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이가 몇살인지에 따라 달라요 만약 애기가 아니라면 복종훈련 시키기엔 엄청 오래 걸릴거고 그동안 다녔던 습관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아직 어린 아기라면 훈련은 간단합니다 불쌍하시더라도 집에서 목줄을 채우고 주인님보다 앞장서면 뒤로 팍 댕깁니다 물론 너무 쎄게는 말구요 그럼 아이가 놀래서라도 멈춥니다 그리고 주인님이 앞장서세요 그러다가 아이가 또 앞장서면 줄을 당기시구요 그런 식으로 계속 하다보면 강아지도 배웁니다 밖에 나가서도 강아지가 안그러면 집에서 했듯이 똑같이 하시면 돼요
만약 애기가 아니라면 위 방법처럼 훈련을 하는 대신 밖에 나와서는 통제가 안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바뀐 것에 적응하기 힘들어 할 수도 있어요
저는 현재 가슴줄 쓰고 있는데 성격 나빠지지 않았습니다 가슴줄도 아이에게 맞는 것을 착용하면 괜찮아요 저는 안내견?같은 가슴줄을 착용하고 있는데 옷같은거구요 가슴과 등 전체를 감싸고 있어서 아이가 불편해하지 않더라구요 줄로 된거 말구 옷같은 걸로 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또 저는 자동줄도 쓰고 있는데요 저희 강아지도 산책 나가면 호기심대마왕이라 통제가 안될 때가 많은데도 한번도 사고 난 적 없습니다. 자동줄은 주인님께서 조절하시는 거라 주인님께서만 조심하시면 사고 안나요!!
한가지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는건 개인적으로 저는 정말 통제가 너무 안되는 경우가 아니시라면 산책훈련은 비추해요
강아지들이 산책할 때는 어느정도 자유가 있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아이들은 주인님과 함께 걷는 것도 좋지만, 주변 냄새를 맡는게 사회생활이고 원하는 곳으로 가는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인데 훈련을 하게 되면 아이들이 제대로 뛰지도 냄새를 맡지도 원하는 곳으로 가지도 못하거든요
저는 훈련은 딱 인도로 다니는거랑 사람들 따라가지 않는 거랑 저랑 멀어지면 저한테 오는것 정도만 훈련시켰어요 주인님의 선택이시긴 하지만 과도한 통제는 안해주시길 오지랖 한 번 떨어봅니다 하하
그리고 서열은 제가 다른 사람들이며 저며 겪어서 하는 말인데 상관없습니다 평소에 그 아이에게 어떻게 각인 됐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엄마랑 저랑 산책했을때 자유롭게 하는데도 집에서 말 엄청 잘 듣고 안 대들어요 강아지 본래의 성격과 평소의 서열, 훈련법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