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혼자 사는집에 강아지 들이는 것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가족을 들이는건 모든 가족이 합의를 봐야
가족도 행복하고 강아지도 행복합니다. 어느 한 사람이 싫어한다면
그 강아지는 평생 불행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이마트 몰리펫샵 같은곳 추천드립니다. 처음 예방 접종 맞춘 강아지들이고 비교적 관리가 잘되어있습니다.
1.비용: 접종비, 거의 매달 맞춰야하는 심장 사상충 및 여러가지 예방 접종비(접종 한 번에 2만원~5만원 사이) + 필요하다면 중성화 수술 (20만원 가량) + 애견 사료비(2만~3만)+ 애견 패드(1.5만) + 강아지 미용 비용(3만~3만5천) + 치약 칫솔 등(2만) + 치석제거 비용+ 각종 아프면 병원비, 수술비(예, 말티즈 다리 수술 100만원 ~ 180만원)
2. 강아지 호텔: 말이 강아지 호텔이지, 그냥 케이지 안에 가둬놓는 것입니다. 비용은 하루에 보통 3만원~3만 5천원 정도 합니다. 그리고 이 호텔이용도 중성화 수술과 모든 예방접종을 맞췄을 때 이용 가능합니다.
3. 처음에는 할 수 있다고 다들 생각합니다. 그러나 3일만 지나면 다들 태도가 돌변합니다.
강아지와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떠 맡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매일 치아관리 해주실수 있나요?, 매일 깨끗한 물로 갈아줄 수 있나요? 사료, 물컵 이틀에 한 번씩 설거지 해서 바꿀 수 있나요?
이 세가지 외에도 가족을 들이기 위해 해야할 일은 무엇보다 많습니다. 수많은 비용이 들어가며
이 비용은 고스란히 질문자의 아버지가 지게 됩니다. 집안이 넉넉하지 않은데 강아지를 들이게 된다면,
강아지 관리에 굉장히 소홀해질 것이며, 가족들도 스트레스 강아지도 스트레스입니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가족, 친구, 연인 등 무수히 많은 기댈 곳이 있지만,
반려동물은 주인 하나 바라보고 평생을 살아갑니다.
마냥 키우고 싶다는 충동심 때문에 가족을 들이는것 보다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 여건이 될 때
다시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선진화된 반려동물책임 의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