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성격 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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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1일생 몸에서 마시멜로 냄새가 나는 흰 토이푸들과 동거중입니다
검은 발바닥이 너무 귀여워 정신차리니까 같은집에서 살게되었더라구요
이번이 첫 강아지가 아니라 5살 강아지도 키웠습니다 (조만할때부터 5살까지. 지금은 형제님 자취방에 있어 본가에 잘 안들어옴.)
현 5년된 토이푸들은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순하고 겁이많고 얌전했지만 (사회성은없음.개를 무서워함)
5개월 된 흰 토이푸들은 정신나간것처럼 너무 활발해서 감당이 안될정도입니다 흔히 말하는 우다다다 하고 뛰어다니는걸 끊임없이 해요 한시라도 가만히 있질 않아요 보호자(나)가 누워있으면 날라차기로 명치를 때리고 얼굴을 지워버릴듯이 핥습니다
애가 너무 밝아서 안된다고 하는것도 못알아듣고 노는거로 알아요 신문지로 말아서 큰소리내거나 하면 노는줄알고 신문지를 뭅니다 쬐까 때려도 노는줄알고 뭅니다
벌이 있으면 (안먹히지만) 칭찬도 있으니 머리를 쓰다듬어주려면 뭅니다 벌해도 물고 칭찬해도 물고 다물어 주인이고 장난감이고 지 집이고 뭐고 다물어
울타리 안에서 키우고있습니다 애가 조그만해서 (수면양알만함) 여기저기 위험한곳까지 들어갈까봐 잠자거나 집을 비울땐 울타리에 넣는데 울타리 안에 자기 집이나 방석을 죄다 분리해서 불법 인테리어를 해놔요
지 집을 화장실 위에 얹어놓고 화장실을 못가니까 바닥에다 싸놓고 똥만 안먹었지 정신나간짓은 다 한것같습니다
병원에 예방접종할때 물어보니 어려서 그렇다고 하는데 지금 교육해놔야 할것같아요
하다못해 머리라도 쓰다듬고싶습니다 얘 혼자 늘 바빠요 뭔진몰라도 늘 바빠있어요 여기서 저기까지 뛰고 또 저기서 여기까지 뛰기를 밥먹기 전까지 합니다 밥다먹으면 또 뛰어요
하도 지옥에서 올라온 케로베로스마냥 설치길래 밖으로 산책을 나가봤더니 밖에서는 이상하게 걷질 않습니다
안걸어요 얘가
걷질 않아.......... 고장나요....... 집에서랑 밖에서랑이 바뀐것같습니다 안걸어 고장나 걍 드러누워 집에서도 그러면얼마나 좋아
얘가 저랑 살기싫은건지 제가 얘랑 살기 싫은건지 모르겠습니다
머리라도 쓰다듬을수있게 얌전한 애로 성격을 바꾸고싶은데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의 몇화를 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제 성격을 바꿔야하나요
우울증때문에 위로에는 멍멍이가 최고라며 강아지 추천받아서 키우고있는데 얘때문에 더 우울해집니다
얌전한 강아지로 성격 고치려면 어떡해야 하나요...
얘가 시간이 흘러서 번뇌할것같진 않습니다 얘가 죽거나 제가 죽기전에 답을 해주세요...
검은 발바닥이 너무 귀여워 정신차리니까 같은집에서 살게되었더라구요
이번이 첫 강아지가 아니라 5살 강아지도 키웠습니다 (조만할때부터 5살까지. 지금은 형제님 자취방에 있어 본가에 잘 안들어옴.)
현 5년된 토이푸들은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순하고 겁이많고 얌전했지만 (사회성은없음.개를 무서워함)
5개월 된 흰 토이푸들은 정신나간것처럼 너무 활발해서 감당이 안될정도입니다 흔히 말하는 우다다다 하고 뛰어다니는걸 끊임없이 해요 한시라도 가만히 있질 않아요 보호자(나)가 누워있으면 날라차기로 명치를 때리고 얼굴을 지워버릴듯이 핥습니다
애가 너무 밝아서 안된다고 하는것도 못알아듣고 노는거로 알아요 신문지로 말아서 큰소리내거나 하면 노는줄알고 신문지를 뭅니다 쬐까 때려도 노는줄알고 뭅니다
벌이 있으면 (안먹히지만) 칭찬도 있으니 머리를 쓰다듬어주려면 뭅니다 벌해도 물고 칭찬해도 물고 다물어 주인이고 장난감이고 지 집이고 뭐고 다물어
울타리 안에서 키우고있습니다 애가 조그만해서 (수면양알만함) 여기저기 위험한곳까지 들어갈까봐 잠자거나 집을 비울땐 울타리에 넣는데 울타리 안에 자기 집이나 방석을 죄다 분리해서 불법 인테리어를 해놔요
지 집을 화장실 위에 얹어놓고 화장실을 못가니까 바닥에다 싸놓고 똥만 안먹었지 정신나간짓은 다 한것같습니다
병원에 예방접종할때 물어보니 어려서 그렇다고 하는데 지금 교육해놔야 할것같아요
하다못해 머리라도 쓰다듬고싶습니다 얘 혼자 늘 바빠요 뭔진몰라도 늘 바빠있어요 여기서 저기까지 뛰고 또 저기서 여기까지 뛰기를 밥먹기 전까지 합니다 밥다먹으면 또 뛰어요
하도 지옥에서 올라온 케로베로스마냥 설치길래 밖으로 산책을 나가봤더니 밖에서는 이상하게 걷질 않습니다
안걸어요 얘가
걷질 않아.......... 고장나요....... 집에서랑 밖에서랑이 바뀐것같습니다 안걸어 고장나 걍 드러누워 집에서도 그러면얼마나 좋아
얘가 저랑 살기싫은건지 제가 얘랑 살기 싫은건지 모르겠습니다
머리라도 쓰다듬을수있게 얌전한 애로 성격을 바꾸고싶은데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의 몇화를 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제 성격을 바꿔야하나요
우울증때문에 위로에는 멍멍이가 최고라며 강아지 추천받아서 키우고있는데 얘때문에 더 우울해집니다
얌전한 강아지로 성격 고치려면 어떡해야 하나요...
얘가 시간이 흘러서 번뇌할것같진 않습니다 얘가 죽거나 제가 죽기전에 답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