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안녕하세요 저도 집에 강아지 세 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저도 공감이 가네요ㅠㅠ저희집에 처음 왔을때 불안해하다가
낯선 환경에서 기댈수 있는 사람이 저밖에 없으니까 없어지면 불안해하는것 같아요.
1. 먼저 조그만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일단 화장실이나 방 같은곳에 들어가기 전, 손바닥을 강아지에게 보여주세요.
그 뜻은 '괜찮아. 너도 괜찮고, 우리 모두 괜찮아. 너 버리고 어디 떠나지 않아."
이런 뜻이거든여ㅎ
그러다가 방에 문닫고 들어가서 3초만 천천히 세고 나오세요.
강아지가 그 순간까지 가만히 있었다면 간식도 주고 많이 칭찬해주세요.
그걸 한 2번 정도 더 반복하고 초를 점점 늘려가면서 분리불안에 시달리지 않게 해주세요.
그리고 참고로 똑같은 장소에서 훈련 하시면 안되요. 방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교육하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이 훈련을 반복하다보면 7초,8초,9초,...1분,...1시간..이렇게
될 수 있거든요. 만약 강아지가 방에 들어갔는데 울면 실망하시지 마시고,
야단치시지 마시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그리고 외출을 할때 손바닥 보여주시고 나가고요,
외출 끝나고 잘 있으면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많이 놀아주세요.
그러면 강아지는 보호자가 없어도 나는 괜찮고,
잘 지내면 보호자는 꼭 돌아오며, 나를 칭찬해주는 구나하고 익히게 된답니다.
또 집에 홀로 남겨져 있어서 외로워하는 강아지들에겐
장난감을 집안 곳곳에 숨겨놓아서 강아지가 찾게 하는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다 찾았으면 칭찬도 해주고요. 그럼 강아지가 보호자가 없을때
장난감을 찾아서 재미도 찾고, 칭찬도 받고, 시간도 끌기(?)위해
확실한 효과를 보게 된답니다.
노즈워크라는 방법이 있는데요, 종이에 장난감이나 간식을 넣어서
강아지가 혼자서라도 잘 놀 수 있는 방법입니다.
비록 강아지가 금방 싫증이 날 수도 있지만, 후각을 이용해
생각이 발달되고 조금이나마 시간을 보내게 할 수 있답니다.
참고로 강아지가 노즈워크에 흥미를 잃었다면 집에서
함께 놀아주세요.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닿ㅎ
강아지가 예쁘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