 보고도 그냥 씹는 녀석들은 고르지 않는게 좋습니다. 눈에는 눈꼽이 껴있거나 하면 안되구요, 허리는 곧으며 눈은 맑고 입안은 선홍빛을 띄는게 좋습니다.

 

여튼간에, 강아지가 정말 살았으면 좋겠구요...

살게 되면 활발하고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저랑 똑같은 경우네요!!!! 너무너무!!!

 

저도 퇴계로에서 산 강아지가 파보에 걸려 1주일만에 죽었습니다..

 

먼저 파보장염에 걸렸을때 죽을 먹여도 되냐고 했잖아요~

아무것도 먹이지 않는것이 좋거든요 왜냐면 먹여봤자 계속 구토하기 때문에요~

파보 걸리면 바로 입원하는것이 좋아요 못먹기때문에 링겔을 맞아줘야 탈진이 안되구요~

하루이틀 걸리는 병이 아니기때문에 계속 적절한 치료를 해줘야 합니다.

그렇게 해도 살까 말까 입니다.. ㅠㅠ 특히 어린 새끼에게는요.

 

계약서에 따르면 14일이내 폐사 50%할인 동종견 교환이잖아요!

하지만 저희는 강아지 죽고서  그냥 동종견으로 교환 받았어요~

물론 쉽게 되지 않았죠!

우리 강아지 아프면서 제가 너무 맘고생을  해서 살도 빠지고 우울증에 걸렸어요

그모습을 본 남친이  너무 화가 나서 죽은 강아지를 안고 애견센타로 갔어요.

가서 난리를 쳤죠! 병든 강아지를 팔았다고~ 잠복기간도 얘기하면서요~

아주 강하게요!!! 그사람들  장사꾼들이라 왠만한 사람들은 가지고 놉니다~

혹시 여자분이라면 절대 혼자 가지마세요 개취급 당합니다.남자분과 꼭 함께 가셔서

강하게 !! 난리 쳐도 될까 말까입니다!

 

그애견센타는 잠복기에 관해 책임지지도 않는다고 하고 문신한사람들이 협박까지

했다는걸 보니 완전 악덕 중에 최도 악덕 애견인것 같네요!

 

휴~ 애견병원가서 퇴계로에서 샀다고 하면 수의사 선생님들이 고개를 절레 절레 합니다

대부분 전염병에 노출돼있고 잠복기중인 강아지들일거에요..ㅠㅠ

 

전 그렇게 해서 다시 데리고 온 강아지도 또 파보랍니다..

지금 입원치료중인데 그나마 개월수 되고 2차접종 끝난 아이를 데리고 와서

살것 같아요..

 

지금 님 심정이 어떨지 잘 알아요. 강아지가 너무 불쌍해요..

파보는 정말 무서운 병이라서 입원하지 않고서는 좀 힘들다고 봅니다..

입원을 하더라도 정말 믿을만한 애견병원에 입원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바로 죽어요..ㅠㅠ 요즘은 수의사들도 믿지 못할 세상입니다.

 

힘내세요!! 꼭 살길 바래요!!!

저희 강아지도 들어온지 일주일 됬어요 ㅠㅠ 그런데 일주일 안에 목요일쯤에 구토하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병원에 가봤더니 파보장염이래네여 ㅠㅠ 그런데 의사 선생님께서 요즘은 충무로에서 강아지 사지 말래요  저희 집은 강아지를 산곳에다가 맡기고 기달릴거에요 오늘 보냈는데 정말 슬퍼요 그 강아지 죽으면 어떻해요 님도 화이팅~!!!

저도 충무로에서 샀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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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에서 파는 애견의 60% 이상은 홍역,파보,장염등의 질병을 갖고있는

체로 판매가 됩니다. 하나만 걸려있어도 공기중에 전염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3일안에 폐사시 무료교환,환불..

이거 절대 말이 안됩니다. 14일안에는 50% 돈 더 내고 동종견 교환..

이것도 말이 안됩니다.

충무로에서는 절대 사면 안됩니다. 그냥 병원에서 분양받거나 아는사람 통해 받거

나 해야 합니다.

전 충무로에서 110 만원 들여 6마리 바꿨습니다. 5마리 다 죽음.. 결국 그 두마리

도 홍역 걸렸는데 치료약이 있어 50만원 이상 들여 나았습니다.

완전 나몰라라 하는 식의 애견사장을 예방접종약 주사한것으로 고발한 상태입니다

법적으론 소비자가 보호 받기 너무 힘듭니다.

예방책은 충무로에서 강아지를 안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